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6,200선 붕괴…신용잔고 23조로 사상 최고
미·이란 협상 관망 속 차익 실현 매물 쏟아져…레버리지 투자자 손실 위험 경고

- •코스피가 0.55% 하락하며 6,191.92에 마감, 6,200선을 하회했다.
- •신용융자잔고 23조 400억 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 •미·이란 2차 협상(22일) 앞두고 불확실성이 높아 전문가들이 경고를 내놨다.
3거래일 상승세, 하루 만에 꺾이다
코스피가 17일 6,200선 아래로 미끄러지며 3거래일 연속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지수는 전일 대비 34.13포인트(0.55%) 하락한 6,191.92에 장을 마쳤다. 장 초반 6,227.33으로 강보합 출발했지만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세에 밀려 곧 약세로 전환했다.
개인 투자자는 3,204억 원, 외국인은 1조 4,967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기관만 홀로 7,450억 원을 순매수하며 하방을 지지했으나 역부족이었다.
미·이란 협상, 기대와 불안의 공존
이번 하락의 직접적 배경은 미국·이란 휴전 협상을 둘러싼 불확실성이다. 지난 3거래일간 협상 타결 기대감이 지수를 끌어올렸지만, 오는 22일로 예정된 2차 협상을 앞두고 외교적 쟁점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에 나섰다.
대신증권 이경민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미·이란 2차 협상 결과를 기다리며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며 "위험자산 선호 회복과 실적·수주 모멘텀을 바탕으로 한 급반등 이후 숨 고르기 구간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이차전지 강세, 반도체·방산은 약세
업종별 희비는 엇갈렸다. 의료·정밀기기(+2.11%), 금속(+0.77%), 화학(+0.40%)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비금속(-0.89%), 운수창고(-0.65%), 유통(-0.58%)은 하락했다.
이차전지 섹터는 리튬 가격 상승과 에너지저장장치(ESS) 모멘텀에 힘입어 두드러진 강세를 나타냈다. 후성이 22.30% 급등했고, L&F(+9.50%), 삼성SDI(+7.21%), 삼성전기(+6.26%)도 일제히 올랐다.
반면 시가총액 상위주는 부진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6.32%), SK하이닉스(-2.34%), 두산에너빌리티(-2.08%), 삼성바이오로직스(-0.93%), 삼성전자(-0.69%) 등이 하락했다. 현대차(+0.75%), 기아(+0.82%), LG에너지솔루션(+0.48%)은 상승 마감했다.
신용잔고 23조, 사상 최고…전문가 "손실 확대 위험"
가장 주목되는 지표는 개인 투자자의 레버리지 규모다. 관련 업계 보도에 따르면 코스피 상장 종목의 신용융자잔고가 23조 400억 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최근 증시 반등 국면에서 개인 투자자들이 빚을 내 주식을 대거 매수한 결과다.
전문가들은 협상 결렬 등 악재가 현실화될 경우 신용잔고가 손실을 증폭시키는 뇌관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미·이란 협상 시한인 22일까지 시장의 변동성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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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기사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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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선 관련해서 정부가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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