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메시나 미술관에서 르네상스 화가 안토넬로 다 메시나의 작품 4점이 도난당했다. 도난된 작품 중 세 점은 1908년 지진 이후 메시나에 남아 있던 유일한 작품군이었다. 이탈리아 정부는 1,490만 달러에 '에케 호모'를 구입한 이후 도난이 조직적 범죄일 가능성 높다. 이탈리아 시칠리아 항구 도시 메시나의 지역 미술관에서 르네상스 시대의 대표적 화가 안토넬로 다 메시나의 작품 4점이 도난당했다. 이번 사건은 8월 15일, 이탈리아의 국경일인 페라그오스토를 기념하는 대규모 종교 행사 '라 바라'가 열리는 날 밤에 발생했다. 도난된 작품 중 세 점은 안토넬로가 15세기 후반에 제작한 '산그레고리오의 다이아포라'로 알려진 5판 구성의 알타르판 중 일부로, 원래는 1908년 메시나 지진으로 파괴된 산그레고리오
이탈리아 경찰은 파르마 근교 박물관에서 도난된 르누아르, 세잔, 마티스의 작품 3점이 복귀했다. 도난은 3월 22일 밤부터 23일 아침까지 3분 만에 발생했으며, 총 가치는 1,000만 달러를 초과한다. 5명의 용의자가 체포됐으며, 모두 몰도바 출신으로 조직 범죄 집단 소속이다. 이탈리아 경찰은 파르마 근교의 사립 박물관인 폰다치오 마그나니 로카(Fondazione Magnani Rocca)에서 도난당한 르누아르, 세잔, 마티스의 작품 3점이 복귀했다고 발표했다. 이 작품들은 3월 22일 밤부터 23일 아침까지 약 3분 동안 진행된 강도 사건으로 인해 사라졌으며, 총 가치는 1,000만 달러를 초과하는 것으로 평가됐다. 경찰은 이번 사건의 핵심 증거로, 범행 현장에서 발견된 도구들 중 하나인 고리가 제거된
가수 겸 작가 이랑이 일본의 종합 문학상 '나가이 가후 문학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은 어머니와 언니, 자신으로 이어지는 여성 가족의 삶을 통해 폭력과 상처를 정면으로 응시한 에세이 <엄마와 딸들의 미친년의 역사>다. 한국 국적 작가로는 처음으로 수상한 사례로, 11월 2일 일본 이치카와시에서 시상식이 예정된다. 가수이자 작가인 이랑이 일본의 종합 문학상 '나가이 가후 문학상'을 수상했다. 이는 한국 국적 작가가 이 상을 받은 첫 번째 사례로, 출판사 '이야기장수'가 7일 공식 발표했다. 수상작은 에세이 <엄마와 딸들의 미친년의 역사>로, 어머니와 언니, 자신으로 이어지는 여성 가족의 삶을 통해 개인과 사회에 반복되는 폭력과 상처를 정면으로 응시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2025년 일본에서 먼저 출간되었으며,
국립발레단 단장 겸 예술감독에 김주원 대한민국발레축제 예술감독 겸 대표가 6일 임명됐다. 김주원 신임 단장은 러시아 볼쇼이 발레학교 출신으로 2006년 '브누아 드 라 당스' 최고 여성 무용수상 수상 경력이 있다. 국립발레단은 1962년 창단 이후 고전발레와 창작발레 공연을 통해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국립발레단 단장 겸 예술감독에 김주원 대한민국발레축제 예술감독 겸 대표가 6일 공식 임명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최휘영 장관이 이날 김주원 대표를 신임 단장 겸 예술감독으로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전임 강수진 단장이 12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한 이후 공석이던 국립발레단의 리더십을 재정비한 결정이다. 김 신임 단장은 러시아 볼쇼이 발레학교를 졸업한 뒤 국립발레단
존 갈리아노가 2027년 봄 메트 코스티움 인스티튜트 전시 ‘호라이즌’의 주제로 선정됐다. 전시는 그의 40년 패션 여정과 2011년 반유대 발언 논란을 함께 다룬다. 갈리아노는 자라와 2년 계약을 맺고 9월 첫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은 존 갈리아노를 주제로 한 2027년 봄 전시 ‘존 갈리아노: 호라이즌’을 공식 발표했다. 이 전시는 메트의 코스티움 인스티튜트가 주관하며, 매년 열리는 멧 갈라의 중심 주제로 선정됐다. 갈리아노는 1983년 이브 생로랑, 2017년 코메 드 가르송의 레이 쿠와쿠보 이후, 세 번째로 살아 있는 디자이너로 단독 전시를 받은 인물이다. 전시는 2027년 봄에 개막하며, 그의 40년에 걸친 창의적 여정을 종합적으로 조명할 계획이다. 메트의 마리나 켈렌 프렌치
알바르 알토 부부가 설계한 13개 건축물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리스트에 등재됐다. 헬싱키에는 알토 하우스, 스튜디오 알토, KELA 등 5개 작품이 집중되어 있다. 핀란드는 현대 건축 분야에서 세계유산 등재 사례가 없었으나 이번에 첫 번째 기록을 세웠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알바르 알토, 아이노 마르시오-알토, 엘리사 알토가 설계한 13개 건축물과 건축 집합물을 'Aalto Works'라는 이름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리스트에 등재했다. 이는 핀란드가 현대 건축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첫 번째 사례로, 1920년대 후반부터 1980년대까지 제작된 작품들로 구성된다. 등재된 건물들은 인간 중심의 설계 철학을 바탕으로 건물과 일상, 자연, 사회적 복지를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핀란드는 이전까지 현대
구겐하임 아부다비가 2026년 12월 11일 사디야트섬에서 개관한다. 총면적 42,000제곱미터로, 구겐하임 네트워크 중 가장 크며 30개 갤러리와 11,600제곱미터 내부 공간을 갖춘다. 프랭크 게리 설계, 구겐하임 아부다비 문화관광부가 공동 운영한다. 구겐하임 아부다비는 11월 11일, 사디야트섬에서 정식 개관을 알렸다. 아부다비 문화관광부는 이날 발표를 통해 이 미술관이 현대 및 현대미술을 주제로 한 세계 최대 규모의 기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건물은 프랭크 게리가 설계한 것으로, 42,000제곱미터의 총면적을 갖추며, 그의 다른 작품인 바르셀로나의 구겐하임 밀라노를 초월하는 규모다. 미술관은 30개의 갤러리로 구성되며, 내부 전시 공간은 11,600제곱미터, 외부 전시 공간은 23,000제곱미터에
티라노사우루스 렉스 'Gus'가 5010만 달러에 경매에서 낙찰되며 세계 최고가 화석 기록을 갱신했다. 과학계는 사적 소유로 이전된 화석이 연구와 교육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화석은 2002년 사우스다코타주 목장에서 발견됐으며, 채굴팀과 소더비가 수익을 배분받았다. 2026년 7월 14일, 뉴욕 소더비 경매장에서 공룡 화석 'Gus'가 5010만 달러(약 4400만 유로)에 낙찰되며 세계 최고가의 화석 경매 기록을 수립했다. 이 화석은 38피트 길이의 완전한 티라노사우루스 렉스(Tyrannosaurus rex)로, 2002년 사우스다코타주 하딩카운티의 목장에서 농장주인인 고(故) 게리 "구스" 리킹이 발견했다. 화석은 리킹이 이름을 붙인 'Gus'로 알려졌으며, 발견 당시부터 가장 완성도
로버트 라우센버그 재단이 테이트와 스코틀랜드 국립미술관 공동 수집체계인 아티스트 룸에 '글러트' 시리즈 3점을 기증했다. 작품들은 소비 문화의 과잉과 폐기 문화를 비판하며, 발견된 부품과 금속을 리벳으로 조립한 조각이다. 전시는 2027년 9월 20일부터 런던 테이트 모던에서 시작되며, 영국 전역의 예술 기관에 공개된다. 로버트 라우센버그 재단은 테이트(Tate)와 스코틀랜드 국립미술관(National Galleries of Scotland)이 공동 운영하는 아티스트 룸(Artist Rooms)에 세 점의 조각을 기증했다. 기증된 작품은 1986년 ‘글러트: G-I 글러트’, 1987년 ‘라스푸틴의 복수: 일찍 온 겨울 글러트’, 1987년 ‘모빌 클러스터 글러트(네아폴리탄)’로 구성된 ‘글러트’ 시리즈의
중앙그룹 계열사 채권에 투자했다가 손실을 입은 개인 투자자들이 6월 28일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채권피해자연대는 이번 사태를 '기획 부도'이자 '서민 먹튀'라고 규정하며 정부의 진상조사를 촉구했다. 이들은 채권 판매 증권사와 감사 회계법인에 대한 조사를 요청하는 진정서를 청와대에 제출할 계획이었으나 접수가 다음 주로 미뤄졌다. 서울 종로구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6월 28일 개인 투자자들이 모여 기자회견을 열었다. 중앙그룹 계열사가 발행한 채권에 투자했다가 손실을 입은 이들은 채권피해자연대라는 이름으로 결집해 손팻말과 성명서를 들고 정부의 진상조사를 촉구했다. 참가자들은 대부분 증권사를 통해 채권을 매입한 개인 투자자들로, 이날 집회에는 노후 세대와 신혼부부 등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한 것으로 파악
추미애 경기준비위 문화예술특위가 과천 경마공원을 경기도 내 다른 지역으로 이전해 가족형 테마파크로 조성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2029년 완료를 목표로 이전을 추진 중이며 12개 시·군이 유치 의사를 밝힌 가운데 7월 공모를 거쳐 9월 이전지를 확정할 방침이다. 문화예술특위는 만 21~23세 청년 4만5천명에게 경기컬처패스를 신설 지원하고 65세 이상으로 확대된 '만원의 행복' 바우처도 함께 발표했다.
제1230회 로또 1등 당첨자는 16명으로, 그중 15명이 자동 조합으로 당첨됐다. 각 1등 당첨금은 17억7천136만원이며, 2등은 90명이 5천248만원씩 받는다. 당첨금은 1년 이내에 NH농협은행 본점에서 지급받을 수 있다. 제1230회 로또 6/45 추첨에서 1등 당첨번호는 3, 8, 9, 22, 28, 42로 결정됐다. 6개 번호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총 16명으로, 각각 17억7천136만원을 수령한다. 이 중 15명이 자동 조합으로 당첨됐으며, 유일한 수동 선택 당첨자는 1명이다.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은 90명으로, 각각 5천248만원을 받는다. 4개 번호를 맞힌 4등은 16만8천902명으로 고정 당첨금 5만원을, 3개 번호를 맞힌 5등은 277만957명으로 5천원씩 지급된다
경주시가 귀농귀촌 정책 부문에서 4년 연속 국가서비스대상 수상했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과 1:1 멘토링, 주거 지원 등 실질적 정착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2027년부터 웰컴팜하우스와 연계한 체류형 귀농인 양성 프로그램 운영 계획이 있다. 경주시가 공공행정서비스 귀농귀촌 정책 부문에서 2026 국가서비스대상 대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수상의 성과를 이어갔다. 이번 시상식은 6월 24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됐으며, 경주시는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해 실효성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인구 유입 실적을 넘어서 지역사회 적응과 생활 정착을 지원하는 정책 운영 성과에 초점을 둔 평가 과정을 거
유한양행은 1962년부터 35년간 사용한 동작구 옛 사옥을 보수해 복합 문화공간 '윌로우하우스'를 2026년 6월 24일 개관했다. 윌로우하우스는 전시·체험 공간인 '유한 아카이브'와 휴식 공간인 '윌로우 그라운드'로 구성되며,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철학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기업은 사회의 이익을 위해 존재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에티오피아 전참전용사 후손 34명이 LG 후원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국제 참전용사와 평화 프로젝트 콘서트 및 KBO 경기 전 국기 애국가 부르기 행사에 참여한다. 이번 방문은 한국 전쟁 75주년 기념과 미래 세대 교류 캠프 출범을 함께 기념한다. 에티오피아 전참전용사 후손 34명이 한국을 방문했다. 이들은 2026년 6월 22일부터 약 한 달간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하며, 한국 전쟁(1950–1953) 당시 에티오피아가 유일한 아프리카 국가로 UN군에 파병한 '카그뉴 부대(Kagnew Battalion)'의 역사적 기여를 기리기 위한 행사에 참여한다. 방문단은 LG 그룹의 후원으로 항공료, 숙박 및 기타 여행 비용을 모두 지원받았다. 이들은 에티오피아의 전쟁 참전용사와 그 자손들로 구성된 '카그뉴 합창단(K
대전 대덕소방서 박윤동 소방위가 KBS 119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심정지 환자 5명을 소생시킨 공로로 하트세이버 5회, 브레인세이버 1회 수상. 2015년부터 한밭사랑봉사단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봉사도 이어왔다. 24일 서울 KBS 별관에서 열린 제31회 KBS 119상 시상식에서 대전 대덕소방서 소방위 박윤동 소방관이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는 각종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헌신한 소방공무원을 포상하는 영예로운 상으로, 1996년 KBS 공사 창립일을 기념해 제정된 이후 매년 수여되고 있다. 박윤동 소방관은 2002년 1월 임용된 구급대원으로, 24년간 응급구조 현장에서 활동하며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앞장서 왔다. 박윤동 소방관의 주요 공로는 심정지로 쓰러진 환자에게
칩 콜웰의 『거의 모든 물건의 역사』는 도구가 인류 진화를 이끌었다고 주장한다. 도구는 단순한 기능을 넘어서 정체성과 상상력의 매개체가 됐다. AI의 확산으로 인한 읽기 능력 퇴화는 인간 지능의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 칩 콜웰 지음의 『거의 모든 물건의 역사』가 출간됐다. 저자는 덴버자연과학박물관 인류학 수석 큐레이터로 활동하며, 인간이 석기를 시작으로 수많은 도구를 발명해왔다는 점을 강조한다. 그러나 그가 제시하는 핵심 주장은 도구가 인간을 도와준 것만이 아니라, 오히려 인간의 정체성과 진화를 직접적으로 형성했다는 점이다. 책은 인류가 천연 재료를 변형해 사용하는 능력을 습득한 순간부터 인류의 진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설명한다. 석기로 고기를 잘라 먹기 시작한 인류는 치아가 작아지고 뇌 크기가 비약적
iM금융그룹은 제20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에서 회장상 수여를 통해 청년 인재를 지원한다. 청년 사회복지사와 선배 어르신을 대상으로 문화생활 지원 사업을 전개한다. iM금융그룹은 제20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며,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세대 간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한다. DIMF는 지난 19일 개막작 ‘뮤지컬 투란도트’를 시작으로 7월 6일 ‘DIMF어워즈’까지 총 18일간 대구 전역에서 진행된다. iM금융그룹은 이번 후원을 통해 청년 뮤지컬 인재 양성과 지역 사회복지사, 선배 어르신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목표로 삼았다. iM금융그룹은 DIMF의 핵심 청년 프로그램인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에서 회장상(
2026년 6월부터 11월까지 영암군 가야금산조기념관에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가야금 정기공연이 무료로 개최된다. 공연은 '집중', '도중', '적중'의 개념을 담아 전통 음악의 깊이와 현대적 해석을 병행한다. 김철 영암군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공연이 명인의 소리와 청년 예술가의 시도를 모두 만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6년 6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7시, 전남 영암군 가야금산조기념관에서 가야금 정기공연이 개최된다. 이는 2026년 공연장 협력 예술단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며, 가야금산조의 본향인 영암의 전통음악을 널리 알리고 지역 공연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모든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가야금산조는 한국 전통
스타벅스 코리아는 2026년 6월 22일 전국 2,160개 매장을 오후 3시에 조기 폐쇄하고 역사 인식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탱크 데이' 마케팅 논란 이후 CEO 해임을 계기로 조직 전반의 사회적 책임 인식을 재정립하기 위한 조치다. 성균관대 교수진이 역사와 사회감수성 주제로 강의 영상을 제작했으며, 모든 직원이 동일한 영상 시청을 완료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