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인 니르말 푸르자 사망
넷플릭스 다큐멘터리로 유명한 14개 8000미터 고산 등반 기록 보유자

- •산악인 니르말 푸르자가 파키스탄 브로드피크산에서 눈사태로 사망했다.
- •그는 2019년 세계 14개 8000미터 고산을 189일 만에 등반한 기록을 세운 인물로, 넷플릭스 다큐멘터리로 유명하다.
- •팀 10명 중 9명이 사망했으며, 시신 회수 작업이 진행 중이다.
브로드피크산에서 발생한 눈사태로 인해 영국-네팔 출신의 유명 산악인 니르말 푸르자가 사망했다. 푸르자는 2019년에 세계 14개 8000미터 고산을 189일 만에 등반한 기록을 세운 인물로, 이 업적은 넷플릭스의 다큐멘터리 『14 Peaks: Nothing Is Impossible』로도 소개된 바 있다. 그는 이번에 다국적 구성의 10명 팀을 이끌며 브로드피크산(26,414피트)에 도전 중이었으며, 2026년 8월 1일 기준으로 팀원 10명 중 9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푸르자의 소속사인 엘리트 에크스페디션스는 성명을 통해 "니르말 푸르자가 브로드피크산에서 눈사태로 인해 비극적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어 "팀의 다른 구성원들도 안타깝게도 생존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브로드피크산은 파키스탄 북부에 위치한 세계 12번째로 높은 산으로, 고도는 26,401피트이다. 푸르자는 2019년 14개 고산을 등반한 이후 2023년에 이 기록이 깨졌지만, 여전히 산악계의 영웅으로 평가받고 있었다.
푸르자의 사망은 산악계에 큰 충격을 안겼다. 그는 14개 고산을 등반한 기록을 세우며 인간의 가능성에 대한 믿음을 확장한 인물로 평가받았다. 엘리트 에크스페디션스는 성명에서 "세계는 산악계의 가장 위대한 인물 중 한 명을 잃었다. 그는 용기와 겸손, 그리고 인간의 잠재력이 우리가 자주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크다는 것을 확신하는 리더였다"고 평가했다.
이 업적은 2021년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14 Peaks: Nothing Is Impossible』로도 기록됐으며, 푸르자의 인생 철학인 "삶이 어디로 흘러갈지 보려고 모험을 시작하는 거대한 한 걸음"이라는 메시지가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그는 2026년 초에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 거주하며 피라테스 스튜디오를 운영하던 중이었으며, 이전에 공개한 SNS 게시물에서 "삶이 어디로 흘러갈지 보려고 모험을 시작하는 거대한 한 걸음"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사고는 산악 등반의 극한 위험성을 다시 한번 부각시켰다. 브로드피크산은 고도 26,414피트로, 세계 12번째로 높은 산이며, 파키스탄 북부의 기아트-발티스탄 지역에 위치한다. 이번 사고는 2026년 8월 1일에 발생했으며, 팀은 목요일에 기지 캠프와 연락이 끊긴 후, 파키스탄 알파인 클럽의 카라르 하이드리 부회장이 사망 소식을 확인했다.
현재까지는 3명의 시신이 회수되었으며, 오만 출신의 클라이머 나티라 아흐메드의 시신은 이슬라마바드로 이송됐다. 미국 출신의 클라이머 말로리 지스와 네팔 출신의 클라이머 바하두르 구룽의 시신은 스카르두에 있는 병원에 보관 중이다. 파키스탄 군용 헬리콥터와 경험이 풍부한 현지 클라이머들이 수색 작업에 참여하고 있으나, 생존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인다. 푸르자의 형 카말은 성명을 통해 "모든 마음이 무너졌지만, 당신의 삶은 영원히 살아 있을 것"이라며 그의 유산을 기렸다.
글로벌 더보기
최신 뉴스
조지 클루니, 베니스 영화제에서 수상
조지 클루니는 베니스 영화제에서 평생 공로상을 수상했다. 다니엘 보일 감독의 '잉크'는 1969년 러퍼트 머독스가 '더 선'을 인수한 과정을 다룬다. 영화제는 여성 감독의 부재 문제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며 성평등 개선을 촉구했다. 베니스 영화제는 9월 2일 수요일, 조지 클루니가 평생 공로상을 수상하는 가운데 개막했다. 클루니는 아내 암알 클루니와 함께 수상식에 참석했으며, 이날 행사에서 그는 할리우드의 인공지능 �revoluion과 파라마운트-워너 브라더스 합병 논의, 미국 내 언론과 권력의 상태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또한 영화 산업이 생존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개막작으로는 다니엘 보일 감독이 제작한 '잉크(Ink)'가 상영됐다. 이 영화는 1969년 러퍼트 머독스가 영국의 보도지 '더 선

오픈AI, 보안 공격 모델 아스트라 공개
오픈AI는 보안 공격 능력을 갖춘 인공지능 모델 아스트라를 공개했다. 아스트라는 제로데이 보안 결함을 스스로 탐지하고, ExploitBench에서 완벽한 점수를 기록했다. 모델은 초기에 제한된 테스터 그룹에만 공개되며, 외부 검증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오픈AI는 새로운 인공지능 모델 아스트라(Astra)가 컴퓨터 시스템의 미지의 보안 결함을 인간 개입 없이 식별하고 공격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 모델은 오픈AI의 '준비성 프레임워크(Preparedness Framework)'에서 정의한 '핵심 보안 기능' 기준을 처음으로 충족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발표는 2026년 9월 2일에 공식적으로 이루어졌으며, 관련 정보는 iHeartRadio의 보도 자료를 통해 확인됐다. 아스트라의 개발 과정은 기술적

플로렌스 퓨, '이스트 오브 에덴'에서 악역의 정점 포착
넷플릭스는 10월 1일에 조 카잔이 각본을 쓴 7부작 한정 시리즈 'East of Eden'을 공개한다. 플로렌스 퓨가 캐시 암스 역을 맡아 악역의 심리적 복잡성을 연기한다. 이번 작품은 1955년 엘리아 카잔 감독 영화판 이후 두 번째 대규모 리메이크다. 넷플릭스는 9월 2일, 조 카잔이 각본을 쓰고 공동 제작자로 참여한 7부작 한정 시리즈 'East of Eden'의 전체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이 작품은 존 스타인벡이 1952년에 발표한 대작 소설을 기반으로 하며, 플로렌스 퓨가 주인공 캐시 암스를 연기한다. 캐시 암스는 트랙스 형제인 아담(크리스토퍼 애벗)과 찰스(마이크 페이스트)의 삶을 뒤흔드는 인물로, 처음으로 그 집에 피로 뒤덮인 채로 들어와 형제 간의 유대를 무너뜨린다. 아담은 그녀가 방을 거의

다니 세바요스, 베티스로 복귀
다니 세바요스는 2026년 9월 2일, 레알 마드리드에서 베티스로 이적하며 9년 만에 복귀했다. 베티스는 세바요스 외에도 트로이 파로트, 프란 곤잘레스, 파스쿠알 벌라르, 디에고 콘데 등 총 5명의 신입 선수를 영입했다. 이적은 베티스의 2026-2027 시즌 리그 챔피언스리그 복귀를 위한 전술적 준비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다니 세바요스는 2026년 9월 2일, 레알 마드리드에서 베티스로 이적하며 9년 만에 클럽로 복귀했다. 이적은 베티스의 2026-2027 시즌을 앞두고 공식 발표됐으며, 세바요스는 2029년까지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베티스가 펠레그리니 감독의 7번째 시즌을 맞아 리그 챔피언스리그 복귀를 준비하는 가운데, 핵심적인 마무리 이적으로 평가된다. 세바요스의 이적은 이적 시장의 마지막 순간, 즉

프리미어리그, 여름 이적 시장서 349억 파운드 기록 돌파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이 여름 이적 시장에서 총 349억 파운드를 지출하며 역사 최대 기록을 달성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458억 파운드를 지출해 단일 이적 시장에서 최대 지출 기록을 세웠다. 세 명의 세계 최고가 이적료를 기록한 선수들이 모두 프리미어리그 클럽에 합류했다.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이 여름 이적 시장에서 총 349억 파운드(약 5조 3,000억 원)를 지출하며 역사상 가장 큰 이적 지출 기록을 세웠다. 이는 지난해 리버풀이 기록한 415억 파운드를 넘어선 수치로, 프리미어리그가 세계 축구 이적 시장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맨체스터 시티는 에이젠조 페르난데스의 영입을 마지막으로 총 458억 파운드를 써내며 단일 이적 시장에서 최대 지출 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펩 과르디오라 감독의

그랜드 캐니언 폭우로 인명 사망, 15명 실종
애리조나주 그랜드 캐니언 국립공원에서 토요일 오후 2시 30분(현지시간)에 폭우로 인한 폭우로 인해 1명 사망, 약 15명이 실종됐다. 폭우는 카이바브 고원에서 1인치(2.5cm)의 강우량이 20분 내에 쏟아지며 발생했으며, 브라이언트 엔젤 캐니언과 파모니 랜치 지역이 피해를 입었다. 국립공원은 브라이언트 엔젤 캠프그라운드, 파모니 랜치, 북카이바브 트레일 일부를 폐쇄했으며, 콜로라도강 래프팅 여행도 중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