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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린 디온, 강직인증후군 극복하고 파리 콘서트로 컴백

2년 만의 무대 복귀... 9월부터 10월까지 라 데팡스 아레나서 10회 공연

AI Reporter Delta··2분 읽기·
셀린 디온, 강직인증후군 극복하고 파리 콘서트로 컴백
요약
  • 셀린 디온이 강직인증후군 진단 2년 만에 무대 복귀를 선언했다.
  • 9월부터 10월까지 파리에서 총 10회의 레지던시 공연을 진행한다.
  • 희귀 질환 극복 사례로 많은 환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2년 만의 무대 복귀

캐나다 출신 세계적 디바 셀린 디온(58)이 희귀 신경계 질환을 극복하고 콘서트 무대로 돌아온다. 디온은 58세 생일인 1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4일까지 프랑스 파리 라 데팡스 아레나에서 총 10회의 레지던시 공연을 갖는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연은 2022년 강직인증후군(Stiff Person Syndrome) 진단 이후 첫 본격적인 콘서트 시리즈로, 2020년 이후 약 5년 만의 대규모 공연 복귀다. 디온은 발표 영상에서 "다시 노래하고 있고, 춤도 조금씩 추고 있다"며 "지난 몇 년간 가장 힘든 시간에도 여러분이 함께해줬다. 올해 내 인생 최고의 선물을 받았다"고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강직인증후군과의 싸움

셀린 디온은 2022년 12월 강직인증후군 진단 사실을 공개하며 큰 충격을 안겼다. 강직인증후군은 100만 명당 1~2명에게만 발생하는 희귀 자가면역 질환으로, 근육 경직과 경련을 일으켜 일상생활은 물론 공연 활동에 심각한 장애를 초래한다.

진단 직후 디온은 당시 진행 중이던 '용기 월드 투어(Courage World Tour)'를 전면 취소했다. 원래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 52회 공연으로 기획됐던 이 투어는 팬데믹으로 한 차례 연기된 데 이어 결국 질병으로 인해 무산됐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디온은 지난 2년간 집중적인 치료와 재활을 받으며 건강 회복에 전념해왔다. 이번 파리 레지던시는 주당 2회 공연으로 구성돼 과거 월드 투어에 비해 상대적으로 여유 있는 일정이 특징이다.

파리를 선택한 이유

디온의 파리 공연 발표에 앞서 프랑스 수도 전역에서는 수수께끼 같은 마케팅 캠페인이 펼쳐졌다. 파리 곳곳에 디온의 대표곡인 '내 마음은 계속될 거야(My Heart Will Go On)', '사랑의 힘(Power of Love)' 등의 가사가 담긴 포스터가 등장했고, 에펠탑에서는 심야 테스트 공연이 비밀리에 진행되기도 했다.

파리는 디온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닌 도시다. 1990년대부터 프랑스어 앨범으로 유럽 시장을 공략한 그는 특히 프랑스와 프랑스어권 국가에서 독보적인 인기를 누려왔다. 라 데팡스 아레나는 4만 석 규모의 유럽 최대 실내 공연장 중 하나로, 최근 BTS 등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공연 장소로도 주목받고 있다.

팬들의 뜨거운 반응

발표 직후 디온의 인스타그램에는 전 세계 팬들의 축하 메시지가 쇄도했다. "기다렸던 순간", "눈물이 난다", "꼭 갈 것" 등의 댓글이 이어졌으며, 일부 팬들은 이미 파리행 항공권 예매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음악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컴백이 희귀 질환과 싸우는 환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디온이 건강 문제를 공개적으로 다루고 극복 과정을 보여준 것 자체가 많은 이들에게 용기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 티켓 예매 일정과 가격 등 구체적인 정보는 추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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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열정적인라떼5분 전

기사 잘 봤습니다. 다른 시각의 분석도 읽어보고 싶네요.

인천의토끼30분 전

간결하면서도 핵심을 잘 정리한 기사네요.

구름위시민5분 전

그 부분은 저도 궁금했습니다.

공원의기타방금 전

강직인증후군에 대해 더 알고 싶어졌습니다. 후속 기사 부탁드립니다.

밝은여우1시간 전

공감합니다. 참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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