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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S 에이브러햄 링컨, 태국 파타야 도착

5,000명의 아메리칸 해군 병력, 9개월 항해 끝에 경제 활성화 기대

·4분 읽기
USS 에이브러햄 링컨, 태국 파타야 도착
요약
  • USS 에이브러햄 링컨이 286일간의 항해 끝에 태국 파타야의 렘 차방 항구에 도착했다.
  • 5,000명의 아메리칸 해군 병력이 5일간의 리버티 포트 콜을 통해 지역 경제에 기여할 전망이다.
  • 파타야는 해군 병력의 방문을 계기로 관광 산업과 서비스 산업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USS 에이브러햄 링컨이 태국 파타야의 렘 차방 항구에 드디어 정박했다. 이는 286일간의 항해와 250일간의 항해 중 포트 정박 없이 이어진 기록적인 여정을 마친 후의 결과다. 해군은 이번 정박을 '리버티 포트 콜(liberty port call)'로 명명하며, 5,000명의 승무원이 파타야에서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파타야는 동부 태국 해안에 위치한 주요 관광 도시로, 렘 차방 항구에서 방콕 시내까지 약 100킬로미터(62마일) 떨어져 있다. 이번 방문은 아메리칸 해군이 중동 지역에서의 작전을 수행한 후 처음으로 태국에 도착한 것으로, 해군의 전략적 동맹 관계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태국 정부의 공보국은 이번 방문을 '경제적·정치적으로 유익한' 것으로 평가하며, 파타야 시 당국은 해군 병력의 도착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지 사업자들은 아메리칸 해군 병력의 방문이 저조한 관광 시즌을 맞아 경제적 보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 현지 상인은 "지금은 관광 저점기라서, 미국 해군 병력이 오는 것은 정말 특별한 일이다"라며, 5일간의 체류 기간 동안 15개의 시계를 팔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 다른 상인은 해군 병력의 방문을 계기로 24시간 내에 맞춤 제작한 정장 서비스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는 파타야가 해군 병력의 방문을 통해 기존의 관광 산업 외에도 서비스 산업의 확장을 기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파타야는 1960년대 이후로 미국 군부의 경제적 지원을 통해 관광 중심지로 성장해왔다. 베트남 전쟁 당시 수십만 명의 미국 군인이 태국에 주둔했으며, 파타야는 사타히프 해군기지와 유탭아오 공항 근처에 위치한 자연스러운 휴식지로 기능했다. 이번 USS 에이브러엄 링컨의 도착은 그 역사적 맥락을 이어받는 것으로 평가된다.

현지에서는 해군 병력의 방문이 이전과 달리, 단순한 휴식을 넘어서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방문은 중동 지역에서의 작전 수행을 끝낸 후 이루어졌으며, 이는 해군 병력이 장기간의 작전 수행 후에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상황을 반영한다. 해군은 이번 방문이 병력의 정신적·신체적 회복을 돕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태국 파타야는 이번 미국 해군의 정박을 계기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며 다양한 준비를 마쳤다. 현지 관계자들은 해군 병력의 도착이 장기간의 작전 후 휴식을 취하는 병력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고 평가하며, 특히 이번 방문이 286일간의 항해와 250일간의 연속 항해를 마친 후 이루어진 점에서 병력의 회복과 정신적 안정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 해군 측은 이번 방문에 대해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 린컨 항공모함 태스크그룹의 지휘관인 루그란은 성명을 통해 "파타야는 매우 조용한 상태다. 그러나 이번 방문이 병력에게 중요한 휴식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해군이 병력의 정신적·신체적 회복을 우선시하며, 지역 주민과의 교류를 통해 병력의 복귀 후 적응을 돕고자 하는 전략적 배경을 시사한다. 현지에서는 해군 병력이 머무는 동안 다양한 문화 체험과 지역 활동 참여를 위한 프로그램이 준비되고 있으며, 이는 단순한 휴식을 넘어서 지역 사회와의 상호작용을 강화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파타야 시 당국은 이번 방문을 위해 사전에 준비를 마쳤다. 현지 관계자들은 해군 병력의 도착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와 환영 행사를 계획 중이며, 특히 해군 병력이 머무는 동안 지역 주민과의 교류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뉴스위크는 파타야 시 당국에 공식적으로 연락을 시도했으나, 아직 답변을 받지 못한 상태다. 태국 정부는 이번 방문이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으며, 파타야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태국의 쇼핑과 휴식의 중심지'로서의 이미지를 재정립하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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