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다큐 속 방시혁 회의 영상 논란, 팬들 '가스라이팅' 비판 봇물
넷플릭스 'BTS: The Return' 공개 후 하이브 경영진 태도에 분노 확산

- •넷플릭스 BTS 다큐멘터리 속 회의 장면에서 방시혁 의장 태도 논란 확산
- •팬들은 '민주적인 척하며 가스라이팅'이라고 비판하며 분노 표출
- •BTS-하이브 간 긴장 관계 속 소속사 이탈 요구 목소리도 등장
다큐멘터리 속 회의 장면이 촉발한 논란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다큐멘터리 'BTS: The Return'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BTS 멤버들의 회의 장면이 팬들 사이에서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해당 다큐멘터리는 BTS가 오랜 활동 공백 후 발매한 컴백 앨범 '아리랑'의 제작 과정을 담고 있다.
영상에는 일곱 멤버와 방시혁 의장, 그리고 하이브 관계자들이 앨범 콘셉트와 세부 사항을 논의하는 장면이 포함됐다. 겉보기에는 전문적인 회의처럼 보였지만, 국내 팬들은 방시혁 의장의 태도와 멤버들의 의견을 대하는 방식에 강한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팬덤의 분노, SNS와 커뮤니티로 확산
한 국내 팬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의견을 듣겠다고 회의를 소집해놓고 차갑고 어색하게 행동한다. 누가 말하면 좋은 아이디어라도 끊고 비판한다. 결국 결론은 네가 내리라고 한다. 말도 안 된다"고 비판했다.
또 다른 팬은 "더 소름 끼치는 건 이런 억압적인 행동이 문제라는 걸 인식하지 못하고 다큐멘터리에 그대로 담았다는 것"이라며 "민주적인 척하면서 결국 자기 의견을 관철시킨다. 우리 아티스트가 아직 그런 곳에 있다는 게 싫다"고 토로했다.
해당 영상은 국내 대형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TheQoo)'에서도 화제를 모으며, 누리꾼들 사이에서 방시혁 의장의 태도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팬들은 "이미 결정을 다 내려놓고 반대 의견을 내면 짜증내고, 나중에는 '선택은 너희 몫'이라며 민주적인 척한다. 서서히 망해가는 회사에서 흔히 보이는 리더 유형"이라고 지적했다.
BTS-하이브 간 갈등 심화 조짐
이번 논란은 이미 BTS 팬덤 '아미(ARMY)'와 하이브 간 고조되고 있던 긴장 관계를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 앞서 관련 업계 보도에 따르면, BTS 멤버들이 '아리랑' 앨범의 한국어 가사 비중을 놓고 하이브 측과 의견 충돌을 빚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팬들은 앨범에 영어 가사가 과도하게 포함된 점에 대해 하이브를 비판해왔으며, 일부 누리꾼들은 멤버들의 소속사 이탈까지 요구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 팬은 "다큐멘터리에 보이는 것만 해도 저 정도라면 실제로는 더 억압적이고 미묘했을 것"이라며 "하지만 어딘가 그들에게서 당황하는 기색이 느껴진다"고 분석했다.


댓글 (3)
BTS 문제는 양쪽 입장을 모두 들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차분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말에 공감합니다.
댓글란이 과열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차분한 논의가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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