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헤이븐에 46억 원 규모 게임·e스포츠 복합센터 오픈
젊은 세대가 직접 기획한 '레벨스', 영국 컴브리아 지역 최대 테크 시설로 주목

- •영국 화이트헤이븐에 46억 원 규모의 복합 게임·교육 센터 '레벨스'가 개관했습니다.
- •e스포츠 아레나, VR 체험존 등을 갖춘 4층 규모 시설로, 청년들이 직접 기획에 참여했습니다.
- •지역 재생의 핵심 거점으로, 15명의 청년을 고용하고 디지털 진로 교육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버려진 가구점이 최첨단 게임 센터로
영국 컴브리아 지역 화이트헤이븐에 46억 원(460만 파운드) 규모의 복합 게임·교육 센터 '레벨스(LEVELS)'가 문을 열었습니다. 듀크 스트리트에 위치한 이 시설은 과거 휘틀스 가구점으로 쓰이던 건물을 4층 규모로 재탄생시킨 것으로, 지역 최대 규모의 기술 거점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레벨스는 사회적 영향 부동산 개발사 BEC가 주도했으며, 셀라필드(Sellafield Ltd), BT, BEC가 공동으로 자금을 지원했습니다. 셀라필드는 SiX(Social Impact Multiplied) 사업을 통해 33억 원(330만 파운드)을 투자했고, BT는 8억 원(80만 파운드), BEC는 5억 원(50만 파운드)을 각각 출자했습니다.
e스포츠 아레나부터 VR 체험까지
레벨스는 4개 층에 걸쳐 다양한 시설을 갖췄습니다. 주요 시설로는 e스포츠 아레나, 몰입형 디지털·게임 체험 공간, VR 헤드셋 체험존, 카페, 인터랙티브 학습 공간 등이 포함됩니다. 건물 최상층에는 원래 건물의 계단이 복원되어 역사적 가치를 보존했습니다.
시설은 청소년과 가족, 교육자를 주요 타깃으로 삼고 있으며, 디지털·기술·크리에이티브 분야 진로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레벨스는 이미 15명의 청년을 고용했으며, 개관 다음 날부터 e스포츠 선수들을 위한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청년들이 기획하고 청년들이 만들었다"
BEC의 마이클 펨버튼 CEO는 개관식에서 "이 프로젝트는 처음부터 커뮤니티 주도로 진행됐다"며 "청년들이 원하는 것을 직접 듣고, 그들의 아이디어를 통합해 실현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낡은 건물을 재구상해 오늘 이 모습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이 시설은 청년들이 상상하고 청년들이 이끈 결과"라고 강조했습니다.
펨버튼 CEO는 "우리는 변화를 끊임없이 추진하고 있다"며 "화이트헤이븐 커뮤니티가 마땅히 받아야 할 변화를 조금씩, 하나씩 만들어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주민들이 이곳에 머물고,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무언가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습니다.
BEC의 제마 리드베터 COO는 "오늘 이곳에 사람들을 맞이하는 게 정말 이상한 기분"이라며 "긴 여정이었다"고 회상했습니다. 그는 "내일 e스포츠 선수들을 위한 이벤트가 열리면 그때 진짜 실감이 날 것 같다"며 "이 시설이 어떻게 발전할지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지역 재생의 핵심 거점으로
레벨스는 화이트헤이븐의 도시 재생 프로젝트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셀라필드는 BEC를 사회적 영향 파트너로 삼아 The Edge, 버스 정류장 등 화이트헤이븐 도심에 수백억 원을 투자해왔으며, 레벨스는 그 최신 성과입니다.
원자력해체청(NDA)의 제이미 리드 사회경제 담당 이사는 "셀라필드가 BEC와 함께 화이트헤이븐 도심에 수백만 파운드를 투자한 최신 결과"라며 "건물을 과거의 영광으로 복원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들과 협력해 만든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평가했습니다.
레벨스는 컴브리아 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의 기술 관련 시설 중 하나로, 지역 청년들의 디지털 기술 교육과 e스포츠 산업 진출에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댓글 (3)
간결하면서도 핵심을 잘 정리한 기사네요.
46억 관련 기사 잘 읽었습니다. 유익한 정보네요.
흥미로운 주제입니다. 주변에도 공유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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