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 어반, 니콜 키드먼과 이혼 후 첫 인터뷰에서 밝힌 올해의 목표
19년 결혼 생활 종료 후 '단순함'에 집중하겠다는 컨트리 스타의 고백

- •키스 어반이 니콜 키드먼과 이혼 후 첫 장시간 인터뷰에서 '단순화'가 올해의 목표라고 밝혔다.
- •기타 연주에서 덜 치는 법을 배우겠다는 고백은 삶 전체의 철학으로 이어졌다.
- •19년 결혼 생활을 마친 어반은 매일 아침을 새롭게 맞이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혼 후 처음 긴 인터뷰에 나선 키스 어반
컨트리 음악계의 대표 주자 키스 어반(Keith Urban)이 니콜 키드먼(Nicole Kidman)과의 이혼 후 처음으로 장시간 인터뷰에 응했습니다. 전설적인 기타리스트이자 프로듀서인 댄 허프(Dan Huff)와의 대화에서 어반은 음악은 물론 개인적인 성장에 대한 깊은 생각을 나눴습니다.
인터뷰 말미에 허프가 "지금 개인적으로 어떤 부분을 발전시키려 노력하고 있냐"고 묻자, 어반은 잠시 생각에 잠긴 후 이렇게 답했습니다.
"기타 연주 측면에서는 덜 연주하는 법을 배우고 싶어요. 다음에 칠 두 음을 치지 않는 것. 지금 연주하고 있는 음만으로도 충분하다는 확신을 갖고, 그 음이 잠시 머물게 두는 거죠."
음악을 넘어선 삶의 철학
어반의 대답은 곧 음악을 넘어 삶 전체로 확장됐습니다.
"제가 의식하고 있다는 걸 인식하는 것. 머릿속의 목소리들이 저 자신이 아니라, 단지 그 목소리들을 듣고 있는 사람이 진짜 저라는 것. 그렇게 생각하면 모든 게 단순해지고, 고요하고 안정적이며 중심 잡힌 자리로 돌아오게 됩니다."
어반은 한 친구의 말을 인용하며 더 깊은 통찰을 전했습니다.
"친구가 이렇게 말했어요. '매일 아침 하루를 어떻게 맞이하는지 고민해봐라.' 정말 아름다운 표현이라고 생각했어요. 그가 제게 물었죠. '너는 매일 어떻게 하루를 맞이하니?' 그 순간 깨달았어요. 이거구나."
어반은 이어서 "매일 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아침에 어떻게 하루를 시작하느냐. 그게 제가 지금 있는 곳이에요. 단순화. 단순화가 제 올해의 여정입니다."
니콜 키드먼과의 19년 결혼 생활 종료
니콜 키드먼은 2025년 9월 30일, 테네시주 데이비슨 카운티에서 키스 어반과의 이혼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19년간의 결혼 생활을 끝내는 사유로 '화해 불가능한 차이'를 명시했고, 2026년 1월 6일 판사가 공식적으로 이혼을 확정했습니다.
두 사람은 2006년 결혼해 할리우드와 컨트리 음악계를 대표하는 커플로 손꼽혔지만, 최근 몇 년간 함께하는 모습이 뜸해지면서 이혼설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음악과 삶에 대한 솔직한 대화
약 2시간에 걸친 이번 인터뷰에서 어반과 허프는 음악과 기타에 관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습니다.
어반은 현재 음악보다 시(詩)를 더 많이 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기업 행사 공연의 현실, 자신이 무엇보다 라이브 뮤지션이라는 정체성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내슈빌에서 송라이터로 활동하던 초기 시절을 회상하며 어반은 "영혼을 갉아먹는 시간이었다"고 표현했습니다. 자신과 같은 방식으로 작업하는 협업자들을 만나기 전까지는 버티기 힘들었다는 고백도 이어졌습니다.
특히 인공지능(AI)의 급속한 발전에 대해서는 불안감을 느낀다고 솔직히 털어놨습니다. "우리가 스스로 무언가를 창조하고 있다는 사실조차 머릿속으로 정리가 안 돼요"라며 기술 변화에 대한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습니다.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음악인
이혼이라는 인생의 큰 전환점을 지나며 키스 어반은 더 본질적인 것들에 집중하려는 모습입니다. '덜 연주하고 더 깊이 느끼기', '매일 아침을 새롭게 맞이하기', '단순함 속에서 중심 잡기'—이 모든 철학은 음악뿐 아니라 삶 전체를 재정비하려는 그의 의지를 보여줍니다.
"Somebody Like You" 같은 히트곡으로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어반이 앞으로 어떤 음악과 메시지를 들려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댓글 (3)
키스 관련 기사 잘 읽었습니다. 유익한 정보네요.
어반에 대해 더 알고 싶어졌습니다. 후속 기사 부탁드립니다.
좋은 의견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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