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인디 게임사 동의 없이 AI로 광고 변조…인종차별 논란
Finji, 모든 AI 기능 비활성화했으나 캐릭터 왜곡된 광고 게재돼

- •인디 게임 퍼블리셔 Finji가 틱톡이 동의 없이 AI로 광고를 변조해 인종차별적 콘텐츠를 생성했다고 주장했다.
- •Finji는 모든 AI 기능을 비활성화했으나 틱톡은 문제를 인정하면서도 해결책을 제시하지 않았다.
- •인디 게임 업계는 플랫폼의 AI 무단 사용이 창작자 권리와 브랜드 이미지에 미치는 위험성을 우려하고 있다.
무단 AI 광고 생성 논란
《Night in the Woods》와 《Tunic》을 퍼블리싱한 인디 게임 스튜디오 Finji가 틱톡의 광고 플랫폼이 허가 없이 생성형 AI를 사용해 광고를 변조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문제가 된 광고 중 하나는 Finji의 캐릭터를 인종차별적이고 성적으로 왜곡된 방식으로 묘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Finji의 CEO이자 공동 창립자인 Rebekah Saltsman은 블루스카이를 통해 이 사실을 처음 공개했으며, IGN과의 인터뷰에서 "모든 AI 광고 기능을 비활성화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플랫폼의 무책임한 대응
Saltsman은 틱톡 고객지원팀이 문제를 인정했지만, 몇 주간의 소통에도 불구하고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틱톡은 IGN의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으며, Saltsman은 플랫폼의 대응이 일관성이 없고 동의 위반이나 공격적인 콘텐츠 문제를 제대로 다루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이번 사건은 Finji가 출시 예정작 《Usual June》을 포함한 자사 게임 홍보를 위해 틱톡에서 광고 캠페인을 진행하던 중 발생했다. 게임 업계에서는 이번 논란이 AI 기술의 무분별한 사용과 플랫폼의 책임 문제를 다시 한번 부각시켰다는 평가가 나온다.
인디 게임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인디 게임 스튜디오들은 제한된 마케팅 예산으로 소셜미디어 플랫폼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Finji 같은 중견 인디 퍼블리셔조차 플랫폼의 일방적인 AI 활용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상황은, 더 작은 규모의 개발사들이 겪을 수 있는 위험성을 시사한다.
특히 캐릭터의 정체성과 표현이 게임의 핵심 가치인 인디 게임에서, 무단으로 변조된 광고는 창작자의 의도를 왜곡하고 브랜드 이미지에 치명적인 타격을 줄 수 있다. 《Night in the Woods》는 정신 건강과 정체성을 섬세하게 다룬 작품으로 평가받는 만큼, 이번 사건은 Finji에게 더욱 심각한 문제로 받아들여졌을 것으로 보인다.
댓글 (5)
틱톡 관련해서 국민 여론이 어떤지도 궁금합니다.
이 사안은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봅니다.
균형 잡힌 시각이 필요하다는 데 동의합니다.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나 국민을 위한 결정이 필요합니다.
균형 잡힌 시각이 필요하다는 데 동의합니다.
More in 게임
Latest News

UFC 313, 존스 vs 아스펜달 헤비급 타이틀전 확정
UFC 313, 3월 8일 존 존스 vs 스티페 아스펜달 헤비급 타이틀전 확정

블랙컴뱃, 한국 MMA 프로모션의 새로운 도약
블랙컴뱃은 국내 3대 MMA 프로모션 중 하나로 빠르게 성장 중이며, 디지털 마케팅으로 젊은 팬층 확보

루시드 코스모스 실물 공개, 테슬라 모델Y를 잡을 수 있을까?
루시드 코스모스 실물 공개, 테슬라 모델Y를 잡을 수 있을까?

메르세데스 신형 G클래스 카브리올레와 전기 GT 63
메르세데스 신형 G클래스 카브리올레와 전기 GT 63
중국 쇼핑앱 악성코드, 수억 명 위험
중국 쇼핑앱에서 대규모 악성코드 발견
금총리, BTS 컴백 공연장 방문 "하이브, 국민 불편 인식해야"
김민석 국무총리가 BTS 컴백 공연장인 서울 광화문 광장을 직접 방문해 안전 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버피'의 자더 역 니콜라스 브렌던, 54세로 별세
'버피 더 뱀파이어 슬레이어' 배우 니콜라스 브렌던 54세 별세

문재인 전 대통령 장모 이병환 씨 별세
문재인 전 대통령 장모 이병환 씨 향년 89세로 별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