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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북한 미사일로 우크라이나 공격

젤렌스키, 러시아가 평양에서 추가 탄도미사일 수령 후 전면적 증강 조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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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북한 미사일로 우크라이나 공격
요약
  • •러시아는 2026년 8월 11일 자포리자 공격에서 북한산 탄도미사일을 사용해 6명을 사망시켰다.
  • •젤렌스키는 러시아가 평양에서 추가 탄도미사일을 수령하고, 3만~5만 명의 북한 군인을 러시아에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북한 군인의 전면적 배치는 유럽과 동아시아 지역에 대한 장기적 위협으로 이어질 수 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2026년 8월 11일 오전, 러시아가 자포리자에 대한 야간 공격에서 북한산 탄도미사일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이 공격으로 자포리자에서 6명이 사망하고 19명이 부상당했으며, 동부 지역의 디니프로페트로프스크 주에서도 러시아 드론과 포탄으로 인해 3명이 사망했다. 이 중에는 15세 소년도 포함됐다. 우크라이나 대통령 젤렌스키는 러시아가 평양에서 추가 탄도미사일을 수령했으며, 이에 따라 북한 군인의 전면적 배치를 준비 중이라고 발표했다.

그는 러시아가 탄도미사일 생산을 늘리고, 북한 장비를 도입하며, 모병 준비를 진행하는 모든 행동이 평화를 위한 것이 아니라 전면적 격화를 위한 것임을 강조했다. 러시아와 북한은 2024년 전략적 동맹 협정을 체결했으며, 이후 러시아의 침공 전선에서 북한 군인의 존재가 여러 차례 확인됐다. 2024년 12월 기준, 한국 합동참모본부는 이미 1,000명 이상의 북한 군인이 전쟁에 참여하고 있다고 추정했다.

2025년 1월에는 우크라이나가 처음으로 부상한 북한 병사 두 명을 포로로 잡았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핵심 방공 시스템인 패트리엇( Patriot) 미사일의 부족을 악용해 탄도미사일 생산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는 전선 775마일에 걸쳐 러시아가 지속적으로 공격을 확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젤렌스키는 북한의 미사일과 군인 사용이 증가할수록 그들의 기술적 약점과 실수를 보완하게 되며, 이는 일본, 대한민국, 필리핀 등 유럽과 아시아 지역에 대한 장기적 위협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공격에 대해 '정밀 지상 기반 무기로 군수 산업 기지와 물류 중심지에 집단 공격을 수행했다'고 주장했으나, 우크라이나 측은 자포리자에 대한 공격이 북한 미사일과 지능형 항공 폭탄, 그리고 지르콘 미사일을 포함했다고 밝혔다. 특히 자포리자 공격은 민간 인프라를 대상으로 한 악의적인 공격이었으며, 젤렌스키는 이를 '민간 인프라에 최대 피해를 입히기 위해 계산된 악랄한 공격'이라고 평가했다. 키이우의 전염병 연구소 병원과 어린이 병원도 공격을 받았으나, 어린이와 의료진은 공격 당시 지하 안전 구역에 있었기 때문에 부상 없이 생존했다.

러시아는 북한과의 동맹을 기반으로 전면적 전쟁 준비를 진행 중이며, 평양시는 3만에서 5만 명의 북한 군인을 러시아 영토에 배치하기로 결정했다고 보고됐다. 이는 러시아가 전쟁을 장기화하고, 북한의 군사 자원을 활용해 우크라이나 전선을 압박하려는 전략적 전환을 의미한다. 북한의 군사 기술이 러시아와의 협력으로 향상되고 있으며, 이는 유럽과 동아시아 지역의 안보 환경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전면적 증강 조치에 대응해, 러시아의 공격을 차단할 수 있는 방어 체계 확보를 위해 국제적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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