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청소년 대상 '서리풀 건축학교' 6월 1일 모집
현직 건축사와 함께 공간 설계 체험, 총 50명 선발

- •서초구는 6월 1일부터 '2026년 서리풀 건축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 •현직 건축사와 함께 양재천 현장 답사, 도면 작성, 모형 제작을 통해 실습 중심 교육을 제공한다.
- •총 50명의 중·고생이 참가하며, 수료 시 학교생활기록부에 활동 내용이 기록된다.
2026년 서리풀 건축학교, 청소년 진로 탐색 기회 제공
서울 서초구는 현직 건축사와 함께 실제 공간을 설계하고 모형을 제작하는 교육 프로그램 '2026년 서리풀 건축학교'의 수강생을 6월 1일부터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창의력과 건축적 사고를 기를 수 있는 실습 중심의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운영되는 공공교육 사업이다. 교육은 여름방학 기간인 7월 25일부터 8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3회차로 진행되며, 참가 대상은 서초구와 강남구에 소재한 중·고교 재학생이다. 총 모집 인원은 50명으로, 신청 기간은 6월 1일부터 12일까지이며, 서초구청 건축과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6월 15일부터 25일까지는 학교를 통해도 신청이 가능하다.
실습 중심 교육과정, 현장 답사부터 최종 발표까지
교육 과정은 세 차시로 구성된다. 1회차는 양재천 현장 답사와 디자인 콘셉트 설정으로 시작되며, 참가 학생들은 실제 도시 공간을 탐방하며 생활 속 건축의 중요성을 체감한다. 2회차에서는 평면도와 단면도를 작성하고, 공간 설계를 기반으로 매스(Mass) 모형을 제작한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건축의 기초 원리와 공간 구성의 중요성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3회차는 최종 건축 모형 완성과 발표회로 마무리되며, 참가자들은 '양재천에 그리는 나의 공간'을 주제로 자신만의 건축 아이디어를 도면과 모형으로 구현한다. 특히 서초구건축사회 소속 건축사 13명이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하며, 1대1로 학생들을 지도해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교육 성과,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 가능
서초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건축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다. 프로그램 수료 시 학생들의 활동 내용이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되며, 진로 탐색과 자기주도 학습 능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교육 종료 후인 8월 중에는 참가 학생들의 최종 결과물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기존 구청 로비 등 실내 전시 외에 주민 누구나 쉽게 관람할 수 있는 외부 오픈 갤러리 형태로 진행될 계획이다.
지역 협력 기반, 청소년 중심 교육 확대
서초구는 강남서초교육지원청과 협력해 프로그램의 모집과 선정을 진행하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강남서초교육지원청과 서초구건축사회의 협력을 통해 건축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에게 깊이 있는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미래 건축가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청소년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현실로 구현하는 과정을 통해 자기주도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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