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중, 전국중학야구선수권대회 보은리그 우승
경운중 6-5로 꺾고 정상…박성훈 MVP·우수투수상 동시 수상

- •서울 선린중이 6월 28일 보은스포츠파크 A야구장에서 열린 제73회 전국중학야구선수권대회 보은리그 결승전에서 대구 경운중을 6대5로 꺾고 우승했다.
- •선린중 박성훈 선수는 대회 최우수선수상(MVP)과 우수투수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 •보은리그에는 전국 66개 중학교 팀, 2100여 명이 참가했으며, 같은 대회 경주리그에서는 부산 경남중이 우승했다.
결승전 승리
충북 보은군 보은스포츠파크 A야구장에서 6월 28일 제73회 전국중학야구선수권대회 보은리그 결승전이 열렸다. 서울 선린중학교는 이날 경기에서 대구 경운중학교를 상대로 6대5, 1점 차의 접전을 벌인 끝에 승리를 거두며 보은리그 정상에 올랐다. 서울 지역 팀인 선린중이 대구 지역 경운중을 상대로 승부를 가리면서, 이번 대회 우승컵은 선린중에 돌아갔다.
박성훈, MVP·우수투수상 동시 수상
우승을 이끈 선린중 박성훈 선수는 대회 최우수선수상(MVP)과 우수투수상을 나란히 받았다. 타격 부문과 투구 부문에서 각각 주어지는 두 개의 개인상을 한 선수가 동시에 거머쥔 사례로, 이번 대회에서 가장 눈에 띈 활약을 펼친 선수로 꼽혔다. 선린중의 우승에는 박성훈의 기여가 컸다는 평가가 뒤따랐다.
13일간 이어진 보은리그 일정
보은리그는 6월 16일부터 21일까지 22개 조로 나뉜 풀리그전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22일 토너먼트 대진 추첨을 거쳐 23일부터 26일까지 22강 토너먼트가 치러졌고, 28일 보은스포츠파크 A야구장에서 열린 결승전을 끝으로 13일간의 일정이 마무리됐다. 경기는 보은스포츠파크 A·B·C 세 개 구장에서 매일 오전 9시, 오전 11시, 오후 1시, 오후 3시 네 차례씩 열렸으며, 우천을 대비한 예비일은 6월 22일, 27일, 29일로 별도 지정됐다. 이번 보은리그에는 전국 66개 중학교 야구팀의 선수단과 지도자, 관계자 등 2100여 명이 참가했다. 선린중은 풀리그와 토너먼트를 모두 통과해 결승 무대까지 올라왔고, 결승에서 경운중을 꺾으며 최종 우승팀 자리에 올랐다. 대회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했다.
전국중학야구선수권대회 개요
전국중학야구선수권대회는 15세 이하 중학교 야구부를 대상으로 하는 전국 규모 대회로, 매년 경북 경주리그와 충북 보은리그로 나뉘어 열린다. 올해는 경주리그가 6월 1일부터 14일까지 먼저 진행된 뒤, 보은리그가 6월 16일부터 28일까지 이어지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두 리그는 각각 독립적으로 예선과 토너먼트를 진행해 리그별 우승팀을 가리며, 경주리그에서는 부산 경남중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올해 전국중학야구선수권대회는 경주리그의 경남중과 보은리그의 선린중이 나란히 각 리그 정상에 올랐다. 두 리그의 결승전이 모두 6월 안에 마무리되면서 올해 전국중학야구선수권대회의 모든 일정도 함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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