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치, 상원 청문회에서 제5차 수정조항 주장
의회 불복의 결정이 정치적 쟁점으로 부상

- •US Senate의 상원 내무 및 정부조직위원회는 앤서니 파우치 전 감염병 전문가를 제5차 수정조항을 근거로 의회 불복으로 지정했다.
- •파우치는 코로나19 대응 과정에 대한 질문에 대해 100회 이상 제5차 수정조항을 주장하며 응답을 거부했다.
- •이 결정은 공화당과 민주당의 정당적 대립을 반영하며, 정치적 재심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US Senate의 상원 내무 및 정부조직위원회는 앤서니 파우치 전 미국 감염병 전문가를 의회 불복으로 지정했다. 이번 결정은 파우치가 지난 주 열린 청문회에서 코로나19 대응 과정에 대한 질문에 대해 제5차 수정조항을 근거로 응답을 거부한 이후 나왔다. 위원회는 8대 5의 표결로 이 결정을 내렸으며, 투표는 정당별로 나뉘었다.
파우치는 청문회에서 100회 이상 제5차 수정조항을 언급하며 자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법적 권리의 행사로 주장했다. 그는 청문회 개시 발언에서 위원장인 공화당 소속의 랜드 파올로 상원의원이 자신을 고소할 목적으로 청문회를 열었다고 주장하며, "이번 청문회는 제가 말할 수 있는 어떤 것이라도 그의 공개적 주장에 부합하게 만들려는 의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는 제가 '감옥에 갇히게 될 것'이라고 반복적으로 말했습니다."라고 발언했다.
이 결정은 파우치가 2022년 퇴임한 이후 6년 만에 공식적으로 의회에 불복된 사례로 기록된다. 파우치는 코로나19 대응 기간 동안 국립 알레르기 및 전염병 연구소(NIAID) 소장으로 활동했으며, 공화당은 그가 바이러스의 기원에 대해 과거에 '연구소 누출' 이론을 부정했다고 주장해왔다. 그러나 파우치는 이에 대해 직접적으로 '연구소 누출' 이론을 배제한 바 없다고 반박했다.
공화당은 파우치가 바이러스의 기원에 대해 정보를 은폐했다고 주장하며, 2026년 8월 6일에 열린 청문회에서 파우치의 일기 일부를 공개했다. 이 일기에는 바이러스의 기원에 대한 논의와 관련된 구체적인 정보는 포함되지 않았다. 파우치는 청문회에서 자신의 행동이 법적으로 정당하다고 주장하며, "법적으로 타당한 자기 보호권이 있는 상황에서, 저는 제5차 수정조항을 행사할 권리가 있습니다.
이는 제가 법적 책임을 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반면 민주당 소속 리처드 블루멘탈 상원의원은 "법원이 실제로 불복을 승인할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파우치는 자기 자신을 자백할 위험을 인식하고 있어, 제5차 수정조항을 행사할 충분한 이유가 있습니다."라고 평가했다.
공화당은 파우치의 행동이 정치적 동기로 인한 것이라고 비판했으며, 파올로 상원의원은 파우치가 청문회 개시 발언에서 청문회를 비판한 후 질문에 응답을 거부한 점을 문제 삼았다. "그는 청문회를 비판한 후 질문에 응답을 거부했고, 이는 양면적인 태도를 보인 것입니다."라고 주장했다. 이 결정은 파우치를 연방 검찰에 이송할 수 있는 권한을 상원 위원회에 부여하며, 이후 연방 법원이 불복 결정을 검토할 수 있다.
그러나 파우치는 2022년 퇴임 이후 전임 대통령 조 바이든에 의해 사전 사면을 받은 바 있다. 이 사면은 파우치가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정치적 공격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에서 나왔다. 공화당은 이번 결정을 코로나19 대응의 정치적 재심으로 보며, 트럼프 행정부가 바이러스의 기원에 대해 연구소 누출 이론을 지지해온 점을 강조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해 연구소 누출 이론을 강조하는 웹사이트를 운영한 바 있다. 이 웹사이트는 전문가들에 의해 논의의 복잡성을 간과했다고 평가받았다. 그러나 일기에는 바이러스 기원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포함되지 않았다. 파우치는 85세로, 2022년 퇴임한 이후 공식적으로는 활동을 중단했다.
이번 결정은 미국 정치에서 코로나19 대응의 정치적 재심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분석된다. 파우치는 2026년 8월 6일의 청문회 이후 6년 만에 공식적으로 의회에 불복된 사례로 기록된다. 이 결정은 미국 정치에서 코로나19 대응의 정치적 재심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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