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컴퓨팅 주가 급락, D-Wave 2% 희석 발행 영향
나스닥 상승장 속 양자컴퓨팅·AI 인프라 주식만 역행 하락, 2025년 변동성 지속

- •D-Wave Quantum이 워런트 상환으로 2% 지분 희석 발표하며 10.3% 급락, 양자컴퓨팅 섹터 전반 하락세
- •나스닥 1.5% 상승 속 IonQ·Rigetti·Quantum Computing 등 주요 양자컴퓨팅 주식 4~10% 하락
- •2025년 연초 대비 D-Wave +301%, Rigetti +176% 등 고수익에도 불구하고 상용화 불확실성으로 변동성 지속
나스닥 1.5% 상승 속 양자컴퓨팅 섹터만 역행
현지시간 10월 20일 미국 증시에서 나스닥 종합지수가 1.5% 상승하며 강세를 보인 가운데, 양자컴퓨팅 관련 주식들은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D-Wave Quantum(QBTS)은 신주인수권(워런트) 상환 발표와 함께 10.3% 급락해 34.39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D-Wave는 약 500만 개의 워런트 상환으로 기존 주주 지분이 약 2% 희석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소식이 투자 심리를 악화시키며 양자컴퓨팅 섹터 전반에 매도세가 확산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주요 양자컴퓨팅 기업 하락폭
| 기업명 | 티커 | 하락률 | 종가(달러) |
|---|---|---|---|
| D-Wave Quantum | QBTS | -10.3% | 34.39 |
| Rigetti Computing | RGTI | -6.6% | 43.31 |
| Quantum Computing | QUBT | -5.7% | 17.28 |
| IonQ | IONQ | -4.7% | 59.96 |
양자컴퓨팅 기업들은 월요일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습니다. IonQ는 최근 20억 달러 규모의 신규 유상증자 계획을 발표하며 공격적인 인수합병(M&A)을 추진 중입니다.
AI 인프라 섹터도 동반 하락
양자컴퓨팅 주식과 함께 인공지능(AI) 인프라 관련 기업들도 하락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엔비디아(NVDA) AI 가속기를 탑재한 서버를 임대하는 CoreWeave(CRWV)와 Nebius(NBIS), 그리고 Oracle(ORCL) 주가도 하락했습니다.
이는 나스닥이 기술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인 것과 대조적인 모습입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를 포함한 주요 지수들이 모두 상승한 가운데, 양자컴퓨팅과 AI 인프라 섹터만 유독 부진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2025년 롤러코스터 행진 지속
양자컴퓨팅 주식들은 2025년 들어 극심한 변동성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연초 대비 누적 수익률을 보면 기업별 희비가 엇갈립니다.
2025년 연초 대비 수익률:
- D-Wave: +301%
- Rigetti Computing: +176%
- IonQ: +41%
- Quantum Computing: +5%
이처럼 높은 수익률에도 불구하고 단기 변동성이 크게 나타나는 것은 양자컴퓨팅 기술의 상용화 시점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입니다. 엔비디아 CEO 젠슨 황(Jensen Huang)이 초기에 상용 양자컴퓨팅 기술의 실현 가능성에 의구심을 표했던 것이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다만 엔비디아는 이후 양자컴퓨팅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는 등 입장을 선회했습니다. 또한 트럼프 행정부가 곧 미국의 새로운 양자기술 이니셔티브를 발표할 것이라는 추측도 2025년 주가 상승을 부추긴 요인으로 꼽힙니다.
양자컴퓨팅 기술의 현주소
양자컴퓨팅은 아원자(subatomic) 수준에서 작동하며 초저온 초전도 칩과 같은 첨단 기술을 활용합니다. 현재의 고전 컴퓨터로는 해결할 수 없는 복잡한 문제를 풀기 위해 개발되고 있습니다.
주요 기술 방식으로는:
- 초전도 방식: D-Wave, Rigetti가 채택
- 이온트랩 방식: IonQ가 주력
- 광양자 방식: 일부 스타트업이 연구 중
각 기업은 서로 다른 기술 경로를 추구하며 상용화를 위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대규모 상용 양자컴퓨터는 등장하지 않았으며, 현재는 연구개발(R&D) 및 실험 단계에 머물러 있습니다.
[AI 분석] 변동성 속 기술 주도권 경쟁 심화 전망
양자컴퓨팅 섹터의 높은 변동성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기술 상용화 시점이 불확실한 가운데, 기업들은 자금 조달과 M&A를 통한 기술 확보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IonQ의 20억 달러 유상증자와 공격적 인수합병 전략은 업계 내 통합 움직임의 신호탄이 될 수 있습니다. 반면 D-Wave의 워런트 상환으로 인한 지분 희석은 단기적으로 주가에 부담 요인이지만, 재무 건전성 개선 측면에서는 긍정적으로 해석될 여지도 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양자기술 정책 발표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사실로 드러난다면, 미국 양자컴퓨팅 기업들은 정부 지원 확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엔비디아 CEO의 발언 파장에서 보듯, 업계 리더의 전망 변화도 주가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양자컴퓨팅과 AI 인프라 섹터의 동반 하락은 두 기술이 장기적으로는 시너지 관계에 있지만, 단기 투자 심리에서는 유사한 리스크 요인으로 묶여 있음을 보여줍니다. 상용화 시점이 명확해지기 전까지는 기업별 기술 차별화와 재무 안정성이 주가 방어의 핵심 요소가 될 전망입니다.
댓글 (3)
양자컴퓨팅 상황이 심각하네요. 서민들 피해가 걱정됩니다.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 전문가 의견이 더 필요합니다.
이 부분은 저도 주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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