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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 트럼프 중재로 무기 정리 합의

이스라엘군 철수 조건으로 무기 위탁, 평화로의 첫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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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 트럼프 중재로 무기 정리 합의
요약
  • 하마스는 트럼프 중재 아래 가자 지구 내 무기를 팔레스타인 지도위원회 NCAG에 위탁하기로 합의했다.
  • 이스라엘군의 점진적 철수는 하마스의 완전한 무기 해체를 전제로 한다.
  • 국제안정력군이 이스라엘군과 NCAG 영역을 분리하며, 모든 측은 즉시 군사 작전을 중단했다.

하마스는 금요일 미국의 중재 아래 가자 지구 내 무기를 팔레스타인 지도위원회인 NCAG에 위탁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도한 가자 중지 합의의 두 번째 단계를 구현하기 위한 핵심 조건으로, 이스라엘군의 점진적 철수를 전제로 한다. 트럼프는 목요일 이 합의를 '하마스의 완전한 무기 해체'로 평가하며 '중대한 이정표'라고 선언했다.

그러나 이스라엘 정부는 공식적으로는 반응을 보이지 않았으나, 정치 소식통은 '하마스가 진정한 무기 해체를 이행하지 않는 한 이스라엘군의 철수는 전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의 극우 내무장관 이타마르 벤 그리브는 합의를 '불가능한' 것으로 평가하며, '이것은 다음 살인을 준비하는 하마스의 조직화에 상당한 의미를 갖는다'고 비판했다. 가자 지구 내 무기 보유는 이전 합의 이후 지속된 핵심 쟁점이었으며, 이스라엘은 무기 철수와 가자 지구의 완전한 무기 해체를 철수 전제 조건으로 제시해왔다.

이스라엘 정부 소식통은 이번 주 트럼프와 벤야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회담에서 '가자 문제는 논의되지 않았다'고 밝혔으나, 트럼프는 금요일 기자들 앞에서 '우리는 이스라엘과 이해관계를 공유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매우 기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하마스 측의 협상 대표인 가지 하마드는 '우리 가자 주민들을 위해 양보하고 있다'며, '이스라엘은 무기 해체 문제에 개입하지 않을 것'이라며 NCAG가 이 문제를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이는 트럼프 계획에 따라 가자 지구의 일상 운영을 맡을 국립관리위원회(NCAG)의 권한 확대를 의미한다. 국제안정력군(International Stabilization Force)은 이스라엘군과 NCAG가 통제하는 영역을 분리하기 위해 배치될 예정이며, 모든 측은 즉시 군사 작전을 중단하기로 합의했다. 평화보드(Board of Peace)는 X에 게시한 글에서 하마스가 '가자 중지 합의의 다음 단계를 실행하기 위한 상세한 로드맵에 합의했다'고 확인했다.

'지금 우리의 초점은 실행이다'라며, NCAG가 '조금씩 완전한 권한을 넘기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평화보드의 가고 대표인 닉올레이 멜라노프는 '이 합의는 수개월간 매우 어려운 협상 끝에 나왔다'며, '다음 단계가 더 중요하다. 실행과 검증이 실제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철수는 해체와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유럽연합 외교정책 책임자 카자 카라스는 합의를 환영했으나, '이 합의가 성공하려면 많은 것이 정리되어야 한다'고 경고했다. 유엔 총장 안토니우 구테레스는 중동 전쟁과 그 지역 확산에 대해 '최근에 듣는 유일한 좋은 소식'이라고 평가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 합의는 10월부터 시행된 가자 중지 합의 이후에도 여전히 지속된 폭력과 충돌을 막기 위한 시도로, 이스라엘 공격으로 최소 4명이 사망했으며, 그중 2명은 어린이였다. 합의는 모든 측이 즉각 군사 작전을 중단하고, 무기 해체와 이스라엘군 철수의 조건을 명확히 하며, NCAG가 내부 안보를 책임지게 되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는 하마스가 무기 해체를 위한 구체적 로드맵을 제시한 첫 번째 사례로, 이전에는 무기 해체 조건이 명확하지 않았다. 이스라엘은 무기 해체와 철수의 조건을 명확히 제시했으나, 이는 합의의 실행 여부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다. 평화보드는 합의의 실행을 위한 절차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며, 모든 측이 합의 조건을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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