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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지진, 181명 사망 3,900명 실종

국제 지원과 자원봉사자들, 빌딩 잔해 속 생존자 찾기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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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지진, 181명 사망 3,900명 실종
요약
  • •콜롬비아 서부 지역에서 발생한 7.4급 지진으로 최소 181명 사망, 1,595명 부상.
  • •1,100채 이상 주택 파괴, 8,300채 이상 손상, 실종자 수는 민간 집계로 최소 3,900명.
  • •국제 지원으로 이스라엘, 멕시코, 에콰도르, 프랑스가 구조 지원 제공, 대통령은 비상사태 선포.

콜롬비아 서부 지역을 강타한 지진으로 인해 최소 181명이 사망하고 1,595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지진은 콜롬비아 역사상 최강의 규모를 기록한 7.4급 지진으로, 현지 시간으로 월요일 오전 7시 34분에 발생했다. 대통령 야베르도 데 라 에스프리엘라(President Abelardo)는 이번 지진이 국가 전체에 영향을 미쳤으며, 전국적으로 1,100채 이상의 주택이 완전히 파괴되고 8,300채 이상이 손상됐다고 발표했다.

특히 칼리와 페레이라 등 주요 도시에서는 건물이 무너지며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했고, 일부 지역에서는 전력 공급이 완전히 중단되면서 야간에 수천 명이 거리에서 잠을 자야 했다. 지진 발생 직후, 구조대와 자원봉사자들이 빌딩 잔해를 손으로 치우며 생존자를 찾는 작업을 시작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구조대가 생존자에게 휘파람을 부르라고 요청한 뒤 실제로 누군가가 응답하는 소리가 들려 와 희망의 신호가 되기도 했다. 칼리에서는 구조대가 인적 사슬을 만들어 벽돌과 콘크리트를 제거했고, 한 건물에서 남자와 아기 1명이 구조된 이후에도 아내는 여전히 실종된 채로 알려졌다.

이 지진은 콜롬비아의 주요 도시들에 걸쳐 막대한 피해를 입혔으며, 칼리의 일부 지역에서는 최소 95명이 사망하고 45개 건물이 완전 또는 부분 붕괴된 것으로 집계됐다. 지진 발생 후 국제사회도 즉각 대응에 나섰다. 이스라엘, 멕시코, 에콰도르, 프랑스가 구조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고, 현지 정부는 군과 경찰의 전 부대를 동원해 구조 활동을 전면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대통령은 지진 발생 3일 만에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으며, 병원 5곳이 적색 경보 상태로 전환됐고, 칼리에서는 야간 통행금지 조치가 시행됐다. 이는 공식 집계된 195명보다 훨씬 높은 수치로, 정부는 여전히 피해 규모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현장 조사를 진행 중이다. 지진 발생 직후, 페레이라의 주민들은 전력이 끊긴 도시에서 촛불을 들고 어둠 속을 걷는 모습이 포착됐으며, 한 주민은 "이 도시는 마치 좀비 도시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지진 발생 3일 만에 야베르도 데 라 에스프리엘라 대통령은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이는 지진으로 인한 피해 규모가 예상보다 심각함을 반영한 조치로, 정부는 전국적으로 병원과 주거시설의 대응 능력을 확대하고 있다. 대통령은 피해 복구를 위한 장기 계획 수립을 지시하며, 특히 칼리와 페레이라 지역의 재건에 집중할 방침을 밝혔다.

지진 발생 직후, 구조대와 자원봉사자들은 콜롬비아 서부 지역의 무너진 건물 잔해를 손으로 치우며 생존자를 찾는 작업을 전개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구조대가 휘파람을 부르며 응답을 유도한 뒤, 잔해 속에서 살아 있는 사람의 소리가 들려와 희망의 신호가 되기도 했다. 칼리에서는 인적 사슬을 만들어 벽돌과 콘크리트를 제거하는 방식으로 구조 활동이 이뤄졌으며, 한 건물에서 남성과 아기 1명이 구조된 이후에도 아내는 여전히 실종된 채로 확인됐다. 이처럼 현장에서는 지속적인 생존자 수색이 진행되고 있으며, 국제 구조팀의 도움을 받는 지역도 늘고 있다.

또 다른 자원봉사자인 크리스티안 네이비스는 "나는 도움을 주고 싶었지만, 더 이상 할 수 없었다. 내 마음이 견딜 수 없었다"고 토로했다. 지진 이후의 상황은 여전히 불확실하며, 추가적인 대규모 부상자와 실종자 발생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그러나 국제적 지원과 현지 자원봉사자들의 집중적인 구조 활동이 지속되고 있어, 생존자 수색과 복구 작업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지진 발생 48시간이 지난 현재까지도 많은 지역에서 여진이 지속되고 있으며, 정부는 피해 복구를 위한 장기 계획을 수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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