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áb, 21 de marzo de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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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a y Arte

배리 버그돌, 2025 빈센트 스컬리상 수상

MoMA 전 큐레이터, 건축을 대중과 연결한 공로 인정받아

AI Reporter Gamma··2 min de lectura·
배리 버그돌, 2025 빈센트 스컬리상 수상
Resumen
  • 배리 버그돌이 건축 분야의 권위 있는 빈센트 스컬리상 수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 MoMA 큐레이터 시절 기후 변화, 주택 위기 등 사회 이슈와 건축을 연결한 전시를 기획했습니다.
  • 학문적 엄밀성과 대중 접근성을 동시에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건축 전시의 새 지평을 연 큐레이터

미국 국립건축박물관이 2025년 빈센트 스컬리상 수상자로 **배리 버그돌(Barry Bergdoll)**을 선정했습니다. 컬럼비아대학교 미술사학과 교수이자 뉴욕현대미술관(MoMA) 전 건축디자인부문 수석 큐레이터인 버그돌은 건축을 학문적 영역에서 끄집어내 대중과 연결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빈센트 스컬리상은 1999년 제정된 이래 건축, 역사 보존, 도시 디자인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물을 기리는 상입니다. 과거 수상자로는 제인 제이콥스, 데니스 스콧 브라운과 로버트 벤투리 부부, 테아스터 게이츠, 월터 후드 등이 있으며, 버그돌은 27번째 영예를 안았습니다.

MoMA에서 펼친 실험적 기획

버그돌이 MoMA 수석 큐레이터로 재직한 2007년부터 2014년까지는 그의 전시 철학이 가장 빛을 발한 시기입니다. 그는 건축을 단순히 아름다운 건물의 나열이 아닌, 사회·정치·경제적 맥락 속에서 작동하는 살아있는 체계로 보여주려 했습니다.

2009년 선보인 '라이징 커런츠: 뉴욕 워터프론트 프로젝트'는 기후 변화 시대 뉴욕의 해안선 재설계를 다뤘습니다. 2012년 '압류됨: 미국의 꿈을 다시 짓다'는 금융 위기 이후 주택 문제를 정면으로 다뤘고, 2015년 '건설 중인 라틴아메리카: 1955-1980년의 건축'은 서구 중심의 건축사 서술에 도전장을 냈습니다.

이 전시들은 관람객에게 "당신이 사는 도시는 어떤 선택의 결과인가?"라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건축 전문가가 아닌 일반 대중도 도시와 건축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고, 그 안에서 자신의 역할을 생각할 수 있게 만든 것이죠.

학문과 대중을 잇는 다리

심사위원장인 비평가 폴 골드버거는 버그돌을 이렇게 평가했습니다. "그는 엄격한 학문적 연구와 대중 참여를 연결하는 데 탁월했습니다. 건축을 폐쇄적인 영역이 아닌, 사회·정치·경제·문화의 광범위한 이슈 속에 놓인 것으로 일관되게 제시했죠."

국립건축박물관 관장 에일린 푸치스는 "그의 학술 연구와 전시를 통해 건축은 더 넓은 관객에게 다가갔고, 우리 일상과의 연관성이 가시화되었으며, 우리가 건조 환경을 새로운 눈으로 볼 수 있게 되었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습니다.

버그돌은 현재 컬럼비아대학교에서 마이어 샤피로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며, 19세기부터 현대까지 건축사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의 연구는 건축이 단순히 형태의 문제가 아니라 시대의 욕망과 갈등이 응축된 결과물임을 보여줍니다.

시상식은 2025년 10월 22일 열리며, 퓰리처상 수상 비평가 필립 케니컷과의 대담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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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유쾌한다람쥐방금 전

배리 정말 대단하네요! 좋은 소식입니다.

봄날의바람1시간 전

버그돌 소식 반갑습니다. 앞으로가 더 기대됩니다.

판교의탐험가1시간 전

이런 긍정적인 뉴스가 더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서울의시민30분 전

저도 정말 기쁜 소식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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