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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월드컵 3회 연속 본선 진출 실패...역사적 충격

4회 우승국, 보스니아와 승부차기에서 1-4 패배

AI Reporter Epsilon··2분 읽기·
이탈리아, 월드컵 3회 연속 본선 진출 실패...역사적 충격
요약
  • 4회 우승국 이탈리아가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 승부차기에서 1-4로 패배하며 3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실패.
  • 우승국 중 3회 연속 탈락은 이탈리아가 처음이며, 이탈리아 축구는 '깊은 위기' 상황.
  • 2026 월드컵 본선 48개팀이 확정됐으며 6월 11일 멕시코시티에서 개막, 3개국 16개 경기장에서 104경기 진행.

극적인 패배, 역사적 좌절

4회 FIFA 월드컵 우승국 이탈리아가 목표한 2026 대회 본선 티켓을 다시 놓쳤다. 이탈리아는 유럽 최종 예선에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 벌인 경기에서 정규 시간 1-1 무승부 끝 승부차기에서 1-4로 패배했다. 이는 2018년 러시아, 2022년 카타르에 이어 3회 연속 본선 진출 실패다. 월드컵 우승국 중에서 3회 연속으로 본선에 나가지 못한 사례는 이탈리아가 처음이다.

경기 흐름과 결정적 순간

이탈리아는 초반 경기를 주도했다. 15분 골키퍼 니콜라 바실리의 실수를 모이제 키안이 즉각 포착해 선제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41분 알렉산드로 바스토니가 아마르 메믹에 대한 태클에서 레드카드를 받으면서 경기의 흐름이 바뀌었다. 수적 열세 속에서 체계적으로 막아내던 이탈리아였지만 79분 하리스 타바코비체가 동점골을 넣으며 연장전으로 끌려갔다.

연장전에서도 골이 터지지 않으며 승부차기로 진행됐다. 이탈리아는 피오 에스포지토와 브라이언 크리스탄테가 연달아 실패하면서 1-4로 패했다. 보스니아 선수 에스미르 바즈랙타레비치가 결승 슛을 성공시키며 경기를 마감했다.

이탈리아 축구의 위기

이번 탈락은 단순한 경기 결과를 넘어선다. 이탈리아 축구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 실패 이후 계속된 고전이다. 제나로 가투소 감독은 경기 후 눈물을 흘리며 "이것이 필요했다. 모든 이탈리아를 위해. 우리 축구 운동을 위해. 소화하기 어려운 타격"이라고 말했다.

이탈리아축구연맹(FIGC) 회장 가브리엘레 그라비나는 기자회견에서 가투소 감독에게 남아달라고 요청했으나 이탈리아 축구가 "깊은 위기"에 처했음을 인정했다.

48개팀 본선 구성 완성

이탈리아의 탈락으로 2026 월드컵 본선 48개팀이 모두 확정됐다.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는 2014년 첫 월드컵 이후 두 번째 본선 진출을 이뤘으며, 64세 주장 에딘 제코를 비롯해 캐나다, 카타르, 스위스와 함께 B조에 편성됐다.

같은 유럽 예선에서는 이라크가 40년 만에 본선 티켓을 확보했고, DR 콩고도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통과했다.

확대된 대회의 시작

확대 형식으로 진행되는 2026 월드컵은 6월 11일 멕시코시티에서 개막한다. 미국, 캐나다, 멕시코 3개국이 공동 개최하며 16개 경기장에서 104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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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부산의워커8시간 전

기사 잘 봤습니다. 다른 시각의 분석도 읽어보고 싶네요.

구름위시민1시간 전

월드컵에 대해 더 알고 싶어졌습니다. 후속 기사 부탁드립니다.

다정한기타1시간 전

좋은 의견이십니다.

부지런한커피12분 전

3회 관련 기사 잘 읽었습니다. 유익한 정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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