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선 사전투표율 11.6%…역대 최고 기록
전남 22.31% 최고, 대구는 9.02%로 최저

- •제9회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이 11.6%로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 •전남(22.31%)이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고, 대구는 9.02%로 최저를 기록했다.
- •2022년 지선 대비 1.42%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유권자 참여 의지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사전투표 첫날 역대 최고 투표율 기록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026년 5월 29일, 전체 유권자 4,464만 9,908명 중 518만 486명이 투표를 완료했다. 이는 사전투표율 11.6%에 해당하며, 지방선거 첫날 기준으로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한 것이다. 이는 2022년 제8회 지방선거 당시의 사전투표율 10.18%보다 1.42%포인트 높은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전투표를 운영했으며, 투표소는 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나 대표전화(☎139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지역별 투표율 격차 심화
지역별 투표율은 큰 격차를 보였다. 전남이 22.31%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전북(19.39%), 강원(14.37%), 광주(14.19%)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대구는 9.02%로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경기도는 9.78%, 인천은 10.15%, 부산은 10.68%를 기록했다. 선거구별로는 전북 군산김제부안을이 24.8%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이는 2022년 지선 당시의 20.62%보다 2.89%포인트 높은 수치다.
사전투표 운영 및 참여 요건
사전투표는 2026년 5월 30일까지 이어지며,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투표에 참여하려면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고 사전투표소를 방문해야 한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누리집이나 포털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관위는 사전투표 기간 동안 유권자들의 투표 편의를 위해 투표소를 적절히 배치하고, 안내 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역사적 비교 및 의미
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이 11.6%를 기록한 것은 2022년 지선 이후 4년 만에 이루어진 중요한 변화다. 이전 최고 기록은 2022년 지선의 10.18%였으며, 이번 11.6%는 1.42%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유권자들의 정치 참여 의지가 높아진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전남과 전북, 강원 등 지방권에서 높은 투표율이 나타난 것은 지역 주민들의 정치적 관심이 높아졌음을 시사한다. 반면 대구의 9.02%는 전국 평균을 밑도는 수치로, 지역 간 정치 참여 격차가 여전히 존재함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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