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지창욱 주연 '콜로니', 칸 초청 공식 스틸 공개
연상호 감독 신작, 미지의 바이러스로 봉쇄된 건물 속 생존자들의 사투

- •연상호 감독 신작 '콜로니', 5월 21일 개봉 앞두고 스틸 공개.
- •전지현·지창욱·구교환 등 출연, 칸 미드나잇 부문 공식 초청.
- •바이러스로 봉쇄된 건물 속 생존자와 감염자의 사투를 그린다.
생존자와 감염자, 극명하게 엇갈린 운명
연상호 감독의 신작 '콜로니'가 오는 5월 21일 개봉을 앞두고 공식 스틸컷을 공개했다. '부산행'과 '반도'를 연출한 연 감독이 이번에는 미지의 바이러스로 봉쇄된 건물을 배경으로, 감염자와 생존자 사이의 첨예한 긴장감을 그려낸다. 영화는 제79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되며 개봉 전부터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캐릭터별 서사, 스틸로 읽히다
공개된 스틸에서 전지현이 연기하는 권세정은 어둠 속에서 손전등과 휴대폰을 쥔 채 누군가를 응시하고 있다. 폰 화면에 표시된 '빛을 줄여'라는 문구는 그가 감염자의 패턴을 파악하려는 인물임을 암시하며, 관객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구교환이 맡은 서영철은 바이러스 확산의 책임자로 생존자들과 정면 대립하는 위치에 있다. 거울 속에 그의 모습이 무한 반복되는 장면은 인물의 이중성과 숨겨진 의도를 상징적으로 드러낸다.
지창욱이 연기하는 최현석은 부상당한 여동생 최현희(김신록 분)를 등에 업고 봉을 움켜쥔 채 무리를 이끄는 장면으로 등장한다. 신현빈이 분한 생명공학 연구원 공설희는 방호복을 착용하고 건물 외부에서 발병 원인을 추적하며, 고수가 연기하는 한규성은 겁에 질린 학생을 보호하면서도 기이하게 뒤틀린 감염자의 접근을 침착하게 막아선다.
연상호 세계관의 확장
'콜로니'는 연상호 감독이 '부산행'(2016)으로 한국 좀비 장르의 새 지평을 열고 '반도'(2020)로 세계관을 확장한 이후 내놓는 세 번째 대형 프로젝트다. 다만 이번 작품은 기존 '부산행' 유니버스와 직접적인 연결 없이 독립된 이야기로 전개된다. 감염자들이 집단으로 같은 방향을 응시하는 스틸은 영화 제목 '콜로니(Colony·군집)'의 의미를 시각적으로 구현하며, 단순한 좀비물이 아닌 생태·사회적 공포를 내포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옥상에 진입하는 중무장 특수부대 장면은 사태의 심각성을 방증한다. 생존자들의 내부 사투와 외부 대응이 동시에 전개되는 이중 구조는 장르적 긴장감을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콜로니'는 5월 21일 국내 극장에서 개봉한다.




댓글 (15)
전지현이 일상에 어떤 영향을 줄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후속 기사 부탁드립니다.
흥미로운 주제입니다. 지창욱의 전문가 코멘트가 설득력 있었습니다.
기자님 수고하셨습니다.
콜로니 관련 용어 설명이 친절해서 좋았습니다.
참고가 됩니다. 연상호 관련 배경 설명이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전지현 관련 해외 동향도 궁금합니다. 계속 지켜봐야겠습니다.
읽기 좋은 기사입니다. 지창욱의 전문가 코멘트가 설득력 있었습니다. 나중에 다시 읽어볼 만합니다.
주연에 대한 다른 매체 보도와 비교해봐도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깔끔한 기사입니다. 콜로니 주제로 시리즈 기사가 나오면 좋겠습니다.
참고가 됩니다. 연상호 기사에서 언급된 사례가 흥미로웠습니다.
전지현의 전문가 코멘트가 설득력 있었습니다. 후속 기사 부탁드립니다.
북마크해두겠습니다. 지창욱 관련 통계가 의외였습니다. 주변에도 공유해야겠어요.
댓글 보는 재미도 있네요.
읽기 좋은 기사입니다. 콜로니이 일상에 어떤 영향을 줄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연상호에 대해 처음 접하는 정보가 있었습니다.
엔터테인먼트 더보기
최신 뉴스

공포에 사고 탐욕에 팔았다…개미, 코스피 '오천피' 수호한 일등공신
동학개미가 외국인 매도 물량을 흡수하며 코스피 5000선 방어에 핵심 역할

이란 전쟁發 에너지 위기, EU 스태그플레이션 경계선에 서다
IMF가 이란 전쟁發 에너지 위기로 EU 경기침체 가능성을 경고했다.

美 ICE 대행 국장 토드 라이언스, 5월 말 사임 예정
미 ICE 대행 국장 토드 라이언스, DHS 발표로 5월 말 사임 공식화

트럼프 '해상봉쇄 유지'…이란, 호르무즈 완전 개방 선언
트럼프, 이란 해상봉쇄 유지 재확인…이스라엘 레바논 추가 폭격 없을 것 언급

호르무즈 봉쇄가 바꾼 에너지 지도, 재생에너지 전환 가속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하루 1,300만 배럴 원유 공급이 차질을 빚으며 유가가 급등했다.

호르무즈 재개방 선언에도 파나마 운하 적체 해소 '요원'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완전 개방을 선언했지만 미 해군 봉쇄는 유지됐다.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에 금값 급등·유가 폭락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선언에 금값이 3월 이후 최고치로 상승했다.

이란 '호르무즈 해협 완전 개방' 선언…국제유가 11% 급락
이란이 이스라엘-레바논 휴전 기간 호르무즈 해협을 상업 선박에 완전 개방한다고 선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