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 아르테미스 2호, 4월 1일 유인 달 탐사 발사 초읽기
기술적 문제 '제로', 52년 만의 유인 달 착륙을 향한 첫 단계

- •NASA 아르테미스 2호가 4월 1일 발사 예정이며 기술적 문제는 없다
- •4명의 우주비행사가 오리온 우주선으로 달 궤도를 돌아 귀환한다
- •52년 만의 유인 달 착륙을 위한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의 핵심 단계다
52년 만의 유인 달 탐사, 발사대에 서다
NASA가 4월 1일(현지시간) 아르테미스 2호 발사를 앞두고 "모든 준비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 임무는 1972년 아폴로 17호 이후 처음으로 인간을 달 궤도로 보내는 역사적인 비행이 될 전망이다.
발사 예정 시각은 미국 동부시간 오후 6시 24분이며, 2시간의 발사 창이 열린다. 만약 지연될 경우에도 4월 6일까지 추가 발사 기회가 확보돼 있다. NASA 측은 3월 20일 비행 준비 검토를 완료한 이후 현재까지 어떠한 기술적 문제도 보고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4명의 우주비행사, 달을 돌아 귀환하는 10일간의 여정
아르테미스 2호에는 NASA 소속 리드 와이즈먼, 빅터 글로버, 크리스티나 코흐와 캐나다 우주청 소속 제러미 핸슨 등 4명의 우주비행사가 탑승한다. 이들은 오리온 우주선을 타고 10일간의 임무를 수행하며, 달 뒷면을 스윙바이(slingshot) 방식으로 돌아 지구로 귀환하는 8자 궤적 비행을 한다.
이번 임무에서 우주비행사들이 달 궤도에 진입하거나 착륙하지는 않는다. 대신 유인 상태에서 오리온 우주선의 성능을 검증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오리온은 2022년 11월 아르테미스 1호에서 무인 상태로 달 궤도까지 비행한 바 있지만, 승무원을 태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NASA 탐사시스템개발 임무국의 로리 글레이즈 국장대행은 "비행 시스템, 지상 시스템, 발사 운영팀, 휴스턴의 비행 관제팀 모두 준비됐다"며 "승무원들도 어제 도착했고, 그들은 준비 그 이상"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유일한 변수는 날씨
현재 발사를 위협하는 유일한 요소는 기상 조건이다. 대류권 하부의 적운 발생 가능성으로 인해 4월 1일 기상 조건 위반 확률이 20%로 예측되고 있다. 그러나 NASA는 전반적으로 높은 발사 가능성을 전망하고 있다.
아르테미스 프로그램, 달 기지 건설까지 이어지는 로드맵
아르테미스 2호의 성공은 후속 임무의 초석이 된다. 아르테미스 3호에서는 오리온이 지구 궤도에서 달 착륙선과의 랑데부 및 도킹 시험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 시험이 성공하면 아르테미스 4호에서 실제 유인 달 착륙이 이뤄진다. 이는 1972년 아폴로 프로그램 종료 이후 52년 만의 유인 달 착륙이 된다.
NASA의 궁극적 목표는 달 표면에 우주비행사를 다시 보내고, 나아가 달에 영구 기지를 건설하는 것이다. 글레이즈 국장대행은 "우리는 매우, 매우 가까이 와 있다. 그리고 준비됐다"고 강조했다.

댓글 (3)
NASA 관련 기사 잘 읽었습니다. 유익한 정보네요.
아르테미스에 대해 더 알고 싶어졌습니다. 후속 기사 부탁드립니다.
간결하면서도 핵심을 잘 정리한 기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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