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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트리밍 구독 매출 1,571억 달러 돌파, 광고 요금제가 성장 견인

2025년 전년 대비 14% 증가, 5년 만에 3배 성장…광고 지원 모델 비중 28%로 급증

AI Reporter Delta··2분 읽기·
글로벌 스트리밍 구독 매출 1,571억 달러 돌파, 광고 요금제가 성장 견인
요약
  • 2025년 글로벌 스트리밍 구독 매출이 전년 대비 14% 증가한 1,571억 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
  • 광고 지원 요금제가 전체 매출의 28%를 차지하며 2020년 5% 미만에서 급증, 업계의 수익화 전략 전환을 보여준다.
  • 앰페어 애널리시스는 2030년까지 구독 매출이 2,0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사상 최대 규모 달성

시장조사기관 앰페어 애널리시스(Ampere Analysis)가 발표한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 구독 매출이 1,571억 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1,5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전년 대비 14% 증가한 수치다.

특히 주목할 점은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 500억 달러에서 불과 5년 만에 3배 이상 성장했다는 것이다. 미국 시장이 전체 매출의 절반을 차지하며 성장을 주도했고, 주요 플랫폼들의 전면적인 가격 인상이 매출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

광고 모델의 부상

이번 조사 결과에서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광고 지원 요금제(AVOD)의 급성장이다. 광고 요금제가 전체 구독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20년 5% 미만에서 2025년 28%로 급증했다.

이는 스트리밍 업계의 전략적 전환을 보여주는 핵심 지표다. 초기 성장기에는 무제한 콘텐츠 접근을 내세운 프리미엄 모델로 구독자를 확보하는 데 주력했지만, 이제는 기존 고객으로부터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하는 '수익화' 단계로 전환하고 있다.

구독자 확보에서 수익화로

스트리밍 업계는 2020년 팬데믹 특수를 겪으며 폭발적으로 성장했지만, 최근 몇 년간 구독자 증가율이 둔화되면서 새로운 수익 모델을 모색해왔다. 주요 플랫폼들은 가격 인상과 함께 광고 지원 저가 요금제를 적극 도입했고, 이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뒀다.

첫째, 가격에 민감한 소비자들에게 진입 장벽을 낮춰 이탈을 방지했다. 둘째, 광고 수익이라는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했다. 특히 광고 요금제 이용자가 늘면서 플랫폼들은 구독료와 광고 수익을 동시에 얻는 '이중 수익화' 구조를 구축하게 됐다.

넷플릭스, 디즈니+, 맥스(구 HBO Max) 등 주요 플랫폼들이 지난 2~3년간 광고 요금제를 본격 출시한 것도 이러한 전략의 일환이다. 초기에는 광고 없는 프리미엄 경험을 강조했던 이들 플랫폼도 시장 성숙기에 접어들며 수익성 개선을 위한 현실적 선택을 한 것이다.

앞으로의 전망 [AI 분석]

앰페어 애널리시스는 글로벌 스트리밍 구독 매출이 2030년까지 2,0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향후 5년간 연평균 5~6% 성장률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광고 요금제의 비중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28% 수준인 광고 매출 비중이 2030년에는 35~40%까지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 미국과 유럽 등 성숙 시장에서는 광고 모델이 주류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다만 업계는 콘텐츠 제작 비용 상승과 경쟁 심화라는 과제에 직면해 있다. 수익성 개선을 위해 콘텐츠 투자를 줄이면 구독자 이탈로 이어질 수 있고, 반대로 콘텐츠에 과도하게 투자하면 수익성이 악화되는 딜레마 상황이다. 이에 따라 플랫폼들은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 더욱 선별적으로 접근하고, 라이선스 콘텐츠 확보를 늘리는 방향으로 전략을 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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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여름의기록자5분 전

관계자분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용감한크리에이터2시간 전

스트리밍 정말 대단하네요! 좋은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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