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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4개 기구, '원헬스' 협력 2030년까지 연장 합의

FAO·UNEP·WHO·WOAH, 인간·동물·환경 건강 통합 접근법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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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4개 기구, '원헬스' 협력 2030년까지 연장 합의
요약
  • FAO·UNEP·WHO·WOAH 4개 기구가 원헬스 MoU를 2030년까지 연장했다.
  • 팬데믹 대응, 항생제 내성, 식품안전 등 6개 핵심 분야 협력을 강화한다.
  • 인간·동물·환경 건강의 통합적 접근으로 글로벌 보건 위협에 공동 대응한다.

4대 국제기구, 원헬스 양해각서 갱신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유엔환경계획(UNEP), 세계보건기구(WHO),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등 4개 국제기구가 '원헬스(One Health)' 접근법 이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2030년까지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원헬스는 인간, 동물, 식물, 생태계, 그리고 더 넓은 환경의 건강이 본질적으로 상호 연결되어 있다는 인식에 기반한 통합적 보건 접근법이다. 이번 양해각서 갱신을 통해 4개 기구는 이 접근법의 실행을 더욱 가속화하겠다는 공동의 의지를 재확인했다.

UN 4개 기구, '원헬스' 협력 2030년까지 연장 합의
UN 4개 기구, '원헬스' 협력 2030년까지 연장 합의

협력의 핵심 분야

갱신된 양해각서는 각 기구의 고유 권한과 비교우위를 활용한 협력의 법적·운영적 틀을 지속 제공한다. 주요 협력 우선순위 분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보건 시스템 강화다. 국가별 보건 역량을 높여 건강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둘째, 전염병 및 팬데믹의 예방·대비·대응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된 분야로, 국경을 초월한 감염병 위협에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셋째, 풍토병 및 소외질환 통제다. 개발도상국에서 여전히 심각한 피해를 주는 질병들에 대한 국제 공조를 강화한다.

넷째, 항생제 내성(AMR) 문제 대응이다. 인간과 동물 모두에서 항생제 오남용으로 인한 내성균 확산이 글로벌 보건 위협으로 대두되고 있다.

다섯째, 식품 안전 확보다. 농장에서 식탁까지 이어지는 식품 공급망 전반의 안전성을 높인다.

여섯째, 환경적 고려사항의 체계적 통합이다. 원헬스 정책과 행동에 환경 요소를 필수적으로 반영한다.

왜 이것이 중요한가

원헬스 접근법은 단순한 개념이 아닌 실질적 정책 프레임워크로 자리 잡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은 동물에서 인간으로의 병원체 전파(인수공통감염병)가 얼마나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지 전 세계에 각인시켰다.

4개 기구는 협력, 공동 책임, 포용성, 형평성, 성평등의 원칙에 따라 근거 기반 정책과 국가·파트너에 대한 조율된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인간, 동물, 식물, 생태계 및 전 세계 환경을 위한 건강 위험 감소와 지속가능한 건강 성과 증진을 목표로 한다.

한국 역시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인수공통감염병 위협에 지속적으로 노출되어 있어 이번 국제 협력 체계 강화의 수혜국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항생제 내성 문제는 한국에서도 축산업과 의료계 모두에서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

UN 4개 기구, '원헬스' 협력 2030년까지 연장 합의
UN 4개 기구, '원헬스' 협력 2030년까지 연장 합의

UN 4개 기구, '원헬스' 협력 2030년까지 연장 합의
UN 4개 기구, '원헬스' 협력 2030년까지 연장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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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재빠른판다12분 전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 전문가 의견이 더 필요합니다.

구름위관찰자3시간 전

4개 상황이 심각하네요. 서민들 피해가 걱정됩니다.

비오는날관찰자1시간 전

이 부분은 저도 주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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