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 바젤, 제2회 어워즈 메달리스트 33인 공개
신진·거장 작가부터 큐레이터·기관까지, 6월 바젤 시상식서 수여

- •아트 바젤이 제2회 어워즈 메달리스트 33인을 공개했다.
- •작가·큐레이터·기관·미디어 등 예술 생태계 전 부문을 망라했다.
- •골드 메달 수상 작가에게는 25만 달러 이상의 유연한 지원이 주어진다.
33인의 메달리스트, 예술계 전방위를 아우르다
세계 최대 아트페어 아트 바젤(Art Basel)이 제2회 아트 바젤 어워즈 메달리스트 33인을 공개했다. 작가, 큐레이터, 컬렉터, 기관, 미디어 등 예술 생태계 전반을 포괄하는 이번 명단은 오는 6월 스위스 바젤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공식 수여된다.
아트 바젤의 글로벌 페어 디렉터이자 심사위원장 빈첸초 데 벨리스(Vincenzo de Bellis)는 "올해 수상자들은 지리적 범위, 분야, 세대를 아우르며 진정으로 상호연결된 예술 세계를 반영한다"고 밝혔다.
신진부터 아이콘까지, 세대를 망라한 작가 부문
신진 작가 부문에는 파라 알 카시미(Farah Al Qasimi), 카를라 게예(Carla Gueye), 디에고 마르콘(Diego Marcon), 아지자 카디리(Aziza Kadyri), 프레셔스 오코요몬(Precious Okoyomon), 티파니 시아(Tiffany Sia) 등 6인이 선정됐다. 아트 바젤 측은 이들의 작업이 정체성, 이주, 생태계, 권력 구조를 다룬다고 설명했다.
중견·거장 작가 부문에는 마리아 막달레나 캄포스-폰스(María Magdalena Campos-Pons), 아서 자파(Arthur Jafa), 시스터 게이츠(Theaster Gates), 릭릿 티라바니자(Rirkrit Tiravanija), 아핏차퐁 위라세타쿤(Apichatpong Weerasethakul), 줄리 메레투(Julie Mehretu)가 이름을 올렸다.
아이콘 작가 부문은 예술계에 근본적 영향을 미친 인물을 기리는 부문으로, 바버라 크루거(Barbara Kruger), 하워디나 핀델(Howardena Pindell), 제니 홀저(Jenny Holzer)가 선정됐다.
경계를 넘는 예술: 음악·건축과의 접점
주목할 만한 것은 예술가 겸 음악가 로리 앤더슨(Laurie Anderson)과 건축가 수마야 발리(Sumayya Vally), 쿨라팟 얀트라삿(Kulapat Yantrasast)을 묶은 크로스 디스시플리너리(cross-disciplinary) 부문이다. 현대미술과 타 문화 분야 간 융합이 심화되는 현실을 반영한 신설 범주다.
큐레이터 부문에는 아주 느와그보구(Azu Nwagbogu), 스튜어트 코머(Stuart Comer), 다이애나 캠벨(Diana Campbell)이, 패트런(후원자) 부문에는 파멜라 J. 조이너(Pamela J. Joyner), 메르세데스 비야르델(Mercedes Vilardell), 타이거 재단(Teiger Foundation)이 선정됐다.
기관 부문에서는 베를린의 사비 컨템포러리(Savvy Contemporary), 사우디아라비아의 디리야 비엔날레 재단(Diriyah Biennale Foundation), 로스앤젤레스의 더 브릭 시어터 인큐베이터(The Brick)가 이름을 올렸다. 미디어·스토리텔러 부문에는 비평가 힐턴 알스(Hilton Als), 저널리스트 시다르타 미터(Siddhartha Mitter), e-플럭스(e-flux) 창립자 안톤 비도클레(Anton Vidokle)가 포함됐다.
시상 방식과 상금 구조
33인의 메달리스트는 오는 6월 15일부터 21일까지 스위스 바젤에서 열리는 아트 바젤 플래그십 페어 기간 중 공식 시상식을 통해 메달을 받는다. 이후 메달리스트 중 일부가 스스로 선출하는 방식으로 골드 메달 수상자를 추려, 올해 12월 아트 바젤 마이애미 비치에서 최종 발표된다.
골드 메달을 받은 작가에게는 사례금, 자선 기부금, 공공 커미션 등을 포함해 25만 달러(약 3억 6천만 원) 이상의 유연한 지원이 제공된다.
아트 바젤은 지난해 이 시상 프로그램을 처음 출범하면서 "매일의 활동에 대한 인정을 주고 싶었다"고 밝힌 바 있다. 데 벨리스 위원장은 "과거 업적보다 미래를 만들어가는 사람들을 축하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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