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2026 월드컵 사전캠프 합류
4회 연속 출전 도전, 한국인 최다 득점 기록 노린다

- •손흥민이 2026 월드컵 사전캠프에 도착하며 4회 연속 출전 도전에 나섰다.
- •현재 월드컵 3골을 기록한 손흥민, 한 골만 더 넣으면 한국인 최다 득점 기록 보유자가 된다.
- •김민재와 이강인의 합류를 앞두고 대표팀은 완전체에 가까워졌다.
손흥민, 월드컵 사전캠프 도착
25일(현지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 도착한 손흥민(LAFC)이 대표팀 사전캠프에 합류했다. 소속팀 로스앤젤레스FC에서 전날 홈경기를 치른 뒤 이날 밤 11시쯤 숙소에 도착했다. 이번 대회는 손흥민이 4번째 월드컵 무대에 오르는 경기로, 2014년 브라질 대회 이후 2018년 러시아 대회, 2022년 카타르 대회에 이어 4회 연속 출전을 목표로 한다.
월드컵 최다 득점 기록 도전
손흥민은 현재 월드컵에서 3골을 기록하며 안정환, 박지성과 함께 한국인 최다 득점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에서 한 골을 더 넣으면 홀로 한국인 월드컵 최다 득점 기록 보유자가 된다. 2014년 브라질 대회 알제리전에서 데뷔골을 넣었고, 2018년 러시아 대회에서는 멕시코전에서 감아차기 슈팅으로 득점했으며, 독일전에서는 막판 폭풍 드리블 끝에 결승 골을 성공시켜 '카잔의 기적'을 완성했다. 2022년 카타르 대회에서는 포르투갈전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황희찬의 결승 골을 도와준 패스로 팀의 사상 두 번째 원정 16강 진출에 기여했다.
팀 완전체 가까워져
손흥민의 합류로 대표팀은 완전체에 가까워졌다. 이날 조규성(미트윌란), 박진섭(저장), 황희찬(울버햄프턴)이 함께 합류하며, 전체 26명 중 24명이 사전캠프에 도착했다. 앞서 K리거와 시즌을 일찍 마친 잉글랜드 챔피언십 구단 소속 등 9명의 선수가 18일 출국해 훈련을 시작했다. 이후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 재활 중이던 황인범(페예노르트) 등 유럽 리거들도 속속 도착했다. 27일 김민재(뮌헨)가 도착하고, 6월 1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이후 합류하면 대표팀은 완전체가 된다.
팀워크 중심의 자세
손흥민은 전날 시애틀 사운더스와의 경기에서 7차례 슈팅을 기록했으나 득점하지 못했다. 전반기 13경기에서 득점 없이 도움만 9개를 기록했다. 그러나 홍명보 감독은 손흥민이 큰 경기에서 강한 '스타'이며, 월드컵 무대에서 독보적인 장면을 만들어온 선수라고 평가했다. 손흥민은 시애틀전을 앞두고 "축구는 혼자만의 스포츠가 아니고, 제 욕심보다는 팀원들이 어떻게 더 잘할 수 있는지를 더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후배들에게 득점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특급 조력자'의 역할을 강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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