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2027~2029년 춘계 여자축구연맹전 3년 연속 유치
지역 스포츠 인프라 확충과 전국 대회 집중 유치 성과

- •합천군이 2027~2029년 3년간 춘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을 유치했다.
- •지난해 추계 대회 유치에 이어 전국 여자축구 대회 3개를 모두 유치한 지자체가 됐다.
- •군은 인프라와 협력 역량을 바탕으로 여자축구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전망이다.
대회 유치 협약 체결
경남 합천군이 2027년부터 2029년까지 3년 연속으로 '춘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을 개최하는 데 성공했다. 22일 군청 군수실에서 김윤철 합천군수와 양명석 한국여자축구연맹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이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춘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은 매년 3월부터 4월 사이에 합천군민체육공원 인조구장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유치는 지난해 8월 '2025~2028년 추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 개최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어진 성과로, 여자축구연맹이 주최하는 전국 대회 중 가장 대표적인 세 대회를 모두 유치한 지자체로 부상했다.
지역 스포츠 생태계 구축
합천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국 규모의 여자축구 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하며 지역 스포츠 생태계를 정착시키고 있다. 내년에는 4월에 춘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 6월에 여왕기 전국 여자축구대회, 11월에 추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이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월에는 춘계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 7월에는 추계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 8월에는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도 합천에서 열릴 계획이다. 이로써 합천군은 단순한 대회 개최지가 아니라 여자축구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인프라와 지자체 역량 강화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대회 유치를 넘어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출발점"이라며, "한국여자축구연맹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며 상생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은 최신 시설을 갖춘 우수한 경기장 인프라와 적극적인 유치 노력을 바탕으로 여자축구 연맹의 신뢰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양명석 한국여자축구연맹 회장도 "합천군은 오랜 기간 여자축구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협력을 보내준 든든한 동반자"라며 감사를 표했다.
역사적 흐름과 지역 발전 전망
합천군의 이번 대회 유치는 여자축구의 지속적 성장과 지역 스포츠 산업의 확대를 의미한다. 지난해 추계 대회 유치를 시작으로 춘계 대회까지 확보함으로써, 합천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여자축구 연맹이 주최하는 세 대회를 모두 유치한 지자체가 됐다.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 청년 인재 유입, 스포츠 문화 확산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대회 개최로 인한 관광 수익, 지역 상권 활성화, 청소년 스포츠 참여 촉진 등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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