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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게임스컴 2026에 5종 신작 공개

PUBG IP 기반 FPS부터 동양 판타지 RPG까지 다채로운 라인업 선보여

·3분 읽기
크래프톤, 게임스컴 2026에 5종 신작 공개
요약
  • 크래프톤은 게임스컴 2026에서 PUBG IP 기반 FPS를 포함한 5종의 신작을 공개했다.
  • 이번 라인업은 오픈월드 FPS RPG, 멀티팀 택티컬 아레나, 2인 협동 어드벤처, 동양 판타지 RPG 등 장르 다양성을 보였다.
  • 출품작은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쾰른메세 제9전시장에서 선보이며, 공식 웹사이트에서 상세 정보 확인 가능하다.

크래프톤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6'에서 선보일 출품작의 주요 정보를 5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라인업은 총 5종으로, 펍지 스튜디오가 준비 중인 미공개 신작과 함께 'NO LAW', 'Project ZETA', 'Age Twisters', 'TARAE: The Unbound'이 이름을 올렸다. 이 중 펍지 스튜디오의 미공개 신작은 PUBG IP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액션 중심 FPS로, 태평양 북서부의 울창한 숲과 소도시를 무대로 삼고 있다.

이 게임은 PUBG IP 특유의 정체성을 계승한 1인칭 슈팅 게임(FPS)으로, 플레이할 때마다 새로운 이야기가 생성된다. 이용자는 전투의 전략적 요소와 전술적 은신을 활용해 도시 곳곳을 탐험하며, SF 장비와 전투 업그레이드를 동원해 다양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다. 이는 기존 PUBG IP의 전통적인 서바이벌 요소를 넘어서, 더 높은 자유도와 내러티브 깊이를 지닌 작품으로 평가된다.

이번 출품작 라인업의 핵심은 장르의 다양성과 세계관의 독창성에 있다. 'NO LAW'는 사이버 누아르 색채의 항구 도시 'Port Desire'를 배경으로 한 오픈월드 FPS RPG다. 이용자는 퇴역 군인 '그레이 하커(Grey Harker)'로 분해, 선택에 따라 임무의 전개와 이야기의 결말이 달라지는 인터랙티브 내러티브를 경험한다.

이는 기존 FPS의 전투 중심 구조를 넘어서, 선택의 무게와 세계관의 깊이를 강조한 점에서 차별화된다. 'Project ZETA'는 3인으로 구성된 4개 팀, 총 12명이 참여하는 멀티팀 택티컬 아레나(Multi-team Tactical Arena, MTA) 게임이다. 전장의 핵심 자원인 '프리즘(Prism)'을 두고 팀 간 전략적 경쟁이 벌어지며, 팀워크와 역할 분담이 승리의 핵심이 된다. 이는 기존 팀 기반 게임의 패러다임을 재정의하는 시도로 평가된다.

'Age Twisters'는 2인 협동 내러티브 어드벤처로, 근미래의 바르셀로나를 배경으로 한다. 이용자는 할아버지와 손녀 캐릭터로 나이를 자유롭게 바꿔주는 신비한 팔찌 '에이지 트위스터'의 힘을 활용해 서로 다른 연령대의 고유 능력을 조합해 퍼즐을 해결하고 적을 물리친다. 이는 협동 플레이의 새로운 정의를 제시하며, 단순한 팀워크를 넘어서 감정적 연결과 상호 보완적 능력이 핵심이 되는 게임플레이를 구현한다.

반면 'TARAE: The Unbound'은 육도윤회 세계관에서 영감을 받은 쿼터뷰 시점의 동양 다크 판타지 액션 RPG다. 동양의 실존 직업을 재해석한 여섯 개 클래스 중 하나를 선택해, 윤회의 질서를 무너뜨리려는 존재 아가사와 맞서는 여정을 펼친다. 고요한 사찰과 폐허, 무속의 땅이 펼쳐지는 세계는 전통 판타지와는 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크래프톤은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쾰른메세 제9전시장에 부스를 마련하고, 글로벌 이용자들과 직접 소통할 계획이다. 출품작과 관련한 상세 정보는 크래프톤 게임스컴 2026 공식 웹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개는 크래프톤이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음을 보여주며, PUBG IP의 확장 전략이 단순한 시리즈 확장이 아니라, 장르와 세계관의 다각화를 목표로 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는 기존 게임사의 IP 활용 방식과 차별화된 전략으로, 장기적인 브랜드 가치를 확보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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