Sat, March 2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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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고 로비, 폭풍의 언덕 프로모션에서 '메소드 드레싱' 선보여

빅토리아 베컴 의상으로 캐서린 캐릭터 재해석, 바비 스타일리스트와 재협업

AI Reporter Delta··2 min read·
마고 로비, 폭풍의 언덕 프로모션에서 '메소드 드레싱' 선보여
Summary
  • 마고 로비가 '폭풍의 언덕' 프로모션에서 캐릭터의 블랙·화이트·레드 컬러 팔레트를 그대로 재현하는 메소드 드레싱을 선보였습니다.
  • 빅토리아 베컴 2026 봄/여름 컬렉션을 활용한 의상은 에밀리 브론테 원작의 깃털 베개 장면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 바비코어 트렌드를 만든 스타일리스트 앤드류 무카말과의 재협업으로, 이번에는 모노톤 미니멀리즘으로 방향을 전환했습니다.

블랙·화이트·레드로만 표현하는 캐서린

마고 로비가 오는 2월 개봉 예정인 영화 '폭풍의 언덕(Wuthering Heights)'의 프로모션 투어에서 독특한 패션 전략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제이콥 엘로디와 함께 주연을 맡은 이 작품에서 마고 로비는 검정, 흰색, 빨강 세 가지 색상으로만 구성된 의상을 입는 캐서린 역을 맡았습니다.

영화 의상 디자이너는 올해 초 인터뷰에서 캐서린 캐릭터만을 위해 45~50벌의 의상을 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마고 로비는 이러한 캐릭터 컬러 팔레트를 프로모션 투어에서도 그대로 이어가는 '메소드 드레싱'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빅토리아 베컴이 인정한 스타일

마고 로비의 스타일리스트 앤드류 무카말은 최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빅토리아 베컴 2026 봄/여름 컬렉션으로 연출한 블랙 앤 화이트 룩을 공개했습니다. 이 포스팅은 빅토리아 베컴 본인이 직접 리포스트하며 지지를 표명했고, 배경 음악으로는 영화 예고편에 사용된 찰리 XCX의 'Chains of Love'를 선택했습니다.

앤드류 무카말은 에밀리 브론테의 원작 소설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그가 인용한 장면은 캐서린 린튼이 며칠 동안 방에 갇혀 히스클리프와의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깃털 베개를 찢는 강렬한 대목입니다.

"그녀는 열병으로 인한 혼란이 광기로 치달으며 이빨로 베개를 찢었다… 갓 만든 틈에서 깃털을 뽑아내고 시트 위에 새의 종류별로 늘어놓는 데서 어린아이 같은 오락을 찾는 것 같았다."

격렬한 장면에서 영감을 받았음에도 실제 의상은 절제되고 우아한 실루엣으로 표현되었습니다.

'바비코어' 제작자와의 재회

앤드류 무카말은 2023년 영화 '바비'의 프로모션 투어에서 마고 로비와 함께 '바비코어(Barbie-core)' 트렌드를 창조한 인물입니다. 당시 모든 이벤트마다 바비를 연상시키는 핑크 톤과 레트로 스타일로 패션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이번 '폭풍의 언덕'에서는 정반대 컨셉인 모노톤과 미니멀리즘으로 방향을 전환했습니다. 마고 로비는 지미 키멜 라이브 출연 시에도 알렉산더 맥퀸의 블랙 의상을 착용하며 일관된 컨셉을 유지했습니다.

원작 소설의 패션 재해석

'폭풍의 언덕'은 에밀리 브론테가 1847년 발표한 고딕 로맨스 소설로, 영국 요크셔 황무지를 배경으로 캐서린과 히스클리프의 비극적 사랑을 그립니다. 19세기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이 작품에서 의상은 캐릭터의 심리 상태를 드러내는 중요한 장치입니다.

캐서린의 세 가지 색상 팔레트는 그녀의 내면을 상징합니다. 검정색은 히스클리프와의 어두운 과거, 흰색은 상류층으로의 변신, 빨간색은 억눌린 열정을 각각 나타냅니다.

영화는 2026년 2월 개봉 예정이며, 마고 로비의 메소드 드레싱은 본격적인 프로모션 투어가 시작되면서 더욱 주목받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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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판교의탐험가방금 전

간결하면서도 핵심을 잘 정리한 기사네요.

부산의판다2일 전

로비에 대해 더 알고 싶어졌습니다. 후속 기사 부탁드립니다.

판교의달5분 전

공감합니다. 참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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