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래티지, 13주 연속 비트코인 매수 행진 멈췄나
마이클 세일러, 주말 '오렌지 닷' 신호 대신 우선주 공모 홍보에 집중

- •스트래티지, 지난주 비트코인 매수 신호 없이 13주 연속 매집 행진 중단 관측
- •현재 76만 2,099 BTC 보유, 평균 매입가 약 7만 5,694달러
- •세일러 회장, 비트코인 대신 영구 우선주 '스트레치' 공모 홍보에 집중
13주 만에 끊긴 매수 신호
세계 최대 비트코인 보유 상장사 스트래티지(Strategy, 티커 MSTR)가 지난주 비트코인 추가 매수를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스트래티지의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회장은 통상 매주 일요일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에 '오렌지 닷(Orange Dot)' 게시물을 올려 비트코인 매수 계획을 예고해왔다. 이어 월요일 오전(미국 동부시간 기준) 구체적인 매입 내역을 공개하는 것이 관례였다. 그러나 지난 주말에는 이 같은 신호 대신 회사의 영구 우선주 상품인 '스트레치(STRC)' 공모 관련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번 매수 중단 신호로 스트래티지의 13주 연속 비트코인 매집 행진이 멈춘 것으로 관측된다. 회사는 지난해 12월 말부터 매주 비트코인을 꾸준히 사들이며 총 9만 831 BTC를 추가로 확보한 바 있다.

76만 BTC 보유, 그러나 주가는 고점 대비 76% 하락
스트래티지 공식 대시보드에 따르면, 버지니아주 타이슨스코너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현재 76만 2,099 BTC를 보유하고 있다. 평균 매입 단가는 토큰당 7만 5,694달러(약 1억 900만 원)다.
매수 행진이 멈춘 시점에 MSTR 주가는 사상 최고가 대비 약 76%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비트코인 가격 역시 6만 7,000달러 아래에 머물고 있다.
우선주 전환 전략의 의미
세일러 회장이 비트코인 매수 대신 영구 우선주 공모를 홍보한 것은 자금 조달 방식의 변화를 시사할 수 있다. 스트래티지는 그동안 전환사채와 주식 발행 등 다양한 방식으로 비트코인 매입 자금을 마련해왔다. 우선주 발행은 기존 주주 지분 희석을 최소화하면서도 안정적인 자본을 확보할 수 있는 수단으로, 향후 대규모 매수 재개를 위한 '실탄' 확보 차원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댓글 (3)
스트래티지 관련 기사 잘 읽었습니다. 유익한 정보네요.
흥미로운 주제입니다. 주변에도 공유해야겠어요.
그 부분은 저도 궁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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