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리 특별세포, 파키스탄 정보기관 연계 스파이 모듈 해체
2024년부터 소셜미디어를 통한 사이버 스파이 활동 수사 완료

- •델리 특별세포는 파키스탄 정보기관(ISI)과 연계된 것으로 의심되는 스파이 모듈을 해체하고, Md Sahil과 Sameera 부부를 체포했다.
- •이들은 2024년부터 인도 SIM 카드를 파키스탄으로 전달해 워그룹을 통해 민감 정보를 수집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총 8장의 카드를 전달해 약 30,000루피를 수령했다.
- •경찰은 이들의 활동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시작됐으며, 파키스탄 요원이 직접 교육하고 재정적 보상을 약속한 것으로 확인했다.
델리 특별세포(Delhi 더 폴리스(Police) Special Cell)는 2026년 8월 28일 파키스탄 정보기관(ISI)과 연계된 것으로 의심되는 스파이 모듈을 해체하고, 델리 출신의 젊은 부부인 Md Sahil과 그의 아내 Sameera를 체포했다. 이들은 2024년부터 파키스탄 기반의 정보기관 운영자들과 소셜미디어를 통해 접촉해 왔으며, 인도 내 SIM 카드를 확보해 파키스탄으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로지스틱 지원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의 활동이 2024년부터 지속됐으며, 초기 조사에서 Sahil이 사라이 칼레 칸(Sarai Kale Khan) 지역에 거주하는 것으로 확인된 후, 그의 모바일 기기에서 파키스탄 요원과의 암호화된 대화 기록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 대화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Sameera를 통해 처음 접촉된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후 파키스탄 정보기관 요원이 그들을 직접 교육하고 재정적 보상을 약속하며 조직에 편입시킨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Sahil이 파키스탄 기반의 스파이 네트워크에 의해 지시받아, 인도 내 군사 기지가 위치한 캔턴먼트 지역에 대한 정찰 활동을 수행하려 했으며, 추가로 현지 인력을 모집해 스파이 활동을 확대하려 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두 명의 모바일 기기와 관련된 증거물이 압수됐으며, 현재 경찰은 이 네트워크의 구조와 운영 방식, 현지 지지자 및 침투된 스리퍼 셀(Sleeper cells)과의 연결 고리를 조사 중이다.
이 사건은 인도 내 외부 정보기관의 사이버 스파이 활동이 전통적인 인적 수사 외에도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비대면 모집과 자금 흐름을 활용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이는 인도의 사이버 보안 체계가 외부 정보기관의 디지털 침투에 얼마나 취약한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특히 인도 내 외국 기관과의 디지털 연결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보안 정책의 재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이 사건은 2024년부터 지속된 파키스탄 기반 정보기관의 인도 내 활동이 디지털 플랫폼을 중심으로 조직화되고 있음을 입증하며, 이전의 인적 수사 중심 스파이 활동과는 달리, 소셜미디어를 통한 초기 유입과 암호화된 커뮤니케이션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유형의 사이버 스파이 활동을 보여준다.
각 카드 전달에 대해 약 3만 루피(약 390달러)의 보상을 받은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파키스탄 기반 정보기관 요원과의 암호화된 커뮤니케이션 기록을 통해 확인된 사실이다. SIM 카드는 인도 내에서 발급된 것으로, 파키스탄 요원이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지시한 방식으로 수집됐다.
경찰은 이 사건의 조사가 시작된 계기는 델리-노르트 캐넌 레인지(Delhi-NCR region) 내에서 활동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ISI 연계 정보기관 네트워크에 대한 정보 수집에서 비롯됐다고 밝혔다. 이 네트워크는 인도 내 지방 인력을 모집해 로지스틱 지원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조직됐으며, 특히 델리 및 주변 지역의 주민을 대상으로 소셜미디어를 통한 초기 유입을 시도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들의 활동이 단순한 개인적 범죄를 넘어서, 외부 정보기관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침투 전략의 일부일 수 있음을 시사하며, 관련된 인도 내 지지자들과의 연결 고리를 추가로 조사 중이다.
경찰은 이 사건의 조사가 완료된 후, 관련된 인도 내 지지자들과의 연결 고리를 추가로 파악하고, 파키스탄 기반의 네트워크와의 교류 경로를 정밀 분석할 계획이다. 현재까지는 파키스탄 기반의 정보기관과의 직접적인 연결이 확인된 바 없으며, 경찰은 이들의 활동이 파키스탄 기반의 정보기관이 주도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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