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 스트릭랜드, UFC 328 미들급 챔피언 탈환… 부상 투혼 속 판정승
어깨 탈구 부상 입은 상태로 함자트 치마예프 꺾고 타이틀 재탈환

- •션 스트릭랜드가 UFC 328에서 함자트 치마예프를 판정승으로 꺾고 미들급 챔피언이 되었다.
- •스트릭랜드는 경기 전 발생한 1등급 견쇄관절 탈구 부상을 입은 상태로 경기에 임했다.
- •유효 타격 횟수에서 123대 98로 앞선 스트릭랜드는 테이크다운 위기를 극복하고 승리했다.
션 스트릭랜드, 미들급 챔피언 벨트 재탈환
션 스트릭랜드가 뉴저지주 뉴어크의 프루덴셜 센터에서 열린 UFC 328 메인 이벤트에서 함자트 치마예프를 상대로 판정승을 거두며 미들급 챔피언 자리를 되찾았다. 이번 경기는 스플릿 판정(split-decision)으로 종료되었으며, 이로써 스트릭랜드는 미들급 타이틀을 다시 손에 넣었다.
부상 투혼으로 일궈낸 역전극
스트릭랜드는 경기 전 발생한 부상을 안고 링에 올랐다. 그는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화요일, 전 벨라토르 챔피엇이자 PFL 챔피언인 조니 에블린과 스파링을 하던 중 어깨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스트릭랜드는 스파링 도중 벽에 부딪히며 1등급 견쇄관절(AC joint) 탈구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경기 초반 상황은 스트릭랜드에게 불리하게 전개되었다. 1라운드 대부분의 시간 동안 스트릭랜드는 바닥에 깔린 상태(grounded)로 경기를 치러야 했다. 하지만 스트릭랜드는 경기가 진행됨에 따라 경기를 스탠딩 상황으로 유도하며 점차 흐름을 가져왔다. 그는 치마예프를 상대로 타격전에서 우위를 점하며 경기를 주도했다.
치열했던 타격전과 경기 통계
치마예프는 경기 중 스트릭랜드를 9차례 테이크다운시켰으나, 전체 25분 경기 중 스트릭랜드를 제압하며 통제한 시간(control time)은 7분 16초에 그쳤다. 이 중 약 5분은 1라운드에 집중되었다.
| 항목 | 션 스트릭랜드 | 함자트 치마예프 |
|---|---|---|
| 유효 타격 횟수 | 123회 | 98회 |
| 테이크다운 허용 | 9회 | 0회 |
| 컨트롤 타임 | - | 7분 16초 |
적대감 넘어선 스포츠맨십
경기 전 두 선수 사이에는 불화설이 제기되었으나, 실제 경기 양상은 매우 우호적이었다. 경기 중 두 선수는 서로 예우를 갖추었으며, 경기가 끝난 후 치마예프는 직접 스트릭랜드의 허리에 챔피언 벨트를 채워주었다.
스트릭랜드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혈투를 벌인 상대에 대한 존중을 표했다. 그는 서로 피를 흘리며 한계에 다다랐을 때 느끼는 유대감은 인종, 종교, 국적을 초월하는 것이라고 언급하며, 승패를 떠나 서로를 형제처럼 느끼게 되는 경험을 강조했다.
스트릭랜드는 부상 중에도 타격전의 우위를 점하며 챔피언 자리를 탈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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