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 박서진, 첫인상 투표 0표 굴욕...타쿠야, 25년 만에 친아버지와 눈물의 재회
트로트 스타들의 소개팅 프로젝트와 타쿠야의 가슴 뭉클한 가족 찾기 여정

- •박서진이 트로트 스타 소개팅에서 첫인상 투표 0표를 받는 굴욕을 겪었다
- •타쿠야가 25년 만에 일본에서 친아버지를 찾아 눈물의 재회를 했다
- •가수 그리가 전역 후 새어머니를 '엄마'로 부르게 된 가족 화목 비결을 공개했다
트로트 스타들의 설레는 소개팅 현장
KBS2 '살림하는 남자들'이 봄맞이 초대형 프로젝트로 솔로 트로트 가수들의 소개팅 현장을 공개했다. 지난 28일 방송에서는 박서진, 안성훈, 추혁진, 홍지윤, 요요미, 효정 등 대세 트로트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짝 찾기'에 나섰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6.0%를 기록했으며, 타쿠야의 친아버지가 아들의 어린 시절 사진을 보여주는 장면에서 최고 시청률 7.6%를 달성했다.
박서진의 '0표 굴욕'
32년 차 모태솔로인 박서진은 소개팅에 앞서 "제 모든 첫 순간을 함께 할 분을 찾고 싶다"며 진지한 각오를 밝혔다. 그러나 첫인상 투표에서 단 한 표도 받지 못하며 '나홀로 짜장면 먹방'의 주인공이 되는 굴욕을 겪었다.
투표 전까지 몰표를 걱정했던 박서진의 반전된 상황이 웃음을 자아냈다. 홍지윤과 요요미 사이에서 삼각관계 기류를 형성했던 그였지만, 정작 두 사람 모두 안성훈을 선택했다. 요요미는 안성훈을 선택한 이유로 "좋아서"라고 직접적인 호감을 드러냈고, 홍지윤 역시 "성훈 오빠 때문에 요미 언니와 경쟁할 줄이야"라며 미묘한 신경전을 예고했다.
효정은 추혁진을 선택하며 오빠 박서진을 외면했다. 추혁진은 도축업을 하는 가족 사업을 언급하며 "질릴 때까지 고기 먹여드릴 수 있다"고 어필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리, 전역 후 달라진 가족 관계 고백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가수 그리는 아버지 김구라와의 일화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아버지께 '살림남' 나간다고 했더니 VCR 출연이냐고 물으시더라. 도와주겠다고 하셨다"며 "옛날에 저를 많이 이용하셔서 그런지 자진해서 말씀하시더라"고 밝혀 웃음을 줬다.
더불어 그리는 새어머니에 대해 "전역하는 날부터 '엄마'라고 호칭을 바꿨다. 그 전까지는 '누나'라고 했다"며 "조금만 용기 내니까 가족이 화목해지더라"고 털어놓았다. 아버지, 새어머니, 동생과 함께 일본 디즈니랜드 가족 여행을 다녀온 소식도 전했다.

타쿠야, 25년 만의 친아버지와 눈물의 재회
방송에서 가장 뭉클한 순간은 타쿠야의 가족 찾기 여정이었다. 지난달 어머니와의 만남 이후 친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이 커진 타쿠야는 "아버지 나이가 71세인데 생사 여부라도 알고 싶다"며 일본 홋카이도로 향했다.
사진 한 장과 아버지 이름, 나이, 고향 정보만을 단서로 수소문한 그는 마침내 도쿄에서 아버지의 거주지를 찾아냈다. 그러나 그곳은 신문 배달 회사 기숙사 건물이었다. 타쿠야는 "집이 좋아 보이지 않았다. 한국으로 치면 고시원 같은 느낌이었다. 몸은 괜찮으신지 걱정된다"며 착잡한 심정을 드러냈다.
마침내 모습을 드러낸 아버지는 아들을 보자마자 알아봤다. "미안하다"며 고개를 들지 못한 채 눈물을 흘린 아버지는 "언젠가 너희가 나를 찾아주기를 바랐다"고 25년의 회한을 쏟아냈다. 자녀들의 생일을 여전히 기억하고 있던 아버지는 어린 시절 타쿠야 남매와 찍은 사진을 간직하고 있었다.
짧은 만남을 뒤로하고 떠나는 아들에게 아버지는 작은 용돈을 건네며 진한 포옹을 나눴다. 타쿠야는 헤어진 후 참았던 눈물을 터뜨리며 "친아버지를 만나 보여주고 싶은 모습은 '제가 이렇게 컸습니다'였다"고 말했다.
다음 주 방송에서는 소개팅 프로젝트에 '메기남'이 등장할 예정이어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댓글 (3)
살림남 관련 기사 잘 읽었습니다. 유익한 정보네요.
박서진에 대해 더 알고 싶어졌습니다. 후속 기사 부탁드립니다.
기사 잘 봤습니다. 다른 시각의 분석도 읽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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