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e스포츠

분짠, 태국 선수 최초 KLPGA 투어 우승

E1 채리티 오픈서 10언더파로 우승, 태국 선수 역사적 첫 정규 투어 우승

·3분 읽기
짜라위 분짠, 태국 선수 첫 KLPGA 투어 우승…이율린 추격 따돌리고 E1 채리티 오픈 정상
요약
  • 분짠은 E1 채리티 오픈에서 10언더파 206타로 우승하며 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KLPGA 정규 투어 우승을 기록했다.
  • 이율린이 8언더파 208타로 준우승을 차지했고, 서교림과 이다연이 공동 3위에 올랐다.
  • 분짠은 KLPGA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 출신으로서 첫 우승을 달성했으며, 태국 선수의 역사적 첫 정규 투어 우승이자 7번째 첫 우승자다.

우승의 순간

24일 경기도 여주시 페럼클럽(파72)에서 열린 제14회 E1 채리티 오픈(총상금 10억원) 최종 3라운드에서 짜라위 분짠(태국)이 버디 3개,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기록하며 최종 합계 10언더파 206타를 달성했다. 이로써 분짠은 이율린(8언더파 208타)의 추격을 2타 차이로 따돌리고 KLPGA 정규 투어에서 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분짠은 2025년 KLPGA 투어 데뷔 후 2년 차에 첫 우승을 거두며, KLPGA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 출신으로서는 처음으로 정규 투어에서 우승한 선수이기도 하다.

역사적 의미

분짠의 우승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역사적 사건으로 평가된다. 태국 선수가 KLPGA 정규 투어에서 우승한 것은 분짠이 처음이며, 이는 KLPGA 투어의 국제화를 상징하는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분짠은 2024년 11월 KLPGA 시드전에서 16위를 기록해 2025년 투어에 데뷔했으며, 첫 해 17개 대회에 출전했으나 톱10에 진입하지 못하고 상금 순위 92위로 시드를 잃었다. 이후 2025년 시드전에서 15위를 기록해 2026년 시즌 출전권을 재확보했다. 이번 대회는 그의 시즌 첫 우승이자, 생애 첫 KLPGA 투어 우승이자, 태국 선수의 첫 정규 투어 우승이자, KLPGA 투어 역사상 7번째 첫 우승자로 이름을 남겼다.

경기 흐름과 키 플레이

분짠은 최종 라운드에서 1~3번 홀까지 파에 그치며 전반을 이븐파로 마쳤다. 7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 전반을 이븐파로 마무리했으나, 이율린이 전반에만 2타를 줄이며 1타 차이로 추격해 팽팽한 경기를 이어갔다. 10번 홀(파4)에서 3m 버디 퍼팅을 놓쳤지만, 11번 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그린에 올린 뒤 4.5m 퍼트를 성공해 후반 첫 버디를 기록했다. 12번 홀(파5)에서는 티샷이 러프에 빠졌으나 두 번째 샷이 페어웨이로 향했고, 어프로치 샷을 홀 2.4m 앞에 떨어뜨린 뒤 2개 홀 연속 버디를 성공해 이율린과의 격차를 2타로 벌렸다. 13번 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이 벙커에 빠지며 위기를 맞았으나, 벙커샷을 홀컵 바로 앞에 떨어뜨린 뒤 파로 막아 위기를 극복했다. 이후 남은 5개 홀을 모두 파로 마무리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후속 일정과 성과

이율린은 최종 합계 8언더파 208타로 준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첫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서교림과 이다연은 최종 합계 7언더파 209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이다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역대 5번째로 통산 누적 상금 50억원(50억4천628만6천959원)을 돌파했다. '디펜딩 챔피언' 박현경은 최종 합계 1언더파 215타로 공동 26위에 머물며 시즌 첫 승을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다. 분짠의 우승으로 올 시즌 첫 다승 선수 탄생은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으로 넘어갔다.

공유

스포츠·e스포츠 더보기

최신 뉴스

Cinemark, 파라마운트-워너 브라더스 합병 지지

시네마크는 파라마운트와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의 1110억 달러 합병을 지지했다. 기존에 반대했던 시네마 유니티의 입장과 대비되며, 업계 전반의 태도 전환이 나타났다. 합병이 성사되면 영화관이 더 많은 작품을 상영하고, 마케팅과 상영 기간이 보장될 전망이다. 파라마운트와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의 합병을 둘러싼 법적 분쟁이 절정에 이르면서, 미국 3대 영화관 체인 중 하나인 시네마크가 합병 지지를 공식화했다. 이는 영화관 업계의 입장이 급격히 전환된 신호로, 기존에 합병에 반대했던 시네마 유니티(Cinema United)의 입장과 대비된다. 시네마크는 합병이 영화관의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판단하며, 합병이 성사될 경우 영화관이 더 많은 자금과 마케팅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설

Cinemark, 파라마운트-워너 브라더스 합병 지지

게임 패스, 8월 2026년 두 번째 웨이브 공개

Microsoft는 2026년 8월 19일부터 게임 패스 August 2026 Wave 2를 공개하며, 총 10종의 게임이 추가된다. 주요 작품으로는 'Vapor World: Over the Mind'와 'Blood Dungeon'이 있으며, 이들은 각각 8월 19일과 25일에 게임 패스 Ultimate 및 PC 게임 패스에서 출시된다. 8월 31일까지 'Another Crab’s Treasure', 'The Witcher 3: The Wild Hunt - Remastered Edition' 등이 게임 패스에서 제거되며, NBA 2K26는 9월 6일에 서비스 종료된다.

게임 패스, 8월 2026년 두 번째 웨이브 공개

애플, EU 앱 스토어 수수료 구조 개편

애플은 2026년 10월 1일부터 유럽연합(EU) 앱 스토어에 5%의 코어 기술 수수료를 도입한다. 기존 30% 수수료 체계를 대체해 앱 배포 방식에 따라 15%~26%의 다층 수수료를 적용한다. 이 조치는 디지털 시장법(Digital Markets Act) 준수를 목표로 하며, 유럽위원회와의 분쟁 해결을 위한 전략적 개편이다. 애플은 2026년 10월 1일부터 유럽연합(EU) 내 앱 스토어의 수수료 구조를 개편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유럽연합의 디지털 시장법(Digital Markets Act) 시행에 따른 것으로, 애플은 기존 30% 수준의 수수료를 기반으로 한 복잡한 수수료 체계를 대체해 새로운 다층 수수료 체계를 도입했다. 애플은 앱 스토어를 통해 디지털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하는 앱에 대해 26

애플, EU 앱 스토어 수수료 구조 개편

게임 역사의 거장, 워렌 스펙터 퇴임 선언

워렌 스펙터, 44년 차 게임 개발자로 2026년 8월 18일 퇴임을 공식 발표. 디우스 엑스, 티프, 울티마 시리즈 등 17개의 완전 게임과 9개의 확장팩 제작. 게임 산업의 변화와 개인적 만족도 감소로 인해 퇴임 결정, 후속 세대 육성에 기여한 점 강조. 게임 개발 역사에 이름을 남긴 워렌 스펙터가 2026년 8월 18일, 자신의 개발 경력 44주년을 맞이하는 시점에서 퇴임을 공식 발표했다. 스펙터는 LinkedIn에 게시한 글에서 "이번에는 정말로 끝내려는 마음이 든다"며, 이전에 퇴임을 선언했으나 다시 복귀한 경험이 있음에도 이번 결정은 확고하다고 밝혔다. 그는 "퇴임의 이유는 단순하다: 나는 개발자로서 44년 차를 맞이하는 시점에 있다"고 설명하며, 1989년 오리진 시스템스에 입사해 울티마 6와

게임 역사의 거장, 워렌 스펙터 퇴임 선언

팬텀 블레이드 제로, 디지털 전환 논란 속 공개

소니는 8월 17일 팬텀 블레이드 제로의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 생중계를 통해 게임을 공개했으나, 디지털 전환 반발이 쇄도해 콘텐츠가 가려졌다.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 5에서 전체 게임 소프트웨어의 82%가 디지털 다운로드 방식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미국에서 10만 단위 이상의 물리적 판매를 기록한 게임은 7개에 불과하다. 팬텀 블레이드 제로는 10월 29일에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서만 출시되며, 도니 엔이 참여한 무협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액션 게임이다.

팬텀 블레이드 제로, 디지털 전환 논란 속 공개

임란 칸, 병원 이송 결정

파키스탄 대법원, 73세 전 총리 임란 칸을 병원으로 이송 결정. 이번 결정은 칸의 건강 문제에 대한 변호인단 청원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칸은 2023년 부패 혐의로 구속된 이후 이슬라마바드의 Adiala 교도소에 수감 중이다. 파키스탄 대법원은 18일 오후, 수감 중인 전 총리 임란 칸이 건강 문제로 인해 병원으로 이송되도록 명령했다. 이 결정은 칸의 변호인단이 제기한 건강 문제 관련 청원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칸은 2023년 부패 혐의로 구속된 이후 이슬라마바드의 Adiala 교도소에 수감되어 왔으며, 현재 73세다. 대법원은 칸을 이슬라마바드에 위치한 Shifa International Hospital로 2일 이내에 이송하기로 결정했다. 이 병원은 파키스탄 내 대표적인 종합병원으로, 칸이 이번에 이송된

임란 칸, 병원 이송 결정

국민 무료 AI 서비스 '모두의 AI' 6개 컨소시엄 참여

정부는 '모두의 AI' 프로젝트에 SK텔레콤, KT, 카카오 등 총 6개 컨소시엄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참여 사업자는 국산 AI 모델 비중을 50% 이상으로 구성해야 하며, 엔비디아 'B200' GPU 512장을 지원받는다. 이달 말 최종 사업자를 선정하고, 9월 협약 체결과 베타 서비스를 거쳐 연내 정식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모두의 AI' 프로젝트 참여 사업자 공모 결과 총 6개 컨소시엄이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주관기관으로는 SK텔레콤, KT, 카카오, 이스트소프트, 엠케이디, 제논이 선정됐으며, 각 컨소시엄은 자체 기술 역량과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대국민 AI 서비스 구현을 위한 제안을 완료했다. 이 중 카카오 컨소시엄에는 LG AI, LG CNS, LG유플러스,

'모두의 AI' SKT·KT·카카오 등 6곳 출사표⋯이달 말 사업자 선정(종합)

현대차 노사, 10년 만에 전면 파업 예고

현대차 노사가 16차 임단협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10년 만에 전면 파업에 돌입할 전망이다. 핵심 쟁점은 상여금 인상, 해고 조합원 복직, 정년 연장으로, 사측 제안이 노조에 '보여주기식'으로 평가됐다. 노조는 19일부터 5일간 부분 및 전면 파업을 예고하며, 21일에는 양재동 본사 앞에서 상경 투쟁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노사가 18일 오후 2시 울산공장에서 16차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본교섭을 재개했으나, 핵심 쟁점에 대한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교섭을 마무리했다. 이는 지난달 8일 15차 교섭 이후 41일 만의 재개로, 노조는 사측이 상여금 인상과 해고 조합원 복직, 정년 연장 문제에 대해 실질적인 제안을 내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노조는 교섭 재개를 요청한 사측이 임금성 추가 제시

41일 만에 마주 앉았지만 빈손…현대차 노조, 10년 만에 전면파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