البحرين, 세계 5위 ICT 국가로 도약한 비결
국가 통신 계획 6차로 디지털 인프라 100% 구축, 2만 명 사이버보안 인력 양성

- •바레인이 국가 통신 계획 6차(NTP6)로 5G 전국 커버리지 100%, 광케이블 보급률 95.2% 달성하며 ICT 개발 지수 세계 5위로 상승했습니다.
- •사이버보안 분야에서 2만 명 교육, ICT 섹터 여성 고용 비율 33% 기록하며 인적 자원 개발에서도 성과를 냈습니다.
- •교통통신 부문이 GDP의 7.4%(26억 8천만 달러)를 차지하며 국가 5대 경제 기여 부문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중동 디지털 허브로 진화한 바레인
바레인 정부가 국가 통신 계획 6차(National Telecommunications Plan 6, NTP6)를 공식 출범하며 중동 지역 디지털 경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습니다. 교통통신부가 주도한 이번 계획은 6개 핵심 축과 30개 실행 프로젝트를 포함하며, 38개 정부·민간 기관이 참여하는 범국가적 디지털 전환 전략입니다.
이번 계획의 가장 주목할 만한 성과는 5G 네트워크 전국 100% 커버리지 달성과 **가정용 광케이블 보급률 95.2%**입니다. 모든 상업 시설은 1Gbps 인터넷 속도를 지원받으며, 두 개의 신규 해저 케이블로 국제 연결성을 강화했습니다. 위성 인터넷 서비스에 대한 규제 프레임워크도 마련되었습니다.
경제 성장 엔진으로 자리잡은 ICT 섹터
바레인의 교통통신 분야는 2023년 기준 국내총생산(GDP)의 7.4%를 차지하며 다섯 번째로 큰 경제 기여 부문이 되었습니다. 이는 약 26억 8천만 달러(약 3조 8천억 원) 규모로, 2002년 통신 부문 자유화 이후 20년 넘게 쌓아온 정책적 일관성의 결과입니다.
정부는 이번 계획을 통해 '스마트 왕국(Smart Kingdom)' 개념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블록체인,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같은 차세대 기술을 위한 개발 환경 구축이 포함됩니다. Wi-Fi 6세대 기술도 전국적으로 배포되었습니다.
사이버보안 인력 2만 명 양성, 여성 인력 33% 달성
NTP6의 또 다른 핵심 성과는 인적 자원 개발입니다. 정부는 사이버보안 분야에서 2만 명 이상의 바레인 국민을 교육했으며, 통신·정보기술(ICT) 섹터의 여성 고용 비율을 33%까지 끌어올렸습니다. 이는 디지털 포용성과 자국민 역량 강화를 동시에 추구하는 전략의 결과입니다.
데이터 보호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가이드라인도 개발되었으며, 2025년 공개 예정인 국가 인공지능(AI) 전략 준비도 최종 단계에 있습니다.
국제 평가에서 입증된 성과
바레인의 디지털 전환 노력은 국제 사회에서도 인정받았습니다. NTP6는 2024년 세계정보사회정상회의(WSIS) 시상식에서 '챔피언' 상을 수상했습니다. 또한 바레인은:
| 지표 | 2022년 순위 | 2024년 순위 | 변화 |
|---|---|---|---|
| ICT 개발 지수(IDI) | 7위 | 5위 | +2단계 상승 |
| 통신 인프라 지수(TII) | 65위 | 10위 | +55단계 상승 |
특히 통신 인프라 지수에서의 급격한 상승은 광케이블 보급과 5G 전국 커버리지가 얼마나 효과적이었는지를 보여줍니다.
6대 전략 축과 지속가능성
NTP6는 다음 6개 영역에 집중합니다:
- 국가 인프라 및 국제 연결성 - 해저 케이블, 위성 서비스
- 디지털 및 사이버 보안 - 데이터 보호, 인력 양성
- 디지털 전환 - 정부·민간 부문 디지털화
- 기관 거버넌스 - 규제 프레임워크 현대화
- 그린 디지털 업무 - 친환경 ICT 인프라
- 투자 유치 - 외국인 직접투자(FDI) 활성화
특히 '그린 디지털 업무' 축은 환경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데이터센터 운영과 에너지 효율적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합니다.
[AI 분석] 중동 디지털 경제의 새로운 벤치마크
바레인의 사례는 작은 국가도 일관된 정책과 집중 투자로 디지털 선진국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특히 2002년 통신 자유화부터 2025년 AI 전략 수립까지 20년 이상 지속된 정책 연속성이 핵심 성공 요인입니다.
향후 바레인은 AI 전략 공개와 함께 데이터센터 허브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미 구축된 5G·광케이블 인프라와 사이버보안 인력은 AI 기업 유치에 유리한 조건입니다. 또한 33%에 달하는 여성 ICT 인력 비율은 지역 내 인재 풀 다양성에서도 경쟁 우위를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중동 국가들 간 디지털 허브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바레인의 NTP6는 사우디아라비아와 UAE의 대규모 투자 모델과 차별화된 '집중과 효율' 전략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댓글 (4)
간결하면서도 핵심을 잘 정리한 기사네요.
공감합니다. 참고하겠습니다.
기사 잘 봤습니다. 다른 시각의 분석도 읽어보고 싶네요.
좋은 의견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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