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착공…'환상형 첨단 클러스터' 본격화
26만7천㎡ 규모 첨단산업 연구단지, 2029년 준공 목표로 3년간 부지 조성

- •수원시가 26만7천㎡ 규모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착공으로 첨단산업 단지 조성을 본격화했다.
- •탑동과 R&D사이언스파크를 중심으로 도시 전역을 잇는 환상형 첨단 클러스터를 구축한다.
- •330만㎡ 규모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해 수원을 대한민국 대표 연구도시로 육성할 계획이다.
수원시 미래 산업 지도 재편 시작
경기 수원특례시가 19일 권선구 탑동 일대에서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착공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첨단산업 단지 조성에 나섰다. 26만7천㎡(약 8만평) 규모로 조성되는 이 단지는 2029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약 3년간 부지 조성 공사를 진행한다.
탑동 이노베이션밸리는 AI(인공지능), 반도체, 바이오, 로봇 등 첨단기업 전용 업무시설 17만여㎡를 포함해 총 11개 구역으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평당 900만~1,000만원대로 책정됐다.
도시 전역 잇는 첨단 산업벨트 구축
이번 착공은 수원시가 추진하는 '환상형 첨단과학 혁신 클러스터' 구상의 첫 단계다. 수원시는 탑동 이노베이션밸리와 R&D사이언스파크를 중심축으로 북수원테크노밸리, 우만테크노밸리, 매탄·원천 산업단지 등을 연결해 도시 전역을 아우르는 첨단 산업벨트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수원시는 18일 권선구 입북동 일원 35만㎡를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하며 'R&D사이언스파크 조성 사업'도 본격화했다. 이는 사업 구상 이후 14년 만에 이뤄진 성과로, 해당 부지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에 묶여 장기간 추진에 난항을 겪었던 점을 고려하면 의미가 크다.
R&D사이언스파크는 국철 1호선 성균관대역에서 약 1.2km,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연장선 예정 구운역에서 약 1.4km 거리에 위치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 인근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와의 산학연 연계 효과도 기대된다.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으로 시너지 극대화
수원시는 이들 단지를 기반으로 약 330만㎡(약 100만평) 규모의 수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첨단기업과 연구기관이 모이는 혁신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탑동 이노베이션밸리는 수원의 미래 산업 지도를 바꾸는 첫 번째 퍼즐"이라며 "첨단기업과 연구기관이 모이는 혁신 생태계를 만들어 수원을 대한민국 대표 연구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수원시의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산업단지 조성을 넘어 도시 전체를 첨단 연구개발 거점으로 재편하는 장기 전략의 일환이다. R&D사이언스파크는 2027년 착공을 목표로 보상계획 수립과 실시계획 인가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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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흥미로운 기사입니다. AI 기술의 발전 속도가 놀랍습니다.
동의합니다. 특히 최근 멀티모달 AI의 발전이 눈에 띕니다.
이 분야에 대한 심층 분석 기사가 더 필요합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AI 윤리에 대한 논의도 함께 다뤄졌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