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테미스 우주선을 손으로 만드는 여성 기술자
9년간 오리온 우주선을 조립한 레베카 톨라토비츠의 이야기

- •아르테미스 II 우주선을 9년간 조립한 여성 기술 수석의 이야기다.
- •인턴으로 시작해 달 임무 우주선 제작의 핵심 역할을 맡게 됐다.
- •우주선 추진기를 직접 설치하며 NASA 역사의 한 페이지를 썼다.
달을 향한 손끝의 기술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Kennedy Space Center)의 격납고 안, 레베카 톨라토비츠(Rebekah Tolatovicz)는 오늘도 오리온(Orion) 우주선 앞에 선다. 그의 손은 아르테미스(Artemis) 프로그램의 우주선 하나하나를 직접 조립해왔다. 지난 4월 10일 4명의 우주비행사를 태우고 달 궤도를 돌다 귀환한 아르테미스 II 임무의 우주선도 그의 손을 거쳤다.

기술자에서 리더로
톨라토비츠는 ASRC 페더럴(Arctic Slope Regional Corporation Federal)의 기계 기술 수석으로, 오리온 우주선의 주 계약사인 록히드 마틴(Lockheed Martin)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케네디 우주센터의 운영·점검 건물(Operations and Checkout Building) 안에서의 하루는 단조롭지 않다. 티타늄 부품처럼 거대한 구조물 설치부터 해치와 엔진 같은 소형 부품의 정밀 장착, 기술자 팀 조율, 엔지니어링 팀과의 협업까지 그의 업무는 폭넓게 걸쳐 있다.
"우리가 하는 일이 정말 다양하다는 점이 좋다. 빈 구조물에 거대한 부품을 설치하는 것부터 시작해 최종 통합 단계에서는 아주 작은 부품을 하나하나 끼워 넣는다. 한 가지 기술만 쓰는 게 아니라 모든 기술을 다 쓴다는 게 가장 흥미롭다." 그가 설명했다.
인턴에서 9년 베테랑으로
톨라토비츠는 이스턴 플로리다 주립대학(Eastern Florida State College)의 항공우주 기술자 프로그램을 통해 록히드 마틴에 인턴으로 입사했다. 우주왕복선(Space Shuttle) 시대를 함께한 베테랑 기술자들에게 멘토링을 받으며 성장한 그는 처음에는 적응이 쉽지 않았다고 회상한다.
"처음에는 해낼 수 있을지 자신이 없었다. 하지만 긍정적인 자세로 배우고자 한다면, 수십 년의 경험을 가진 분들로부터 정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현장에서 함께 손으로 작업하다 보니 해낼 수 있겠다는 확신이 생겼다." 그는 당시를 이렇게 전했다.
메인주 출신인 그는 오리온 프로그램에서만 9년을 일했다. 무인 시험 비행인 아르테미스 I에 이어 이번 아르테미스 II까지 자신이 조립한 우주선이 실제로 임무를 완수하는 모습을 직접 목격했다.

역사의 한 장면을 손으로 쓰다
아르테미스 II는 나사(NASA)의 아르테미스 프로그램 최초의 유인 임무였다. 톨라토비츠는 우주선의 추진기(thruster) 설치를 포함해 테스트, 통합, 최종 장착 및 마무리 작업 전반에 참여했다. 이후 우주선은 연료 주입과 우주발사시스템(SLS, Space Launch System) 로켓 결합 절차를 밟았다.
"내가 NASA 역사의 다음 단계에 함께하고 있다는 게 정말 놀랍다. 부품을 설치할 때는 잘 실감이 안 되는데, 나중에 누군가에게 '그 추진기, 내가 달았어요'라고 말할 때 비로소 느낀다. 정말 대단한 일이라는 걸." 톨라토비츠의 말이다.
현재 그는 향후 아르테미스 달 착륙 임무에 사용될 오리온 승무원 모듈 제작에도 참여하고 있다. 달을 향한 여정은 그의 손끝에서 계속 이어지고 있다.



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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