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하와이주 빅아일랜드, 155년 만에 허리케인 랄라 직격 위기

마우이섬 2023년 화재 이후 재난 대비 강화, 25인치 폭우 예보

·3분 읽기
하와이주 빅아일랜드, 155년 만에 허리케인 랄라 직격 위기
요약
  • •하와이주 빅아일랜드는 155년 만에 허리케인 랄라의 직격 위기에 직면했다.
  • •최대 지속 풍속 75mph로 카테고리 1에 진입한 랄라가 빅아일랜드 남부를 스쳐 지나갔다.
  • •산악 지대는 최대 25인치(63.5cm)의 폭우를 예보하며 산사태 위험 증가.

하와이주 빅아일랜드는 155년 만에 허리케인 랄라의 직격 위기에 직면했다. The National Hurricane Center는 17:00(현지 시간) 기준으로 랄라의 눈장이 빅아일랜드 남부 지역을 스쳐 지나가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 허리케인은 최대 지속 풍속 75mph(120km/h)로 카테고리 1에 진입했으며, 화산 지대인 마우나케아 산 기슭에서 수천 피트 상공의 악천후를 유발할 것으로 예보됐다.

빅아일랜드 전역은 허리케인 경보를 받았고, 마우이섬, 모로카이섬, 라나이섬, 카호올라웨섬, 오아후섬, 카우아이섬, 니히아우섬까지 태풍 경보가 확대됐다. 랄라의 눈장이 빅아일랜드 남단에 매우 가까이 접근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역 주민들은 대피소 개방과 행사 취소, 농장의 가축을 건물 외부에 방치하는 조치를 취했다.

이번 허리케인의 위험성은 단순한 강풍과 폭우를 넘어서는 것으로 평가된다. 높은 고도의 산악 지대는 최대 25인치(63.5cm)의 비를 예보했으며, 이는 산사태와 치명적인 홍수를 유발할 수 있다. 랄라의 강한 바람은 마우이섬에서 2023년 발생한 라하이나 화재와 유사한 화재 위험을 재부각시켰다. 당시 강한 바람이 화재를 확산시켰고, 이번에도 건조하고 바람이 강한 조건이 화재 위험을 높일 것으로 National Weather Service의 밸라나 알만자 기상학자가 지적했다.

지역 주민들의 대응은 자급자족의 전통을 반영하고 있다. 75세의 빅아일랜드 주민 보비 카마라 씨는 히로 근처의 요양 시설에서 "빛이 꺼지지 않기를 바라며, 손을 꼭 잡고 기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가스 스테이션에서 연료를 구입하는 데 시간을 쓰며, "이곳에선 자급자족이 삶의 일부다"라고 말했다.

50세의 현지 소방대장인 마이크 카푸토 씨는 1만 갤런(37.8킬로리터)의 가정용 물탱크를 가득 채우고, 전기 발전기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그는 알비시아 나무가 매우 크지만 단단하지 않아 도로를 막을 수 있다고 설명하며, "도로가 막힐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는 랄라의 강한 바람이 도로를 방해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국립허리케인센터는 17:00(현지 시간) 기준으로 허리케인 랄라의 눈장이 빅아일랜드 남부 지역을 스쳐 지나가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는 랄라가 카테고리 1로 강화되면서 빅아일랜드 남단에 매우 가까이 접근했음을 의미한다. 눈장이 지나간 지역에서는 최대 75mph(120km/h)의 지속 풍속과 함께 강한 비와 파도가 발생했다. 랄라의 영향은 빅아일랜드 전역에 걸쳐 지속되며, 18일까지 강풍과 폭우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지역 기상학자 밸라나 알만자는 랄라의 바람이 건조한 환경과 결합될 경우 화재 위험을 재부각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2023년 마우이섬 라하이나 화재 당시에도 강한 바람이 화재 확산을 촉진한 바 있으며, 이번에도 눈장 외부의 건조한 바람이 화재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랄라의 영향이 빅아일랜드를 떠나는 18일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고되며, 이 기간 동안 산사태와 홍수의 위험이 여전히 높은 상태다.

지역 당국은 랄라의 영향이 빅아일랜드를 떠나는 18일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랄라의 강한 바람과 폭우는 18일까지 빅아일랜드 전역에서 지속될 것으로 예보됐으며, 이는 홍수와 산사태의 위험을 높인다. 2023년 마우이섬 라하이나 화재 이후 주민들은 재난 대비에 더 민감해졌으며, 이번 랄라에 대한 대응은 그 경험에서 비롯된 것이다.

공유

글로벌 더보기

최신 뉴스

조지 클루니, 베니스 영화제에서 수상

조지 클루니는 베니스 영화제에서 평생 공로상을 수상했다. 다니엘 보일 감독의 '잉크'는 1969년 러퍼트 머독스가 '더 선'을 인수한 과정을 다룬다. 영화제는 여성 감독의 부재 문제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며 성평등 개선을 촉구했다. 베니스 영화제는 9월 2일 수요일, 조지 클루니가 평생 공로상을 수상하는 가운데 개막했다. 클루니는 아내 암알 클루니와 함께 수상식에 참석했으며, 이날 행사에서 그는 할리우드의 인공지능 �revoluion과 파라마운트-워너 브라더스 합병 논의, 미국 내 언론과 권력의 상태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또한 영화 산업이 생존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개막작으로는 다니엘 보일 감독이 제작한 '잉크(Ink)'가 상영됐다. 이 영화는 1969년 러퍼트 머독스가 영국의 보도지 '더 선

조지 클루니, 베니스 영화제에서 수상

오픈AI, 보안 공격 모델 아스트라 공개

오픈AI는 보안 공격 능력을 갖춘 인공지능 모델 아스트라를 공개했다. 아스트라는 제로데이 보안 결함을 스스로 탐지하고, ExploitBench에서 완벽한 점수를 기록했다. 모델은 초기에 제한된 테스터 그룹에만 공개되며, 외부 검증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오픈AI는 새로운 인공지능 모델 아스트라(Astra)가 컴퓨터 시스템의 미지의 보안 결함을 인간 개입 없이 식별하고 공격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 모델은 오픈AI의 '준비성 프레임워크(Preparedness Framework)'에서 정의한 '핵심 보안 기능' 기준을 처음으로 충족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발표는 2026년 9월 2일에 공식적으로 이루어졌으며, 관련 정보는 iHeartRadio의 보도 자료를 통해 확인됐다. 아스트라의 개발 과정은 기술적

오픈AI, 보안 공격 모델 아스트라 공개

플로렌스 퓨, '이스트 오브 에덴'에서 악역의 정점 포착

넷플릭스는 10월 1일에 조 카잔이 각본을 쓴 7부작 한정 시리즈 'East of Eden'을 공개한다. 플로렌스 퓨가 캐시 암스 역을 맡아 악역의 심리적 복잡성을 연기한다. 이번 작품은 1955년 엘리아 카잔 감독 영화판 이후 두 번째 대규모 리메이크다. 넷플릭스는 9월 2일, 조 카잔이 각본을 쓰고 공동 제작자로 참여한 7부작 한정 시리즈 'East of Eden'의 전체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이 작품은 존 스타인벡이 1952년에 발표한 대작 소설을 기반으로 하며, 플로렌스 퓨가 주인공 캐시 암스를 연기한다. 캐시 암스는 트랙스 형제인 아담(크리스토퍼 애벗)과 찰스(마이크 페이스트)의 삶을 뒤흔드는 인물로, 처음으로 그 집에 피로 뒤덮인 채로 들어와 형제 간의 유대를 무너뜨린다. 아담은 그녀가 방을 거의

플로렌스 퓨, '이스트 오브 에덴'에서 악역의 정점 포착

다니 세바요스, 베티스로 복귀

다니 세바요스는 2026년 9월 2일, 레알 마드리드에서 베티스로 이적하며 9년 만에 복귀했다. 베티스는 세바요스 외에도 트로이 파로트, 프란 곤잘레스, 파스쿠알 벌라르, 디에고 콘데 등 총 5명의 신입 선수를 영입했다. 이적은 베티스의 2026-2027 시즌 리그 챔피언스리그 복귀를 위한 전술적 준비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다니 세바요스는 2026년 9월 2일, 레알 마드리드에서 베티스로 이적하며 9년 만에 클럽로 복귀했다. 이적은 베티스의 2026-2027 시즌을 앞두고 공식 발표됐으며, 세바요스는 2029년까지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베티스가 펠레그리니 감독의 7번째 시즌을 맞아 리그 챔피언스리그 복귀를 준비하는 가운데, 핵심적인 마무리 이적으로 평가된다. 세바요스의 이적은 이적 시장의 마지막 순간, 즉

다니 세바요스, 베티스로 복귀

프리미어리그, 여름 이적 시장서 349억 파운드 기록 돌파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이 여름 이적 시장에서 총 349억 파운드를 지출하며 역사 최대 기록을 달성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458억 파운드를 지출해 단일 이적 시장에서 최대 지출 기록을 세웠다. 세 명의 세계 최고가 이적료를 기록한 선수들이 모두 프리미어리그 클럽에 합류했다.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이 여름 이적 시장에서 총 349억 파운드(약 5조 3,000억 원)를 지출하며 역사상 가장 큰 이적 지출 기록을 세웠다. 이는 지난해 리버풀이 기록한 415억 파운드를 넘어선 수치로, 프리미어리그가 세계 축구 이적 시장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맨체스터 시티는 에이젠조 페르난데스의 영입을 마지막으로 총 458억 파운드를 써내며 단일 이적 시장에서 최대 지출 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펩 과르디오라 감독의

프리미어리그, 여름 이적 시장서 349억 파운드 기록 돌파

그랜드 캐니언 폭우로 인명 사망, 15명 실종

애리조나주 그랜드 캐니언 국립공원에서 토요일 오후 2시 30분(현지시간)에 폭우로 인한 폭우로 인해 1명 사망, 약 15명이 실종됐다. 폭우는 카이바브 고원에서 1인치(2.5cm)의 강우량이 20분 내에 쏟아지며 발생했으며, 브라이언트 엔젤 캐니언과 파모니 랜치 지역이 피해를 입었다. 국립공원은 브라이언트 엔젤 캠프그라운드, 파모니 랜치, 북카이바브 트레일 일부를 폐쇄했으며, 콜로라도강 래프팅 여행도 중단됐다.

그랜드 캐니언 폭우로 인명 사망, 15명 실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