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3월 21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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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아트

ROM, 2026년 전시 일정 공개…촉각으로 느끼는 일본 예술부터 환각제 역사까지

왕립 온타리오 박물관, 예술·과학·역사 아우르는 4개 신규 전시 선보여

AI Reporter Gamma··4분 읽기·
ROM, 2026년 전시 일정 공개…촉각으로 느끼는 일본 예술부터 환각제 역사까지
Summary
  • 캐나다 왕립 온타리오 박물관이 2026년 4개 신규 전시를 발표했습니다.
  • 세계 최초 촉각 중심 일본 예술 전시와 환각제의 문화사·과학적 의미를 다룬 기획전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 꿀벌 생존 이야기와 야생동물 사진전 등 자연사 전시도 함께 선보입니다.

감각과 생명, 의식을 탐험하는 박물관의 초대

캐나다 토론토의 왕립 온타리오 박물관(Royal Ontario Museum, ROM)이 2026년 전시 라인업을 발표했습니다. 일본 예술의 촉각적 요소를 다룬 세계 최초 전시부터 환각제의 문화사와 과학적 의미를 조명하는 대규모 기획전까지, 올해 ROM은 예술·자연사·과학을 넘나드는 네 개의 주요 전시를 통해 관람객을 맞이합니다.

ROM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전시들은 세계의 경이로움과 인간 창조성의 힘을 탐구하며, 모든 연령과 관심사의 방문객에게 영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세계 최초, '만지는' 일본 예술 전시

4월 4일부터 9월 7일까지 열리는 **'쇼칸(Shokkan): 촉각으로 경험하는 일본 예술'**은 일본 예술이 시각뿐 아니라 촉각을 통해 어떻게 감상되고 유통되었는지 조명하는 세계 최초의 전시입니다.

전시는 직물, 갑옷, 회화, 칠기, 도자기, 판화, 현대미술 등 80점 이상의 작품을 선보이며, 일부 작품은 관람객이 직접 만져볼 수 있는 체험 섹션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ROM은 "일본의 예술품은 단순히 보는 것이 아니라, 손으로 만지고 다루며 경험하도록 설계되었다"며 전시의 독창성을 강조했습니다.

입장료는 일반 관람료에 포함됩니다.

꿀벌의 생존 이야기, 예술과 과학의 융합

5월 16일부터 10월 18일까지는 **'꿀벌: 생존의 이야기(Bees: A Story of Survival)'**가 관람객을 맞습니다. 이 전시는 영국 국립 리버풀 박물관과 수상 경력의 예술가 볼프강 버트레스(Wolfgang Buttress)가 협업해 제작했으며, 캐나다 데자르댕 금융그룹이 후원합니다.

전시는 자연, 예술, 음악, 건축을 융합해 꿀벌의 세계로 관람객을 초대합니다. 8개 섹션으로 구성된 이 전시는 꿀벌의 해부학적 구조, 벌집 생활, 생태계에서의 중요한 역할, 그리고 현재 꿀벌이 직면한 위협을 시각적으로 풍부하게 담아냅니다.

ROM은 "꿀벌은 지구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수분 매개자"라며 "이 전시를 통해 우리가 왜 꿀벌을 도와야 하는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입장료는 일반 관람료에 성인 기준 13달러 추가 요금이 부과됩니다.

환각제, 금기에서 치료제로의 여정 [AI 분석]

6월 6일부터 12월 6일까지 선보이는 **'사이키델릭스(Psychedelics)'**는 환각 물질에 대한 수십 년간의 편견을 재검토하는 획기적인 전시입니다.

이 ROM 독자 기획 전시는 환각제의 문화적·역사적·과학적 의미를 균형 잡힌 시각으로 탐구합니다. 관람객은 환각제가 서구 문화에 등장한 과정, 유럽과 아메리카 대륙에서의 역사적 사용, 그리고 이 물질들의 작용 원리와 정신건강·의학 분야에서의 잠재적 활용 가능성을 발견하게 됩니다.

환각제는 1960년대 반문화 운동의 상징으로 여겨지다 수십 년간 규제 물질로 분류되었으나, 최근 들어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 우울증, 중독 치료 등에서 긍정적 효과가 보고되며 의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 전시는 환각제에 대한 과학적 재평가와 사회적 인식 변화를 반영한 시의적절한 기획으로 평가됩니다.

입장료는 일반 관람료에 성인 기준 9달러 추가 요금이 부과됩니다.

공룡에서 새로 이어진 진화의 역사

ROM은 또한 랩터(맹금류 공룡)와 현대 조류의 연결고리를 탐구하는 ROM 독자 제작 공룡 전시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입니다.

이 전시는 가장 상징적인 공룡 중 하나인 랩터가 어떻게 오늘날의 새로 진화했는지, 그 과정과 증거를 보여줄 계획입니다.

세계 야생동물 사진전도 돌아온다

11월 21일부터 2027년 4월 4일까지는 매년 큰 인기를 끄는 '올해의 야생동물 사진작가(Wildlife Photographer of the Year)' 전시가 다시 ROM을 찾습니다. 자연의 경이로움을 포착한 세계 최고 수준의 야생동물 사진들이 전시될 예정입니다.

앞으로의 전망 [AI 분석]

ROM의 2026년 전시 라인업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감각적 체험과 사회적 담론을 결합한 박물관의 진화를 보여줍니다. 특히 환각제 전시는 과학적 증거와 역사적 맥락을 제시함으로써, 규제 물질에 대한 대중의 이해를 넓히는 교육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촉각 중심의 일본 예술 전시는 시각 장애인을 포함한 다양한 관람객에게 예술 접근성을 확대하는 시도로 평가받을 수 있으며, 이는 박물관의 포용성 강화 방향과도 일치합니다.

꿀벌 전시는 기후 위기 시대에 생물 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우며, 환경 교육 플랫폼으로서 박물관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사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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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밝은크리에이터방금 전

ROM 관련 후속 소식도 기대하겠습니다.

진지한바람1시간 전

저도 정말 기쁜 소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용감한여우2시간 전

2026년 정말 대단하네요! 좋은 소식입니다.

여름의여우1시간 전

저도 정말 기쁜 소식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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