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비스트, 기상악화로 '비스트 게임즈' 촬영 지연… 하루 10억 원 손실 발생
라스베이거스 폭풍으로 5시간 지연, 항공기 전세 비용과 스태프 비용 급증
- •미스터비스트가 비스트 게임즈 시즌2 촬영 중 폭풍으로 하루 100만 달러 손실 발생했다고 밝혔다
- •라스베이거스 폭풍으로 전자장비 손상과 5시간 지연이 발생해 촬영 일정이 대폭 조정됐다
- •비스트 게임즈 시즌1은 한 달 만에 5천만 시청자를 기록하며 유튜버의 메인스트림 진출 성공 사례가 됐다
시즌2 촬영 첫날부터 예상치 못한 폭풍
세계적인 유튜버 지미 '미스터비스트' 도널드슨이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의 대형 서바이벌 예능 '비스트 게임즈(Beast Games)' 시즌2 촬영 과정에서 기상악화로 인해 하루에 약 100만 달러(약 14억 원)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유튜버 존 유샤이가 미스터비스트와 6주간 동행하며 촬영한 비하인드 영상에 따르면, 라스베이거스를 강타한 폭풍으로 촬영 일정이 크게 차질을 빚었다. 도널드슨은 "폭풍이 많은 회로와 전자장비를 망가뜨렸고, 여러 지연을 초래해 모든 일정이 막판까지 밀렸다"고 설명했다.
천문학적 비용 구조의 실체
도널드슨은 지연으로 인한 구체적인 비용을 공개했다. 대규모 장비를 운송하기 위해 다수의 전세 항공기를 운용하고 있었는데, 일정이 하루 지연될 때마다 항공기 비용으로만 약 100만 달러가 추가로 발생했다. 여기에 스태프 인건비로 약 50만 달러(약 7억 원)가 추가되는 등 비용이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유샤이의 영상에 따르면 폭풍으로 인해 총 5시간의 지연이 발생했으며, 일부 촬영 세션은 자정이 넘어서야 시작됐다. 당초 5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던 한 게임 촬영은 단 2시간 만에 마무리해야 하는 상황에 처하기도 했다.
유튜브에서 메인스트림으로
'비스트 게임즈'는 넷플릭스의 '오징어 게임'과 유사한 서바이벌 포맷으로, 시즌1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 공개 한 달 만에 5,000만 명의 시청자를 기록하며 큰 성공을 거뒀다. 이에 힘입어 시즌2가 빠르게 제작에 들어갔으며, 이번 시즌은 '두뇌 대 근육' 콘셉트와 함께 시즌1 참가자 일부가 재출연하는 형식으로 구성됐다.
최근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의 메인스트림 TV 진출 시도가 늘고 있지만, 미스터비스트의 '비스트 게임즈'만큼 대규모 성공을 거둔 사례는 드물다. 이번 에피소드는 초대형 콘텐츠 제작의 이면에 존재하는 리스크와 비용 구조를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댓글 (3)
기사 잘 봤습니다. 다른 시각의 분석도 읽어보고 싶네요.
공감합니다. 참고하겠습니다.
기상악화로 관련 기사 잘 읽었습니다. 유익한 정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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