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하이브 떠나야 하나…다큐 공개 후 팬덤 갈등론 확산
디스패치 다큐서 가사 갈등 장면 공개, 한국 네티즌 사이 독립 논쟁 격화

- •BTS 비하인드 다큐서 하이브와 가사 갈등 장면이 공개됐다
- •한국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BTS 독립론이 확산되고 있다
- •팬들은 그룹명·음원 권리 문제로 독립이 쉽지 않다고 분석한다
BTS-하이브 갈등설, 다큐멘터리가 불 지폈다
방탄소년단(BTS)과 하이브(HYBE)의 관계를 둘러싼 논란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최근 공개된 비하인드 다큐멘터리에서 양측 간 긴장 관계를 암시하는 장면들이 포착되면서, 한국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BTS 독립론'이 확산되고 있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해당 다큐멘터리에는 BTS 멤버들이 앨범 제작 과정에서 한국어 가사 비중을 높이기 위해 소속사와 의견 충돌을 빚었던 장면이 담겼다. 특히 '아리랑' 등 특정 곡의 가사 구성을 놓고 멤버들이 회사 측 방침에 반대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 논란이 된 것은 빅히트뮤직 부사장이 BTS의 과거 곡들에 대해 부정적인 발언을 한 장면이다. 이 영상이 공개되자 팬덤 사이에서는 강한 반발이 일었다.

온라인 커뮤니티, '독립론' vs '현실론' 팽팽
이 같은 갈등 장면이 알려지면서 한국 온라인 커뮤니티 판(Pann)에는 관련 게시글이 올라와 큰 화제를 모았다. 작성자는 "BTS가 정말 하이브가 싫다면 회사를 떠나 솔로 아티스트로서 실력을 증명하면 되지 않느냐"며 "회사 탓만 하면서 왜 계속 남아있느냐"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팬들 사이에서는 엇갈린 반응이 나왔다. 일부는 "BTS가 하이브를 키운 것이나 다름없는데, 떠나는 게 그리 단순하지 않다"고 반박했다. 실제로 그룹이 독립할 경우 'BTS'라는 이름과 기존 음원에 대한 권리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 거론됐다.
반면 다른 팬들은 "멤버들이 그룹 활동 지속을 위해 어쩔 수 없이 남아있는 것 같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BTS는 최근 정규 앨범을 발매했으며, 대규모 월드투어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케이팝 역사상 전례 없는 아티스트-기획사 관계
BTS와 하이브의 관계는 케이팝 역사에서도 유례를 찾기 어려운 사례다. 중소 기획사였던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BTS의 글로벌 성공에 힘입어 하이브라는 거대 엔터테인먼트 그룹으로 성장했다. 이 과정에서 아티스트와 기획사 간 권력 균형이 일반적인 케이팝 구조와는 다르게 형성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업계에서는 BTS 멤버들의 군 복무 기간이 순차적으로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재계약 협상이 어떻게 진행될지 주목하고 있다. 과거 동방신기, 엑소 등 대형 그룹들의 소속사 분쟁 사례가 있었던 만큼, BTS의 향후 행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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