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케이트 왕세자빈, 영국 3대 봉우리 24시간 완주

로열 마스던 후원 위해 단독 도전…가족들이 결승선서 맞아

·2분 읽기
암 이겨낸 케이트 왕세자빈, 영국 대표 3개봉 등산 챌린지 완주
요약
  • •케이트 왕세자빈이 영국 최고봉 3곳을 24시간 내에 완주하는 내셔널 3봉 챌린지를 마쳤다.
  • •암 치료를 받은 로열 마스던 병원의 자선단체를 후원하기 위한 도전으로, 총 23마일을 걸었다.
  • •결승 지점인 스노든에서는 윌리엄 왕세자와 세 자녀, 왕세자빈의 부모·남동생이 마중을 나왔다.

케이트 왕세자빈, 영국 최고봉 3곳 24시간 내 완주

영국 왕세자빈 케이트 미들턴(44)이 스코틀랜드 벤네비스, 잉글랜드 스카펠파이크, 웨일스 스노든 등 영국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 세 곳을 24시간 안에 모두 오르는 '내셔널 3봉 챌린지'를 완주했다. 켄싱턴궁은 28일(현지시간) 이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벤네비스(1,345m)는 영국에서 가장 높은 산이며 스카펠파이크(978m)와 스노든(1,085m)이 뒤를 이었다. 왕세자빈은 이번 도전에서 홀로 총 23마일(약 37km)을 걸었고, 누적 상승고도는 1만52피트(약 3,064m)에 달했다. 세 봉우리를 잇는 이동에는 462마일(약 743km)의 차량 이동이 수반됐으며, 도전 내내 영국 산악구조대의 지원을 받았다.

로열 마스던을 후원하기 위한 도전

이번 챌린지는 케이트 왕세자빈이 암 치료를 받았던 병원과 연계된 자선단체 로열 마스던 캔서 채리티를 후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로열 마스던은 런던과 서리 두 곳에 자리한 암 전문병원으로, 왕세자빈은 이곳에서 치료를 받은 인연으로 이번 모금 활동에 직접 나섰다. 왕세자빈은 2024년 1월 복부 수술 후 암 진단을 받았고 같은 해 9월 화학 치료를 마쳤다. 이후 암이 완화(remission) 상태에 접어들었다고 공식 발표한 지 1년이 조금 넘은 시점에 이번 도전에 나섰다. 로열 마스던 캔서 채리티 최고경영자는 왕세자빈의 후원이 암 환자와 가족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치료는 의학만으로 끝나지 않는다"

왕세자빈은 챌린지를 마무리하며 남긴 메시지에서 이번 도전을 단순한 체력 시험이 아니라 진단 이후의 삶을 탐색하고 무언가를 돌려줄 기회로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도전을 통해 중증 질환이 남기는 더 깊은 영향과 전인적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고 싶었다"며 "치료 과정과 그 이후의 여정은 의학만으로는 완성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이 언덕을 걸을 수 있을 만큼 강해진 것에 감사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무언가를 돌려주고 전국 곳곳에서 이뤄지고 있는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를 표하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결승선에서 가족이 맞이했다

왕세자빈이 마지막 봉우리인 스노든에서 하산했을 때, 산 아래에서는 남편 윌리엄 왕세자와 세 자녀 조지 왕자, 샬럿 공주, 루이 왕자가 마중을 나왔다. 왕세자빈의 부모 캐럴·마이클 미들턴 부부와 남동생 제임스 미들턴도 함께 자리를 지켰다. 도전은 주말 동안 진행됐으며 켄싱턴궁의 공식 확인 발표로 마무리됐다.

공유

글로벌 더보기

최신 뉴스

조지 클루니, 베니스 영화제에서 수상

조지 클루니는 베니스 영화제에서 평생 공로상을 수상했다. 다니엘 보일 감독의 '잉크'는 1969년 러퍼트 머독스가 '더 선'을 인수한 과정을 다룬다. 영화제는 여성 감독의 부재 문제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며 성평등 개선을 촉구했다. 베니스 영화제는 9월 2일 수요일, 조지 클루니가 평생 공로상을 수상하는 가운데 개막했다. 클루니는 아내 암알 클루니와 함께 수상식에 참석했으며, 이날 행사에서 그는 할리우드의 인공지능 �revoluion과 파라마운트-워너 브라더스 합병 논의, 미국 내 언론과 권력의 상태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또한 영화 산업이 생존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개막작으로는 다니엘 보일 감독이 제작한 '잉크(Ink)'가 상영됐다. 이 영화는 1969년 러퍼트 머독스가 영국의 보도지 '더 선

조지 클루니, 베니스 영화제에서 수상

오픈AI, 보안 공격 모델 아스트라 공개

오픈AI는 보안 공격 능력을 갖춘 인공지능 모델 아스트라를 공개했다. 아스트라는 제로데이 보안 결함을 스스로 탐지하고, ExploitBench에서 완벽한 점수를 기록했다. 모델은 초기에 제한된 테스터 그룹에만 공개되며, 외부 검증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오픈AI는 새로운 인공지능 모델 아스트라(Astra)가 컴퓨터 시스템의 미지의 보안 결함을 인간 개입 없이 식별하고 공격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 모델은 오픈AI의 '준비성 프레임워크(Preparedness Framework)'에서 정의한 '핵심 보안 기능' 기준을 처음으로 충족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발표는 2026년 9월 2일에 공식적으로 이루어졌으며, 관련 정보는 iHeartRadio의 보도 자료를 통해 확인됐다. 아스트라의 개발 과정은 기술적

오픈AI, 보안 공격 모델 아스트라 공개

플로렌스 퓨, '이스트 오브 에덴'에서 악역의 정점 포착

넷플릭스는 10월 1일에 조 카잔이 각본을 쓴 7부작 한정 시리즈 'East of Eden'을 공개한다. 플로렌스 퓨가 캐시 암스 역을 맡아 악역의 심리적 복잡성을 연기한다. 이번 작품은 1955년 엘리아 카잔 감독 영화판 이후 두 번째 대규모 리메이크다. 넷플릭스는 9월 2일, 조 카잔이 각본을 쓰고 공동 제작자로 참여한 7부작 한정 시리즈 'East of Eden'의 전체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이 작품은 존 스타인벡이 1952년에 발표한 대작 소설을 기반으로 하며, 플로렌스 퓨가 주인공 캐시 암스를 연기한다. 캐시 암스는 트랙스 형제인 아담(크리스토퍼 애벗)과 찰스(마이크 페이스트)의 삶을 뒤흔드는 인물로, 처음으로 그 집에 피로 뒤덮인 채로 들어와 형제 간의 유대를 무너뜨린다. 아담은 그녀가 방을 거의

플로렌스 퓨, '이스트 오브 에덴'에서 악역의 정점 포착

다니 세바요스, 베티스로 복귀

다니 세바요스는 2026년 9월 2일, 레알 마드리드에서 베티스로 이적하며 9년 만에 복귀했다. 베티스는 세바요스 외에도 트로이 파로트, 프란 곤잘레스, 파스쿠알 벌라르, 디에고 콘데 등 총 5명의 신입 선수를 영입했다. 이적은 베티스의 2026-2027 시즌 리그 챔피언스리그 복귀를 위한 전술적 준비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다니 세바요스는 2026년 9월 2일, 레알 마드리드에서 베티스로 이적하며 9년 만에 클럽로 복귀했다. 이적은 베티스의 2026-2027 시즌을 앞두고 공식 발표됐으며, 세바요스는 2029년까지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베티스가 펠레그리니 감독의 7번째 시즌을 맞아 리그 챔피언스리그 복귀를 준비하는 가운데, 핵심적인 마무리 이적으로 평가된다. 세바요스의 이적은 이적 시장의 마지막 순간, 즉

다니 세바요스, 베티스로 복귀

프리미어리그, 여름 이적 시장서 349억 파운드 기록 돌파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이 여름 이적 시장에서 총 349억 파운드를 지출하며 역사 최대 기록을 달성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458억 파운드를 지출해 단일 이적 시장에서 최대 지출 기록을 세웠다. 세 명의 세계 최고가 이적료를 기록한 선수들이 모두 프리미어리그 클럽에 합류했다.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이 여름 이적 시장에서 총 349억 파운드(약 5조 3,000억 원)를 지출하며 역사상 가장 큰 이적 지출 기록을 세웠다. 이는 지난해 리버풀이 기록한 415억 파운드를 넘어선 수치로, 프리미어리그가 세계 축구 이적 시장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맨체스터 시티는 에이젠조 페르난데스의 영입을 마지막으로 총 458억 파운드를 써내며 단일 이적 시장에서 최대 지출 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펩 과르디오라 감독의

프리미어리그, 여름 이적 시장서 349억 파운드 기록 돌파

그랜드 캐니언 폭우로 인명 사망, 15명 실종

애리조나주 그랜드 캐니언 국립공원에서 토요일 오후 2시 30분(현지시간)에 폭우로 인한 폭우로 인해 1명 사망, 약 15명이 실종됐다. 폭우는 카이바브 고원에서 1인치(2.5cm)의 강우량이 20분 내에 쏟아지며 발생했으며, 브라이언트 엔젤 캐니언과 파모니 랜치 지역이 피해를 입었다. 국립공원은 브라이언트 엔젤 캠프그라운드, 파모니 랜치, 북카이바브 트레일 일부를 폐쇄했으며, 콜로라도강 래프팅 여행도 중단됐다.

그랜드 캐니언 폭우로 인명 사망, 15명 실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