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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맬컴 인 더 미들' 25년 만의 귀환, 배우들이 말하는 '마법 같은' 재회

훌루에서 4부작 리바이벌 시리즈 공개…프랭키 무니즈·브라이언 크랜스턴 소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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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맬컴 인 더 미들' 25년 만의 귀환, 배우들이 말하는 '마법 같은' 재회
요약
  • '맬컴 인 더 미들' 4부작 리바이벌이 훌루·디즈니+에서 공개됐다.
  • 배우들은 25년 만의 재회를 '마법 같은 경험'으로 회상했다.
  • 맬컴은 이번 시리즈에서 가족과의 화해와 내면의 성장을 이룬다.

25년 만에 다시 모인 가족

전설적인 시트콤 '맬컴 인 더 미들(Malcolm in the Middle)'이 25년 만에 돌아왔다. 4부작 리바이벌 시리즈 '맬컴 인 더 미들: 인생은 여전히 불공평해(Malcolm in the Middle: Life's Still Unfair)'가 4월 10일(현지 시간) 훌루(Hulu)와 디즈니+(Disney+)를 통해 공개되며, 원작 출연진과 제작진이 한자리에 모였다.

'맬컴 인 더 미들' 25년 만의 귀환, 배우들이 말하는 '마법 같은' 재회
'맬컴 인 더 미들' 25년 만의 귀환, 배우들이 말하는 '마법 같은' 재회

세트장에 들어서는 순간 밀려든 기억들

주인공 맬컴 역의 프랭키 무니즈(Frankie Muniz)는 현장 분위기를 '초현실적'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관련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7년간 함께한 배우들, 같은 작가들과 다시 그 집 세트장에 서는 순간 수많은 기억이 한꺼번에 밀려왔다"며 "끝내고 싶지 않을 만큼 마법 같은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할(Hal) 역의 브라이언 크랜스턴(Bryan Cranston)은 다락방에서 오래된 보물 상자를 여는 것에 비유했다. "무대 밖에서 재회하는 순간, 세트장에 들어서는 순간, 마치 떠난 적이 없는 것 같은 기시감(déjà vu)이 들었다"고 전했다.

루이스(Lois) 역의 제인 카즈마렉(Jane Kaczmarek)은 세트장이 원본 도면 없이 최대한 재현된 공간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연필깎이 하나가 특정 에피소드의 기억을 불러일으키는 등 사소한 소품 하나하나가 추억의 방아쇠가 됐다고 회상했다.

가족의 DNA, 그리고 성장의 의미

리바이벌에서 가족의 역학 관계도 진화했다. 크랜스턴은 "자녀가 십 대일 때는 희망과 계획이 있지만, 그게 예상대로 흘러가는 경우는 드물다"며 "이 가족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루이스가 맬컴에게 "계획은 그냥 계획일 뿐, 변하는 게 당연하다"고 말하는 장면은 드라마 안팎을 관통하는 메시지다.

카즈마렉은 "할과 루이스는 각 자녀에게서 최선을 이끌어냈지만, 그 '최선'의 의미는 아이마다 달랐다"고 덧붙였다.

무니즈는 맬컴 캐릭터의 내면 여정을 이번 리바이벌의 핵심으로 꼽았다. "맬컴은 스스로를 몰아붙이는 인물인데, 가족이 돌아오면 금방 옛날로 되돌아간다. 그런데 이번 4편에서 루이스와 진심 어린 대화를 통해 비로소 화해하고 마무리를 짓는다"며 "결국 그 압박이 자신을 좋은 아버지로 만들었다는 걸 깨닫게 된다"고 설명했다.

'맬컴 인 더 미들' 25년 만의 귀환, 배우들이 말하는 '마법 같은'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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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 카메라 시트콤의 선구자, 그 귀환의 의미

린우드 부머(Linwood Boomer)가 창작한 원작 '맬컴 인 더 미들'은 2000년부터 2006년까지 7시즌 방영되며 에미상(Emmy®) 7관왕, 그래미상(GRAMMY®), 피바디상(Peabody Award)을 수상했다. 싱글 카메라 시트콤 형식을 대중화한 선구적 작품으로, 현재 스트리밍 세대에게도 꾸준히 재발견되고 있다.

리바이벌 시리즈는 미국에서는 훌루 및 디즈니+ 번들 구독자를 통해, 국제 시장에서는 디즈니+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맬컴 인 더 미들' 25년 만의 귀환, 배우들이 말하는 '마법 같은'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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