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아르테미스 2 우주비행사들, 달 여행 후 지구 귀환 "평생 가장 특별한 순간"

반세기 만의 유인 달 비행…승무원 4명, 휴스턴서 가족과 재회

·4분 읽기
아르테미스 2 우주비행사들, 달 여행 후 지구 귀환 "평생 가장 특별한 순간"
요약
  • 아르테미스 2 승무원 4명이 10일간의 달 비행을 마치고 귀환했다.
  • 반세기 만의 유인 달 접근으로 최장 거리 비행 기록을 경신했다.
  • 승무원들은 "평생 가장 특별한 경험"이라며 깊은 감동을 전했다.

반세기 만의 달 비행, 4명이 돌아왔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아르테미스(Artemis) 2 임무 승무원 4명이 10일간의 달 궤도 비행을 마치고 지구로 귀환했다. 리드 와이즈먼(Reid Wiseman), 빅터 글로버(Victor Glover), 크리스티나 코흐(Christina Koch) NASA 우주비행사와 캐나다 우주국(CSA)의 제레미 한센(Jeremy Hansen)은 현지시간 4월 10일 샌디에이고 앞바다에 스플래시다운(착수) 방식으로 귀환했으며, 이튿날인 11일 C-130 허큘리스 수송기 편으로 휴스턴 엘링턴 필드 합동예비기지에 착륙했다.

이번 임무는 1972년 아폴로 17호 이후 50여 년 만에 인간이 달에 접근한 역사적 비행으로, 오리온(Orion) 우주선을 타고 달 반대편을 근접 통과하며 인류가 지구에서 가장 멀리 비행한 기록을 새로 썼다.

아르테미스 2 우주비행사들, 달 여행 후 지구 귀환 "평생 가장 특별한 순간"
아르테미스 2 우주비행사들, 달 여행 후 지구 귀환 "평생 가장 특별한 순간"

왜 이 귀환이 특별한가

아르테미스 2는 단순한 기술 시험 비행이 아니었다. 달 뒤편을 도는 자유 귀환 궤적(free-return trajectory)을 실제 승무원과 함께 수행함으로써, NASA가 2030년대 달 표면 장기 체류를 목표로 하는 아르테미스 프로그램 전체의 가장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 또한 글로버는 달 임무에 탑승한 최초의 흑인 우주비행사로, 코흐는 여성으로서 달 궤도를 비행한 최초의 인물로 각각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임무 기간 승무원들이 촬영해 전송한 영상과 사진은 전 세계에 실시간으로 공유되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특히 지구가 작은 점으로 보이는 장면은 수억 명의 시청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승무원들의 육성 소감

귀환 환영 행사에서 사령관 와이즈먼은 "빅터, 크리스티나, 제레미와 우리는 영원히 연결되어 있다"며 이번 경험을 "내 인생에서 일어날 가장 특별한 일"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집에서 32만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있을 때, 가족과 친구들에게 돌아가고 싶다는 마음이 얼마나 간절한지를 새삼 느꼈다"고 덧붙였다.

글로버는 짧지만 강렬한 소감을 남겼다. "우리가 무엇을 했는지 아직 소화하지 못했고, 말로 표현하려다 감당하지 못할까봐 두렵다"고 말했다. 코흐는 광활한 우주 속 지구를 바라보며 느낀 감상을 이렇게 전했다. "내게 인상적이었던 건 지구 자체가 아니라, 지구를 둘러싼 모든 어둠이었다. 지구는 우주에 조용히 떠 있는 구명보트 같았다." 그는 "지구여, 당신도 하나의 크루(crew)"라는 말로 소감을 맺었다.

캐나다 우주비행사 한센은 유머로 분위기를 전환했다. "동료들의 감동적인 말이 이어지니 감당이 안 된다"며 웃음을 유도했다.

아르테미스 2 우주비행사들, 달 여행 후 지구 귀환 "평생 가장 특별한 순간"
아르테미스 2 우주비행사들, 달 여행 후 지구 귀환 "평생 가장 특별한 순간"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의 다음 단계

이번 아르테미스 2의 성공은 실제 달 착륙을 목표로 하는 아르테미스 3 임무의 기반이 된다. NASA는 아르테미스 3에서 우주비행사를 달 남극 근처에 착륙시킨다는 계획을 유지하고 있다. 스페이스X(SpaceX)의 스타십(Starship) 달 착륙선과의 결합 임무가 예정되어 있으며, 일정과 예산 문제가 남아 있지만 이번 비행 성공으로 프로그램 신뢰도가 한층 높아진 것으로 평가된다.

아르테미스 2 우주비행사들, 달 여행 후 지구 귀환 "평생 가장 특별한 순간"
아르테미스 2 우주비행사들, 달 여행 후 지구 귀환 "평생 가장 특별한 순간"

아르테미스 2 우주비행사들, 달 여행 후 지구 귀환 "평생 가장 특별한 순간"
아르테미스 2 우주비행사들, 달 여행 후 지구 귀환 "평생 가장 특별한 순간"

아르테미스 2 우주비행사들, 달 여행 후 지구 귀환 "평생 가장 특별한 순간"
아르테미스 2 우주비행사들, 달 여행 후 지구 귀환 "평생 가장 특별한 순간"

공유

라이프 더보기

최신 뉴스

젤렌스키, 러시아 공중에 드론 경고

젤렌스키, 러시아 공역이 드론으로 인해 안전하지 않다고 경고 우크라이나, 러시아 에너지 및 물류 시설에 장거리 드론 공격 확대 푸틴, 우크라이나 경고를 '국가 테러'로 규정하고 공격 강화 예고 우크라이나 대통령 젤렌스키는 2026년 9월 2일 오후 연설에서 러시아 공역이 점점 더 위험해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모든 항공사, 보험사, 러시아 주요 공항을 이용하는 기관에 대해 "러시아 공역은 완전히 안전하지 않다"고 명시했다. 이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내 에너지 시설과 물류 기지에 장거리 드론 공격을 확대하면서 발생한 결과다. 젤렌스키는 러시아 공역에 드론이 기존보다 훨씬 더 빈번하게 출현할 것이라며, 항공기 운항 시 이를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등 주요 도시로 향

젤렌스키, 러시아 공중에 드론 경고

독일, 루스라의 공격적 행위에 대응해 대규모 제재 발표

독일은 레히지그 공항에서 폭발 위협 드론이 발견된 사건을 러시아 정부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판단하고, 러시아 문화센터 계약 해지 및 외교 기관 압박 조치를 발표했다. 러시아 대통령 푸틴은 독일의 조치를 '심각한 실수'로 평가하며, 증거 부족을 이유로 비판했고, 러시아는 동일한 방식의 보복을 예고했다. 독일 정부는 러시아의 하이브리드 공격에 대한 경고를 명확히 하고, 정보기관 역량 강화를 통해 지속적인 대응을 준비 중이다.

독일, 루스라의 공격적 행위에 대응해 대규모 제재 발표

조지 클루니, 베니스 영화제에서 수상

조지 클루니는 베니스 영화제에서 평생 공로상을 수상했다. 다니엘 보일 감독의 '잉크'는 1969년 러퍼트 머독스가 '더 선'을 인수한 과정을 다룬다. 영화제는 여성 감독의 부재 문제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며 성평등 개선을 촉구했다. 베니스 영화제는 9월 2일 수요일, 조지 클루니가 평생 공로상을 수상하는 가운데 개막했다. 클루니는 아내 암알 클루니와 함께 수상식에 참석했으며, 이날 행사에서 그는 할리우드의 인공지능 �revoluion과 파라마운트-워너 브라더스 합병 논의, 미국 내 언론과 권력의 상태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또한 영화 산업이 생존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개막작으로는 다니엘 보일 감독이 제작한 '잉크(Ink)'가 상영됐다. 이 영화는 1969년 러퍼트 머독스가 영국의 보도지 '더 선

조지 클루니, 베니스 영화제에서 수상

오픈AI, 보안 공격 모델 아스트라 공개

오픈AI는 보안 공격 능력을 갖춘 인공지능 모델 아스트라를 공개했다. 아스트라는 제로데이 보안 결함을 스스로 탐지하고, ExploitBench에서 완벽한 점수를 기록했다. 모델은 초기에 제한된 테스터 그룹에만 공개되며, 외부 검증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오픈AI는 새로운 인공지능 모델 아스트라(Astra)가 컴퓨터 시스템의 미지의 보안 결함을 인간 개입 없이 식별하고 공격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 모델은 오픈AI의 '준비성 프레임워크(Preparedness Framework)'에서 정의한 '핵심 보안 기능' 기준을 처음으로 충족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발표는 2026년 9월 2일에 공식적으로 이루어졌으며, 관련 정보는 iHeartRadio의 보도 자료를 통해 확인됐다. 아스트라의 개발 과정은 기술적

오픈AI, 보안 공격 모델 아스트라 공개

이집트 시나이반도 버스 추락 사고로 22명 사망

이집트 시나이반도의 다바브와 누웨이바를 연결하는 도로에서 버스 추락 사고 발생, 최소 22명 사망. 사고 버스에는 총 43명이 탑승했으며, 이 중 22명이 요르단 국적자로 확인됐다. 10명의 요르단인과 12명의 이집트인이 사망했으며, 28명이 부상했다. 이집트의 시나이반도에서 버스가 추락해 최소 22명이 사망하고 28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고는 이집트 동부 시나이반도의 레드시아 해안에 위치한 다바브와 누웨이바를 연결하는 도로에서 수요일 오전 발생했다. 사고 현장에는 20대 이상의 구급차가 급파되어 부상자들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집트 보건부는 사고 발생 직후 20대 이상의 구급차를 현장에 파견해 응급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사고 버스는 총 43명을 태우고 있었으며, 이 중 22명이 요르단 국적자로 확

이집트 시나이반도 버스 추락 사고로 22명 사망

플로렌스 퓨, '이스트 오브 에덴'에서 악역의 정점 포착

넷플릭스는 10월 1일에 조 카잔이 각본을 쓴 7부작 한정 시리즈 'East of Eden'을 공개한다. 플로렌스 퓨가 캐시 암스 역을 맡아 악역의 심리적 복잡성을 연기한다. 이번 작품은 1955년 엘리아 카잔 감독 영화판 이후 두 번째 대규모 리메이크다. 넷플릭스는 9월 2일, 조 카잔이 각본을 쓰고 공동 제작자로 참여한 7부작 한정 시리즈 'East of Eden'의 전체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이 작품은 존 스타인벡이 1952년에 발표한 대작 소설을 기반으로 하며, 플로렌스 퓨가 주인공 캐시 암스를 연기한다. 캐시 암스는 트랙스 형제인 아담(크리스토퍼 애벗)과 찰스(마이크 페이스트)의 삶을 뒤흔드는 인물로, 처음으로 그 집에 피로 뒤덮인 채로 들어와 형제 간의 유대를 무너뜨린다. 아담은 그녀가 방을 거의

플로렌스 퓨, '이스트 오브 에덴'에서 악역의 정점 포착

다니 세바요스, 베티스로 복귀

다니 세바요스는 2026년 9월 2일, 레알 마드리드에서 베티스로 이적하며 9년 만에 복귀했다. 베티스는 세바요스 외에도 트로이 파로트, 프란 곤잘레스, 파스쿠알 벌라르, 디에고 콘데 등 총 5명의 신입 선수를 영입했다. 이적은 베티스의 2026-2027 시즌 리그 챔피언스리그 복귀를 위한 전술적 준비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다니 세바요스는 2026년 9월 2일, 레알 마드리드에서 베티스로 이적하며 9년 만에 클럽로 복귀했다. 이적은 베티스의 2026-2027 시즌을 앞두고 공식 발표됐으며, 세바요스는 2029년까지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베티스가 펠레그리니 감독의 7번째 시즌을 맞아 리그 챔피언스리그 복귀를 준비하는 가운데, 핵심적인 마무리 이적으로 평가된다. 세바요스의 이적은 이적 시장의 마지막 순간, 즉

다니 세바요스, 베티스로 복귀

USS 에이브러햄 링컨, 태국 파타야 도착

USS 에이브러햄 링컨이 286일간의 항해 끝에 태국 파타야의 렘 차방 항구에 도착했다. 5,000명의 아메리칸 해군 병력이 5일간의 리버티 포트 콜을 통해 지역 경제에 기여할 전망이다. 파타야는 해군 병력의 방문을 계기로 관광 산업과 서비스 산업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USS 에이브러햄 링컨이 태국 파타야의 렘 차방 항구에 드디어 정박했다. 이는 286일간의 항해와 250일간의 항해 중 포트 정박 없이 이어진 기록적인 여정을 마친 후의 결과다. 해군은 이번 정박을 '리버티 포트 콜(liberty port call)'로 명명하며, 5,000명의 승무원이 파타야에서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파타야는 동부 태국 해안에 위치한 주요 관광 도시로, 렘 차방 항구에서 방콕 시내까지 약 1

USS 에이브러햄 링컨, 태국 파타야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