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퀘스트 사용량 2025년 역대 최고치 기록
100만 달러 이상 수익 달성 타이틀 100개 돌파, 리얼리티 랩스는 192억 달러 손실 지속

- •메타 퀘스트 사용량이 2025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100개 이상 타이틀이 100만 달러 수익 달성
- •인앱 결제 수익 10% 성장, 메타 호라이즌+ 구독자 100만 명 돌파
- •기기 유지율 가설 미입증으로 호라이즌 월드 스토어 퇴출 결정
스튜디오 폐쇄 속에서도 성장한 VR 생태계
메타(Meta)의 VR 헤드셋 메타 퀘스트(Meta Quest) 사용량이 2025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GDC 게이밍 페스티벌에서 메타의 게임 디렉터 크리스 프루엣(Chris Pruett)이 밝힌 바에 따르면, 100개 이상의 타이틀이 100만 달러 이상의 총 수익을 달성했다.
이 같은 성과는 메타가 지난해 VR 게임 스튜디오 폐쇄와 인력 감축을 단행한 와중에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메타의 리얼리티 랩스(Reality Labs) 부문은 2025년 22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나, 192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했다.

수익 구조의 다변화
인앱 결제(IAP) 수익은 전년 대비 10% 이상 성장했으며, 프리미엄 앱 판매가 여전히 가장 큰 수익원으로 자리잡고 있다. 5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달성한 인앱 결제 앱 수는 20% 증가했다.
구독 수익 역시 두 자릿수 퍼센트 성장을 기록했다. 다만 구독 서비스는 전체 생태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아직 작고, 비디오 게임과의 연결성도 제한적인 상황이다. 메타 호라이즌+(Meta Horizon+) 구독 서비스는 100만 명의 구독자를 돌파했으며, 참여 개발자들에게 약 2,000만 달러를 지급했다.
프루엣 디렉터는 "메타 퀘스트와 퀘스트용 게임에 대한 우리의 투자는 여전히 매우 높은 수준"이라며 "새로운 하드웨어, 새로운 유저층, 새로운 게임 등 많은 일이 진행 중이며, 경쟁이 있지만 메타는 여전히 세계에서 VR에 가장 많이 투자하는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호라이즌 월드 스토어 퇴출 결정의 배경
메타는 오는 6월 메타 호라이즌 스토어에서 호라이즌 월드(Horizon Worlds)를 제거할 예정이다. 프루엣 디렉터는 이 결정에 대해 "스토어에 월드를 포함시킨 것은 기기 유지율을 높일 것이라는 가설에 기반한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1년간 데이터를 수집하고 다양한 랜딩 페이지를 실험한 결과, 월드가 기기 유지율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가설이 입증되지 않았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실험-학습-조정의 사이클은 메타의 전형적인 방식"이라며 "증명할 수 없는 가정을 하지 않으려 하고, 가정이 틀렸을 때는 방향을 바꾼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개발자 커뮤니티의 피드백이 이번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언급하며 개발자들과의 소통을 강조했다.

댓글 (2)
메타 관련 기사 잘 읽었습니다. 유익한 정보네요.
퀘스트에 대해 더 알고 싶어졌습니다. 후속 기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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