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UGC 콘테스트로 이용자 창의성 확장
크래프톤, 커스포지와 협업해 3개 부문 글로벌 콘테스트 개최

- •크래프톤은 8월 12일 펍지: 배틀그라운드 내 ‘펍지: 플레이그라운즈’에 글로벌 UGC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 •전투·생존·크리에이티브 3개 부문으로 나뉘며, 총 30개 작품이 수상해 플랫폼에 등록된다.
- •총상금 1억 4천만 원 규모로, 9월 14일 최종 수상작이 발표된다.
크래프톤은 8월 12일 펍지: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내 플레이 메뉴에 새롭게 도입되는 창작 모드 플레이 공간 ‘펍지: 플레이그라운즈(PUBG: Playgrounds)’를 기념해 모딩 플랫폼 커스포지(CurseForge)와 함께 글로벌 UGC(User Generated Content, 사용자가 자발적으로 만든 콘텐츠)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5일 공식 발표했다. 이번 콘테스트는 전투·생존·크리에이티브 등 세 가지 부문으로 나뉘며, 각 부문별 상위 10개 작품을 포함해 총 30개 수상작이 ‘펍지: 플레이그라운즈’에 정식 등록될 예정이다. 작품 접수는 8월 12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진행되며, 9월 6일부터 9일까지 커뮤니티 투표를 거쳐 9월 14일 최종 수상작이 발표된다. 총상금 규모는 1억 4천만 원으로, 창작자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번 콘테스트는 이용자 중심의 콘텐츠 생태계 확장을 위한 전략적 조치로 평가된다. ‘펍지: 플레이그라운즈’는 이용자들이 직접 새로운 플레이 경험을 만들고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기존 게임의 전투 중심 구조를 넘어서 다양한 게임 메커니즘을 실험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기능한다. 전투 부문은 무기 숙련도와 교전 중심의 경합 요소를 강조하며, 생존 부문은 AI 또는 환경적 도전에 맞서 생존을 목표로 하는 PVE 중심 모드를 대상으로 한다. 크리에이티브 부문은 전투보다 이동 방식, 규칙 설정, 목표 설정, 창의적인 플레이 요소에 중점을 두며, 게임의 재미를 확장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선호한다. 이는 기존의 단일 플레이어 경험을 넘어서 사용자 참여형 콘텐츠의 확산을 의미한다.
이전까지 게임 내 모드는 주로 개발팀이 제작하거나 소규모 커뮤니티에서 제한적으로 공유되는 형태였다. 그러나 이번 콘테스트는 전 세계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하며, UGC 콘텐츠의 질과 다양성을 높이기 위한 구조적 지원을 제공한다. 김태현 배틀그라운드 디렉터는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이용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다양한 게임 모드로 구현되고, 더 많은 이용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게임이 단순한 오락을 넘어서 창작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흐름을 반영한다.
커스포지(CurseForge)는 글로벌 모딩 커뮤니티에서 오랜 기간 활동해온 플랫폼으로, 이번 협업을 통해 창작자들의 작품이 전 세계 배틀그라운드 이용자들에게 공식적으로 노출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오버울프 공동 창업자 겸 CEO인 우리 마르샹은 “가장 혁신적인 아이디어는 게임을 깊이 이해하는 유저들에게서 나온다”며 “크래프톤과의 협업을 통해 창작자들의 결실을 전 세계 배틀그라운드 이용자들에게 소개해 뜻깊다”고 언급했다. 콘테스트는 9월 14일 최종 수상작 발표를 통해 마무리되며, 수상작은 ‘펍지: 플레이그라운즈’에 영구 등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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