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학교 총기사태로 교사 1명 사망
논타부리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 학생이 자살로 종결

- •태국 논타부리 주 방끄루아이군의 데브시린 논타부리 학교에서 8월 7일 총기사건 발생, 교사 1명 사망.
- •총격범은 학교 재학생으로 확인됐으며, 사건 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 •태국은 인구 7명당 1정의 총기 보유율을 기록하며, 최근 총기사건이 반복되고 있다.
태국 논타부리 주 방끄루아이군의 데브시린 논타부리 학교에서 8월 7일(금) 오후 발생한 총기사태로 한 명의 교사가 사망하고, 다른 네 명이 부상당했다. 태국 경찰은 사건 발생 직후 사망한 학생이 총격범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총격범이 학교 내부에서 총기를 발사한 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확인했다.
Nonthaburi의 Provincial 더 폴리스(Police) Commander Dechrapee Kongdee는 뉴스 기관에 사건 발생 직후 사망한 학생이 총기사건의 유일한 가해자였다고 밝혔다. 피해자 중에는 교사 한 명과 학생 세 명이 포함됐으며, 초기 보도에서는 10~15명이 부상했다는 정보가 전해졌다. 현장 사진에는 응급구조대가 활동하는 가운데 학생들이 학교를 빠져나오는 장면이 포착됐다. 한 18세 학생은 뉴스 기관에 인터뷰를 통해 처음에는 총성이 폭죽 소리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처음에는 총기 소리라기보다는 폭죽이 터지는 것 같았어요. 'bang bang bang'이라고 여러 번 들렸고, 다시 시작됐어요."
이번 사건은 태국이 최근 몇 년간 반복적으로 겪고 있는 학교 총기사건의 연장선상에 있다. 2022년에는 농부아람푸 주의 전 경찰관이 총기와 칼을 들고 유치원을 습격해 24명의 어린이와 12명의 성인을 살해한 사례가 있었으며, 이는 태국 역사상 가장 치명적인 학교 총기사건 중 하나로 기록됐다. 또 2026년 2월에는 태국 남부 하티아이 지역의 학교에서 교사가 총에 맞아 사망하고 학생 한 명이 부상당한 총기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태국은 인구 1인당 약 1정의 총기 보유율을 기록하며, 지역 내에서 가장 높은 총기 소지율을 자랑한다. 전국적으로 약 1,000만 정의 총기가 유통 중인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인구 7명당 1정에 해당한다. 총기 소지에 대한 법적 제한은 존재하지만, 실제로는 높은 소지율이 지속되고 있다. 총기법은 최근 대규모 총기사건 이후 강화된 바 있으며, 총기 구매 또는 갱신 시 의료 평가를 통과해야 하는 조건이 추가됐다. 그러나 이러한 법적 조치에도 불구하고 총기사건은 반복되고 있다.
이번 사건은 태국의 학교 총기사건이 단순한 개인적 범죄를 넘어서 사회적 불안과 무기 접근성 문제를 드러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학교 내에서 발생한 총기사건이 반복되면서 교육기관의 안전 대책이 부족하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데브시린 논타부리 학교는 지역 내 유명한 고등학교로, 2025학년도 기준 3,100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학교는 총기사건 발생 직후 학생 대상으로 심리 상담을 실시했으며, 교육부는 사건 발생 후 공식 발표를 통해 피해자에 대한 지원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아직 구체적인 후속 조치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사건은 태국이 총기 규제와 학교 안전 문제에 대해 보다 체계적인 대응을 요구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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