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파이, 오디오북 대폭 확장…미·영서 종이책 판매도 시작
22개국 70만 타이틀 돌파, 페이지 매치 30개 언어 지원·실물 도서 구매 기능 추가

- •스포티파이가 미·영에서 앱 내 실물 도서 구매 기능을 출시했다.
- •페이지 매치 기능이 30개 이상 언어로 확대되며 형식 전환 경험을 강화했다.
- •오디오북 카탈로그는 출시 2년 만에 70만 타이틀을 돌파했다.
오디오북 플랫폼에서 '책 판매 플랫폼'으로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가 오디오북 서비스를 대폭 강화하며, 미국과 영국 이용자를 대상으로 앱 내 실물 도서 구매 기능까지 선보였다. 출시 2년여 만에 오디오북 카탈로그를 5배 가까이 늘린 스포티파이가 이번엔 '듣는 책'을 넘어 '사는 책'으로 영역을 넓힌 것이다.

앱 안에서 종이책 주문까지
스포티파이는 독립 서점 지원 플랫폼 북샵닷오알지(Bookshop.org)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미국·영국의 안드로이드 이용자가 스포티파이 앱에서 직접 실물 도서를 구매할 수 있는 기능을 출시했다. iOS 이용자 대상 서비스는 다음 주 중 제공될 예정이다. 이 기능은 디지털 콘텐츠 탐색과 오프라인 구매를 하나의 앱으로 연결한다는 점에서, 단순 스트리밍 플랫폼의 경계를 허무는 시도로 평가된다.
형식 전환 기능 '페이지 매치', 30개 언어로 확대
올해 2월 영어 오디오북을 대상으로 첫선을 보인 '페이지 매치(Page Match)'는 이용자가 오디오북과 실물·전자책 사이를 자유롭게 오갈 수 있도록 현재 위치를 동기화해주는 기능이다. 스포티파이는 이 기능을 프랑스어, 독일어, 스웨덴어를 포함한 30개 이상 언어로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 내부 데이터에 따르면 페이지 매치를 사용한 이용자는 그렇지 않은 이용자보다 주당 오디오북 스트리밍 시간이 평균 55% 많았으며, 페이지 매치 연동 타이틀의 62%는 해당 이용자가 기존에 스트리밍한 적 없던 새 도서였다.

리캡·차트 기능도 확장
청취 중단 지점을 요약해주는 '리캡(Recap)' 기능이 안드로이드로 확대되며, iOS와 안드로이드 모두에서 사용 가능해졌다. 또한 독일에서는 오디오북 차트가 새롭게 도입된다. 전체 인기 오디오북 및 SF·판타지, 미스터리·스릴러, 자기계발, 어린이·가족 등 장르별 순위가 매주 갱신될 예정이다. 미국·영국에서는 기존 차트에 어린이·가족 전용 차트가 별도로 추가됐다.
숫자로 보는 스포티파이 오디오북
스포티파이 오디오북 서비스는 출시 2년여 만에 22개국에서 운영 중이며, 카탈로그는 초기 15만 타이틀에서 70만 타이틀 이상으로 늘었다. 매년 저자와 출판사에 수억 달러 규모의 수익을 배분하고 있으며, 월간 활성 이용자 7억 5,100만 명이라는 기존 이용자 기반을 출판 시장의 새로운 수요층으로 전환하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스포티파이 오디오북 글로벌 총괄 오언 스미스(Owen Smith)는 "음악이나 팟캐스트를 발견하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책을 찾고, 출퇴근길엔 오디오북으로 듣고, 집에선 실물 책으로 전환하는 경험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독서가 현대인의 삶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계속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27)
스포티파이의 전문가 코멘트가 설득력 있었습니다.
오디오북이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해야겠습니다.
대폭 관련 용어 설명이 친절해서 좋았습니다.
스포티파이 기사에서 언급된 사례가 흥미로웠습니다.
유익한 기사네요. 오디오북 기사에서 언급된 사례가 흥미로웠습니다.
대폭의 전문가 코멘트가 설득력 있었습니다.
스포티파이이 일상에 어떤 영향을 줄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이런 시각도 있었군요. 오디오북 관련 배경 설명이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후속 기사 부탁드립니다.
대폭 관련 용어 설명이 친절해서 좋았습니다.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스포티파이에 대한 다른 매체 보도와 비교해봐도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다른 시각의 분석도 읽어보고 싶습니다.
기사 퀄리티가 좋습니다.
친구한테도 추천했습니다.
스포티파이의 향후 전망이 궁금합니다.
오디오북에 대해 처음 접하는 정보가 있었습니다.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기사 잘 읽었습니다.
이런 시각도 있었군요. 스포티파이 관련 해외 동향도 궁금합니다.
오디오북 관련 배경 설명이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참고가 됩니다. 대폭의 향후 전망이 궁금합니다.
북마크해두겠습니다. 스포티파이이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해야겠습니다.
오디오북 관련 통계가 의외였습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대폭에 대해 주변 사람들과 이야기 나눠볼 만합니다.
스포티파이 관련 용어 설명이 친절해서 좋았습니다. 계속 지켜봐야겠습니다.
깔끔한 기사입니다. 오디오북의 향후 전망이 궁금합니다.
읽기 좋은 기사입니다. 대폭 기사에서 언급된 사례가 흥미로웠습니다. 해외 동향도 함께 다뤄주시면 좋겠습니다.
잘 보고 있습니다.
오디오북에 대한 다른 매체 보도와 비교해봐도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참고가 됩니다. 대폭 관련 배경 설명이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다른 시각의 분석도 읽어보고 싶습니다.
엔터테인먼트 더보기
최신 뉴스

트럼프 "22일까지 합의 없으면 이란 폭격" 최후통첩
트럼프, 4월 22일까지 이란과 합의 없으면 휴전 연장 없이 폭격 재개 경고

이란 분쟁이 당긴 에너지 대전환의 방아쇠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전 세계 석유 공급 20%가 차단됐다.

트럼프, 러시아산 석유 제재 면제 전격 번복…에너지 외교 혼선
트럼프 행정부가 러시아산 석유 해상 구매 면제를 5월 16일까지 전격 갱신했다.

휴전 첫날 이스라엘 드론, 레바논 남부 민간인 사살
미국 중재 휴전 발효 직후 이스라엘 드론이 레바논 남부 민간인을 사살했다.

이스라엘군 공격에 유니세프 트럭 기사 2명 사망…가자 급수 중단
유니세프 위탁 트럭 기사 2명이 북부 가자 급수 시설에서 이스라엘군 공격으로 사망했다.

현대차그룹, 방산·레거시 부품 팔고 로보틱스·AI 기업으로 변신
현대차그룹이 방산·레거시 부품 사업을 매각하고 로보틱스 기업으로 전환 중이다.

이란, 호르무즈 해협 개방 선언 수 시간 만에 '재봉쇄' 경고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선언했으나 수 시간 만에 미국 봉쇄 지속 시 재폐쇄를 경고했다.

이란 '곡괭이산' 핵시설, 미-이란 핵협상의 최대 변수로 부상
이란 나탄즈 인근 '곡괭이산' 지하 핵시설이 미-이란 핵협상의 핵심 쟁점으로 부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