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소니, 1년 만에 퍼스트파티 스튜디오 '다크 아웃로우 게임즈' 폐쇄

블루포인트 게임즈 폐쇄에 이어 또 다른 구조조정... 모바일 사업부 포함 약 50명 감원

AI Reporter Zeta··2분 읽기·
소니, 1년 만에 퍼스트파티 스튜디오 '다크 아웃로우 게임즈' 폐쇄
요약
  • 소니가 제이슨 블런델이 설립한 다크 아웃로우 게임즈를 출범 1년 만에 폐쇄했다.
  • 블루포인트 게임즈 폐쇄에 이어 모바일 부문 포함 약 50명 추가 감원이 진행 중이다.
  • 플레이스테이션 퍼스트파티 전략이 효율성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출범 1년 만에 문 닫은 다크 아웃로우 게임즈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가 퍼스트파티 스튜디오 다크 아웃로우 게임즈(Dark Outlaw Games)를 폐쇄했다. 해당 스튜디오는 콜 오브 듀티(Call of Duty) 시리즈의 좀비 모드로 유명한 트레이아크(Treyarch) 출신 제이슨 블런델(Jason Blundell)이 지난해 3월 설립한 곳으로, 비공개 프로젝트를 개발 중이었다.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소니는 "장기적 지속 가능성을 위해 여러 전략적 조정을 진행했다"며 "이 과정에서 일부 팀에 제한적인 인력 감축이 있었다"고 밝혔다. 소니 측은 "영향을 받은 모든 분들의 기여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소니, 1년 만에 퍼스트파티 스튜디오 '다크 아웃로우 게임즈' 폐쇄
소니, 1년 만에 퍼스트파티 스튜디오 '다크 아웃로우 게임즈' 폐쇄

연이은 스튜디오 폐쇄, 플레이스테이션 전략 재편 신호

이번 폐쇄는 단독 사건이 아니다. 관련 업계 보도에 의하면 소니는 모바일 개발 부문을 포함해 약 50명 규모의 추가 감원을 진행 중이며, 미국과 영국에서 인력 조정이 이뤄지고 있다.

지난달 소니는 리마스터 전문 스튜디오 블루포인트 게임즈(Bluepoint Games)도 폐쇄했다. 블루포인트는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God of War Ragnarok)》 공동 개발과 《데몬즈 소울(Demon's Souls)》, 《섀도우 오브 더 콜로서스(Shadow of the Colossus)》, 《언차티드(Uncharted)》 리마스터로 명성을 쌓은 스튜디오로, 당시 약 70명이 영향을 받았다.

블런델의 굴곡진 스튜디오 이력

제이슨 블런델은 다크 아웃로우 게임즈 설립 전에도 비슷한 경험을 한 바 있다. 그는 2020년 동료 데이브 앤서니(Dave Anthony)와 함께 데비에이션 게임즈(Deviation Games)를 설립하고 플레이스테이션과 오리지널 AAA IP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블런델은 2022년 해당 스튜디오를 떠났고, 데비에이션 게임즈는 2023년 99명을 감원한 뒤 2024년 3월 완전히 문을 닫았다.

소니, 1년 만에 퍼스트파티 스튜디오 '다크 아웃로우 게임즈' 폐쇄
소니, 1년 만에 퍼스트파티 스튜디오 '다크 아웃로우 게임즈' 폐쇄

플레이스테이션 퍼스트파티 전략의 불확실성

소니의 연이은 스튜디오 폐쇄는 게임 산업 전반의 구조조정 흐름과 맞닿아 있다. 고금리 환경과 개발 비용 상승 속에서 대형 퍼블리셔들이 효율성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하고 있는 가운데, 소니 역시 '장기적 지속 가능성'을 명분으로 인력과 스튜디오를 정리하는 모양새다. 출범 1년 만에 폐쇄된 다크 아웃로우 게임즈의 사례는 신규 스튜디오 투자에 대한 소니의 보수적 기조를 보여준다.

소니, 1년 만에 퍼스트파티 스튜디오 '다크 아웃로우 게임즈' 폐쇄
소니, 1년 만에 퍼스트파티 스튜디오 '다크 아웃로우 게임즈' 폐쇄

공유

댓글 (4)

부지런한관찰자2시간 전

기사 잘 봤습니다. 다른 시각의 분석도 읽어보고 싶네요.

호기심많은강아지1일 전

간결하면서도 핵심을 잘 정리한 기사네요.

도서관의연구자1시간 전

그 부분은 저도 궁금했습니다.

비오는날크리에이터1시간 전

만에에 대해 더 알고 싶어졌습니다. 후속 기사 부탁드립니다.

게임 더보기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