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특사단, 가자 휴전 협상 비하인드
쿠슈너와 위트코프, 새벽 4시 30분부터 이어진 중동 중재 현장

- •트럼프 특사단이 가자 휴전 협상을 위해 새벽부터 각국 간 조율 작업에 나서고 있습니다.
- •쿠슈너는 '실용적 현실주의' 외교로 가치보다 공동이익을 찾는 방식을 강조했습니다.
- •트럼프식 거래형 외교는 한미동맹과 북한 문제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새벽 4시 30분, 백악관의 가자 협상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이자 중동 특사로 활동 중인 재러드 쿠슈너와 부동산 개발업자 출신 스티브 위트코프가 가자지구 휴전 협상의 막후 과정을 공개했습니다.
CBS 방송 '60분'과의 인터뷰에서 쿠슈너는 "위트코프는 매우 일찍 일어나는 사람이고, 제 아이들도 학교 가기 위해 일찍 일어납니다. 그들이 일어나기 전 시간이 우리가 해외 상황을 따라잡기에 가장 좋은 시간"이라며 새벽 협상 일과를 공개했습니다.
이날 새벽에도 두 사람은 가자지구 구호물자 전달 문제와 관련된 각국 간 오해를 푸는 작업에 매달렸습니다. 쿠슈너는 "유엔이 가자 주민들에게 식량을 전달하려 노력하고 있고, 터키는 사망한 인질을 찾기 위한 구조팀을 보내겠다고 제안했다"며 "하지만 많은 선의의 시도들이 의사소통 문제로 지연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실패할 여유가 없다" - 100% 성공 확신
트럼프 대통령이 성공 가능성을 물었을 때, 쿠슈너는 "100%"라고 답했습니다. 그 이유를 묻자 "우리는 실패할 여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답했습니다.
위트코프는 "우리는 계속 스스로에게 말했습니다. '이 결승선은 생명을 구하는 것에 관한 것이다'"라고 협상의 긴박함을 전했습니다.
부동산식 협상? "맞은편에 앉지 않았다"
인터뷰어가 "부동산 협상처럼 강경한 방식을 썼느냐"고 묻자, 쿠슈너는 의외의 답을 내놨습니다.
"몇 차례 격렬한 순간이 있었지만, 이 결과를 만든 것은 우리가 쌓은 신뢰였습니다. 저는 트럼프 대통령 1기 때 외교 정책을 배웠는데, 그는 워싱턴의 기존 외교와 다른 방식을 가져왔습니다."
쿠슈너가 말하는 트럼프식 외교의 핵심은 **'실용적 현실주의'**입니다. 그는 "때로는 가치보다 이익에 집중하고, 다른 나라와 공동 이익이 어디에 있는지 찾아 그것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협상 테이블 맞은편에 앉지 않았습니다. 같은 목표에 합의한 뒤, 팔짱을 끼고 함께 그곳에 도달할 방법을 찾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아브라함 협정의 교훈
쿠슈너는 트럼프 1기 때 중동 평화협정인 **아브라함 협정(Abraham Accords)**을 성사시킨 경험을 언급했습니다.
"우리는 아브라함 협정에서 'C 플랜'에서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그건 알파벳을 세 번이나 다 써보고 모든 문자에서 실패한 후였습니다. 우리는 절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가자 협상은 그보다 더 많은 시행착오를 거쳤다고 합니다. "아마 알파벳을 일곱 번에서 여덟 번 정도 써봤을 것"이라고 쿠슈너는 밝혔습니다.
한국에 주는 시사점
미국의 이러한 '거래형 외교'는 한국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가치보다 실리를 우선하는 방식은 한미동맹의 성격에도 변화를 가져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북한 문제 해결에서도 이념적 접근보다는 '딜'을 통한 해법을 모색할 수 있으며, 이는 한국 정부의 대북 정책과 조율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또한 중동 평화 중재 경험을 가진 쿠슈너가 아시아 문제에도 개입할 경우, 한반도 정세에 새로운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댓글 (2)
간결하면서도 핵심을 잘 정리한 기사네요.
흥미로운 주제입니다. 주변에도 공유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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