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태나대학, 원주민 예술가의 '네이티브 그리즈' 디자인 공개
켄달린 차징의 독수리 깃털 디자인, 11월 8일 풋볼 경기서 첫 선

- •몬태나대학이 원주민 예술가 켄달린 차징의 디자인을 네이티브 그리즈 캠페인 4번째 작품으로 선정했습니다.
- •황금독수리 깃털과 그리즈 로고를 결합한 디자인은 11월 8일 풋볼 경기에서 첫 공개됩니다.
- •라이선스 수익금은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학생 주도 파우와우 행사를 지원합니다.
원주민 문화를 담은 대학 스포츠 캠페인
몬태나대학교(University of Montana)가 원주민 예술가 켄달린 차징(Kendallynn Charging)의 디자인을 선정해 네이티브 그리즈(Native Griz) 캠페인 4번째 작품으로 공개합니다.
이 디자인은 몬태나대학의 상징인 그리즈(Griz) 로고와 황금독수리 깃털을 결합한 것이 특징입니다. 황금독수리 깃털은 많은 원주민 부족에게 신성한 상징으로 여겨집니다.
차징은 노스다코타의 만단(Mandan), 히다차(Hidatsa), 아리카라(Arikara) 부족 출신으로 몬태나주 미줄라에 거주하는 예술가입니다. 그는 "원주민 커뮤니티에 대한 이런 지원과 인식을 보는 것이 정말 멋진 일"이라며 선정 소감을 밝혔습니다.
11월 풋볼 경기서 첫 공개
차징의 디자인은 11월 8일 토요일 원주민 유산의 날 풋볼 경기(Native American Heritage Game)에서 공식 공개됩니다.
내년 1월부터는 몬태나 남자농구팀과 레이디 그리즈 여자농구팀의 슈팅 셔츠에도 이 디자인이 적용됩니다. 두 팀 모두 터코이즈 색상의 나이키 유니폼을 착용할 예정입니다.
- 남자농구 경기: 1월 24일(토) 오후 4시
- 여자농구 경기: 1월 31일(토) 오후 2시
켄트 하슬램(Kent Haslam) 몬태나대 체육부장은 "N7 농구 경기는 항상 시즌의 하이라이트"라며 "몬태나 지역에 매우 중요한 문화와 역사에 주목할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했습니다.
디자인 컬러의 의미
차징의 디자인은 몬태나대학의 빈티지 구리색(copper)과 현재 사용하는 마룬색(maroon)을 결합했습니다. 모든 디자인 요소는 터코이즈 색상으로 윤곽선을 그렸는데, 터코이즈는 많은 원주민 문화에서 큰 의미를 지닌 색상입니다.
라이선스 수익은 파우와우 행사로
차징의 로고가 적용된 나이키 공식 라이선스 티셔츠, 모자, 후디는 미줄라의 Go Griz Store, Scheels, The M Store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컵, 머그, 가방 등 다양한 상품이 판매됩니다.
라이선스 수익금은 몬태나대학의 Kyiyo Pow Wow를 지원합니다. 이 행사는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학생 주도 파우와우(원주민 전통 모임) 중 하나입니다.
예술가 켄달린 차징
차징은 첼로, 피아노, 기타, 바이올린 등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며 자랐습니다. 미술 분야에서는 아크릴 흑백 회화와 그래픽 디자인을 전문으로 합니다.
그는 "사람들이 내 디자인을 입고 농구 선수들이 착용하는 모습을 보면 초현실적일 것"이라며 "지금도 믿기 어렵다. 직접 봐야 믿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차징은 예술과 음악을 통해 세상과 연결되며, 친구들과 함께 게임을 하거나 음악 믹싱 작업을 하며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댓글 (4)
몬태나대학에 대해 더 알고 싶어졌습니다. 후속 기사 부탁드립니다.
좋은 의견이십니다.
원주민 관련 기사 잘 읽었습니다. 유익한 정보네요.
공감합니다. 참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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